[더퍼블릭=최태우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 부산, 대구, 울산 지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는 배달 음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 부산, 대구, 울산 지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딜리버리 푸드’는 배달 음식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성장한 온라인 배달음식 시장이 지난해 처음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서비스(배달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26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0.6% 줄었다.음식 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017년 2조7000억원에서 2018년 5조3000억원, 2019년 9조700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코로나19 사태로 외부활동이 줄고 재택근무가 늘면서 2020년 17조3000억원으로 급증한 데 이어 2021년엔 26조200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하지만 엔데믹 이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사의 2023년 TV홈쇼핑 판매상품을 분석한 결과 고가상품과 저렴한 가성비 상품에 수요가 몰리는 ‘중간 실종’ 소비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이 2023년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월1일~12월24일 기준 해외여행 상담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가 상품(50만 원 이상) 주문건수가 30% 늘었다.또 대표적인 생필품으로 꼽히는 욕실용품 주문건수는 80% 이상 늘었으나 평균 판매가는 10% 감소하며 가성비 수요가 높았다.이는 비용이 한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액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통계청이 지난 19일 발표한 ‘2022년 서비스업 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업 매출액은 3053조원으로 전년보다 8.3%(234조원) 증가했다.같은 기간 사업체 수는 407만3000개로 전년(406만5000개)과 거의 비슷했고, 종사자 수는 1403만2000명으로 1.5%(20만7000명) 늘었다.서비스업은 전반적으로 생산성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사업체당 매출액(7억5000만원)과 종사자 1인당 매출액(2억1
최근 정부의 공적 유통망인 공영홈쇼핑을 둘러싼 논란이 연이어 화제다. 모조품 판매·유통, 경영 논란 등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만큼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수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개국한 공적 유통채널로서의 존재 이유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나온다.공영홈쇼핑은 회사가 판매한 한우 제품 일부에서 젖소 DNA가 검출되는 것을 포함해 대장균, 살모넬라 등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는 불량·오염에 따른 부적합 판정 제품과, 프라다, 구찌 등 명품 브랜드 위조 상품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공영홈쇼핑의 태도도 문제다. 이 같은 논란은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공영홈쇼핑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임직원들이 법인카드를 온라인 쇼핑 등 사적인 목적으로 사용해 국민 세금을 낭비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판매한 한우 제품 일부에 젖소 고기가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적발됐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공영홈쇼핑의 심각한 조직 기강 해이를 두고 방만경영을 원인으로 지목했다.19일 채널A 뉴스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공영홈쇼핑 임직원들이 사용한 법인카드 금액은 2000만원에 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라스테이가 고객 편의를 위해 배달 음식을 객실까지 전달해 주는 ‘배달 음식 객실 딜리버리’ 서비스를 실시한다.투숙객이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호텔 직원이 1층에서 배달원으로부터 음식을 받아 객실까지 전달하는 방식이다.신라스테이는 수요가 많은 주말(금요일~일요일 저녁) 한정으로 지난 7월 중순부터 신라스테이 구로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신라스테이 삼성과 서초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배달음식 딜리버리 서비스는 금·토·일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신라스테이 구로, 삼성, 서초에서 이용 가능하며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을 주문해 먹은 후 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관련 안전사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접수된 음식물처리기 관련 위해정보는 모두 1182건으로 집계됐다. 2017~2019년 접수 건수 합계가 306건에 불과했던 것에 비하면 286.3%(3.8배) 늘어난 것이다.연도별로 보면 2017년 70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제너시스BBQ 그룸은 미국 현지시간 19일 뉴저지주 잉글우드(Englewood)에 BSK(BBQ Smart Kitchen) 1호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배달·포장 전문 매장을 통한 기하급수 성장을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BBQ는 미국에서 치킨비어, 카페 타입으로 뉴욕, 뉴저지, 워싱턴, 캘리포니아, 오클라호마, 하와이 등 22개주에 250개의 매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번 BSK 모델을 도입을 통해 기하급수적인 성장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내외 외식업계에 무인·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배달서비스 플랫폼 배달비 부담이 커지면서 서비스 이용 비중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지난달 26~27일 국내 20~59세 성인 2000명을 조사해 펴낸 ‘배달서비스 트렌드 리포트 2023’에 따르면, ‘음식을 배달해 먹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30.1%로 지난해 39.4%보다 9.3%포인트 감소했다.포장 주문을 이용한다는 비율도 지난해 26.2%에서 올해 24.3%로 소폭 줄었다. 반면 매장에서 취식한다는 비율은 지난해 34.4%에서 45.5%로 11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2월 온라인 배달 음식 주문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조18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5% 감소했다. 관련 통계가 개편된 2017년 이래 역대 최대 폭 감소다.이로써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감소 폭도 –7.9%(2022년 12월), -8.3%(1월), -11.5%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지난해 프리미엄 단건 배달 서비스(배민1)와 광고(울트라콜) 수입이 증가한 데 힘입어 흑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9471억원, 영업익 4241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익은 2018년 524억원에서 2019년(–364억원) 적자 전환한 뒤 2020년 –112억원, 2021년 –757억원 등 3년 연속 마이너스 실적을 내왔으나 지난해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업계에서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최근 배달비가 최대 1만원까지 오르면서 배달앱 이용자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3곳의 총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는 2922만7535명으로 전년(3586만4693명) 대비 18.5% 감소했다.플랫폼별로 보면 배달의민족이 1953만147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63% 줄었고, 요기요는 648만3578명으로 27%, 쿠팡이츠는 321만2487명으로 무려 49% 감소했다.배달앱 이용 감소 기류는 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커진 가운데, 각종 이물질 관련 민원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물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관내 음식점은 2020년 40곳, 2021년 110곳, 2022년 166곳으로 불과 3년 사이 4배 수준으로 늘었다.이 기간 접수된 전체 민원 316건 중 벌레나 머리카락 관련 신고는 각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닐 23건, 기타 125건이었다.지난해 11월 부평구 모 한식집에서는 손님이 순대국밥에서 정체불명의 벌레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신한은행은 구로구청과 구로형 공공배달앱 추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월 1일 ‘구로 땡겨요’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처럼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 전략으로 22년 1월 정식 출시해 1년만인 22년말 기준 가입자수 165만명, 참여 가맹점수 6만여개를 달성했다.11일 진행된 구로구청-신한은행 출시 기념식에는 신한은행 한용구 은행장과 구로구청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배달문화의 정착을 바라는 마음으로 구로구 소재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배달 대행업체들이 지난 주말 폭설과 크리스마스 할증 등으로 과도한 배달료 할증을 부과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배달 대행업체들은 라이더들의 수가 줄어들자 추가 수수료를 부과한 것이지만, 자영업자들은 배달료 부담이 커지면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한파와 폭설, 도로결빙 등으로 라이더가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자 배달 기본료가 할증이 붙어 건당 2만원까지 급증했다.배달 대행업체들이 기상 할증과 거리 할증, 명절 할증 등 각종 명목으로 배달대행료에 추가 요금이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최근 배달 기사들이 콜을 취소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배달음식 주문 플랫폼 쿠팡이츠가 과도하게 배달을 거절하는 라이더를 일정 기간 업무에서 배제시키겠다는 공지를 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쿠팡이츠는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배달 기사의 잦은 콜 취소로 소비자와 자영업자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이를테면 소비자 A씨의 경우 주문이 다소 지연될 것이란 안내를 받고 2시간가량을 기다렸지만, 음식은 오지 않았다. 배달 기사가 콜을 거절한 후 다른 기사로 배정이 되지 않아서다.배달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된 조리식품의 이물질 사고 건수가 1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약 2000건이 넘는 식품 이물질이 신고되고 있다는 추산이 나온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5년(2017~2021년)간 조리식품의 이물 신고만 총 1만7535건이 접수됐다.식약처는 지난 2010년부터 식품제조·가공·판매업자가 소비자로부터 제품에서 이물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으면 이를 의무적으로 식약처에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종류별로 보면 벌레(4373건·24.9%)와 머리카락(3792건·21.6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배달음식 주문 플랫폼인 배달의민족(배민)과 쿠팡이츠가 포장 중개 수수료(포장 수수료)를 내년 3월까지 받지 않기로 했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배민과 쿠팡이츠는 포장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양사는 올해 예전과 달리 기한 종료까지 한 달이 남은 이른 시점에 재연장을 공지했다. 최근 배달앱 이용자들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가맹점주와 사용자 이탈을 막으려는 것이란 분석이다.배민을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이달 초 사장님광장에 ‘배민포장주문 무료 지원 정책 재연장 안내’를 통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