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국회에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법’이 발의되었다.노웅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울 마포갑) 의원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모든 주택 및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주택 중 GS, 삼성 등 대기업이 공급하는 주택에 대해 분양원가 공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공공·민간 구분없이 분양가상한제 적용되는 모든 주택, 분양가상한제 미적용주택 중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이 공급하는 주택은 국토부령에 따른 62개 분양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4년 동안 서울지역 30평형 아파트 값이 평균 5억원 올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서울 아파트 값은 평당 2138만원이었는데, 아파트 값은 4년여 동안 1665만원(78%)이 올라 올 1월 3803만원이 됐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경실련은 “30평형 서울 아파트는 2017년 5월 6억 4000만원이었는데, 12월까지 7000만원(10%)이 올라 7억 1000만원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1대 국회의원 아파트재산 상위 30명의 실태를 분석한 결과, 시세 대비 신고액을 낮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경실련에 따르면,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 중 아파트 재산 신고액 기준 상위 30명의 실태를 분석했는데, 조사대상은 더불어민주당 5명(김회재‧소병철‧이낙연‧이수진(지역)‧이용우), 국민의힘 18명(김희국‧서범수‧서병수‧성일종‧송언석‧유경준‧유상범‧윤영석‧윤창현‧이달곤‧이주환‧이헌승‧정경희‧정점식‧정진석‧조수진‧주호영‧한무경), 무소속 7명(김홍걸‧박덕흠‧박
[더퍼블릭=최형준 기자]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10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 “말로만 협치한다 하고 야당을 무시해왔다”고 비난했다.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빠르면 이번 주 문재인 정부의 8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온다고 한다. 지난 6개월 동안 민생 정책과 관련해 (야당과) 협의도 없었고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민생의 핵심인 주택정책에서 야당을 무시하고 좌측깜빡이를 켜고 우측 질주한다면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이어 “며칠 전 30대 맞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