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이 4월 개정이후 직전 월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이 오르며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대동물), 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현대해상 ‘굿앤굿우리펫보험’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과 니즈를 파악하고 4월 상품개정을 실시했다. 먼저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하였고, ‘반려견의료비확장담보’를 신설하여 업계 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신한금융그룹는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321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고 밝혔다.26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1조 3880억원보다 4.8% 감소한 1조 3215억원이었다.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의 일회성 비용으로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이자이익은 2조 815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그룹 분기 순이자마진(NIM)이 0.06%p 상승하고 금리부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6천512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디.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한 수치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액 3천416억원을 실적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이자이익은 2조2천49억원으로 8.6%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은 5천46억원으로 30.1% 감소했다.유가증권 운용손익이 3천390억원으로 42.2% 줄면서 비이자이익 감소로 이어졌다.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은 2천77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9.2% 감소했다. 다만,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4.6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도 참석했다.김승연 회장은 임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사모펀드가 생명보험업계에 투자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생명보험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부정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25일 (사)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가 ‘사모펀드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정기세미나에서 이동기 학회장은 “최근 잦은 주주 간 분쟁과 비윤리적인 행태로 사모펀드에 관한 이해관계자 및 사회적 책임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사모펀드에 매각된 은행들은 상당한 후유증을 겪었다”며 “생보산업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보험사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롯데손해보험 인수전에 우리금융지주가 참여한다.25일 IB업계 및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롯데손보 매각 주관사 JP모건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이날 우리금융지주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손해보험사 매물을 검토하기 위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며 “롯데손보 실사를 통해 가격 등이 우리 기준에 부합하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우리금융은 지난 2013년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을 매각한 후 5대 금융그룹 중 유일하게 보험 사업이 없는 상황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반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구장 방문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할 이번 행사는 ▲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위한 포토존 ▲퍼펙트 피칭 참여 이벤트존 등을 장외에서 운영한다.이 외에도 금융감독원,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 하는 ‘금융범죄 피해예방’ 사회공헌 캠페인존도 마련해 보이스피싱 취약 계층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한화손해보험은 현장 이벤트 참여 고객을 위해 한화이
[더퍼블릭=박원경] SK C&C는 25일 금융사 영업점 직원들이 갖는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자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SK C&C는 수십년에 걸쳐 축적된 금융 사업 프로젝트의 경험과 생성형 AI 서비스의 구축 및 운영 역량을 활용해, 각 금융 기관의 업무 특성에 맞춘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고 전했다.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인 솔루어·종합 디지털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플랫폼 드리고 등 AI DX 플랫폼을 결합했다는 방침이다.SK C&C는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특별시와 농협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약속했다.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기획 및 홍보 지원을 담당하고 농협손보는 약 3억원을 후원해 실질적인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맡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이번 박람회에 농협손보가 조성할 정원은 회사의 브랜드 이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이버가 일본 정부의 압박에 라인야후에 대한 지배력이 축소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일본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네이버를 압박해 소프트뱅크에 라인야후의 지분을 매각하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일본 현지 언론과 네이버 등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 측은 네이버에 라인야후의 지분 64.4%를 보유한 지주회사인 ‘A홀딩스’의 주식 매각을 요청한 상태다.일본 뉴스통신사 교도통신은 “소프트뱅크가 (네이버에게서) A홀딩스 주식을 추가로 조금이라도 취득
▲ 이동철씨 별세, 이운기(현대해상 다이렉트영업본부장)씨 부친상 = 23일, 삼육서울병원추모관 6호실, 발인 25일 오전 9시 30분, ☎ 02-2215-4444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현대차·한화 등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내부 통제 기준을 정비하는 표준안이 마련된다.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금융복합기업 내부통제 기준 표준안(잠정)’을 마련하고 삼성·현대차·한화·미래에셋·교보·DB·다우키움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의견 조회를 했다.금융복합기업 내부통제 기준 표준안은 기업 집단의 부실이 실물경제 전체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표준안에는 ▲내부거래 감시체계 정비 ▲위험관리 전담부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7개 금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진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을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20~64세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며 검진 항목은 성별, 나이별로 다르다.공통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검진 등이며, 성별 나이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 B형간염 검사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일반건강검진은 관내 검진 기관(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생산자물가가 넉 달째 연속 상승했다. 배추, 김 등 농림수산물 중심으로 먹거리 가격이 오른 영향이다.23일 한국은행은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22.46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0.1%) 상승 전환한 이후 올해 1월(0.5%), 2월(0.3%)에 이어 4개월 연속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6% 올라 8개월 연속 상승했다.생산자물가는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값으로,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통상 1~3개월 시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해 수시 검사를 진행 중인 금융감독원이 검사의 강도를 높일 예정이다. 더불어 농협중앙회의 지배구조도 꼼꼼히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금감원은 다음 달 중순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에 돌입한다. 그동안 수시 검사를 통해 드러난 지배구조·배임, 농협중앙회와의 관계 등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를 방치할 경우 금융소비자 피해 확산은 물론 거액의 부실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22일 이 단독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금융감독원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새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금융 편의 제고 및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 ‘사장님+’ 서비스를 오픈했다거 23일 밝혔다.‘사장님+’는 KB스타뱅킹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사업자 Zone’을 리뉴얼한 서비스다. KB국민은행은 다수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사업용 대표계좌 ▲사업자 금융상품관 ▲정책자금 맞춤추천 ▲사장님 Tip ▲무료 컨설팅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성했다.이용 대상은 개인사업자 및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지난해 보험가입자 10명 중 6명은 5년 이내 보험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보험회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에 따르면 2023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13회차)이 84.4%, 2년(25회차)은 65.4%로 나타났다. 하지만 5년(61회차) 유지율은 41.5%에 그쳤다.특히 저축성보험 비중이 높은 생명보험의 5년 유지율은 39.8%로 특히 저조했다. 2021년 이후 고금리의 영향으로 저금리 저축성보험 해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의 5년 유지율은 43.8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최근 MG손해보험 매각이 물꼬를 트면서 보험사 M&A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지난 11일 MG손해보험 공개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마감했다. 입찰에 참여한 2개사는 국내 유력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와 미국계 사모펀드(PEF) JC플라워다.예보는 예비 인수자들에게 오는 24일부터 5주간 MG손해보험 실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달까지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실사를 거친 뒤 6월 중순부터 본입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MG손보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미래에셋생명보험과 농협생명보험, DB생명보험이 보험 계약자가 보험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중요 사항에 대한 설명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제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지난 22일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생명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의무 위반 등에 대한 과징금 7억7700만원과 과태료 1억원, 해당 임직원에 대한 자율 처리 등의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다.금감원 검사 결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7년 10월∼2022년 5월 합산 보험료 수입이 총 30억원이 넘는 변액보험 236건에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올해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대비 악화했다.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삼성화재와 DB, 현대해상, KB 등 대형 4개 자동차보험사 손해율은 평균 79.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77.2%였던 전년보다 상승한 수치다.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중에서 사고 발생시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로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을 80% 선으로 보고 있다.보험사별로 살펴보면 KB손해보험이 76.8%에서 79.9%로 가장 많이 올랐고,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