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소비자금융부문 사업 매각을 추진 중인 한국씨티은행 유명순 은행장이 직원들의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2014년 이후 7년 만의 희망퇴직이다. 16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유명순 은행장은 직원들에게 ‘CEO메시지’를 보내 “씨티그룹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추진 발표로 여러분이 느낄 걱정과 염려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매각에 따른 전적, 자발적 희망퇴직, 행내 재배치로 직원들을 놓치지 않게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매각에 있어서는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7년 만에 한국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국씨티은행이 금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씨티그룹이 발표한 국내 소비자금융 출구전략 추진 방안에 대한 두 번째 논의를 벌일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앞서 씨티그룹은 국내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을 접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씨티은행의 자산관리(WM), 신용카드, 대출 등으로 구성된 소비자금융 부문의 ‘통매각’을 최우선으로 매수자를 찾는 작업에 착수했다.이아 더불어 씨티그룹 내 인수합병(M&A)팀과 국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CGMK) 2곳을 통해 인수 의향서(LOI)를 받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금융권에서는 1조∼2조원 상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LG전자가 새로운 폼팩터로 큰 기대를 모았던 '롤러블 폰'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서 업계에서는 출산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고 보고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롤러블폰 핵심 부품인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온 중국 BOE 측에 관려 프로젝트 3건을 모두 중단하도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LG전자가 올해 들어 매각을 포함해 모바일 사업 재편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LG전자 내 롤러블을 개발해온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