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 섬유 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73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섬유 패션의 디지털 친환경 전환 및 산업 경쟁력 강화 촉진을 위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2024 섬유 패션 기술력 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사업’ 공모를 진행했다.시는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패션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구축사업’과 ‘패션테크 활성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사업’에 최종
[더퍼블릭=김미희 기자]4·10 총선이 끝나면서 그간 총선을 의식해 올리지 않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당장 14일 도시가스 요금의 경우 다음 달 1일자로 공급비 조정에 들어간다. 도시가스 요금은 원료비(기준원료비+정산단가)와 공급비로 구성된다. 원료비는 발전 원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단가를, 공급비는 가스공사 등 공급업자의 제조시설·배관 등에 대한 투자·보수 회수액을 의미한다.이 가운데 공급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천연가스 공급비 조정기준 관련 고시에 따라 매년 5월 1일 조정하게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 청주 오송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 한다.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산업부가 13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어 오송(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을 포함한 2기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 조성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발표한 지원방안은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이다.이곳에 향후 5년간 총 5067억 원 규모 재정을 지원하고, 인허가 지원, 제도개선 등 기업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다.바이오의약품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인 상반기 ‘플레이콘 아카데미’ 5개 과정에 100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다양한 수준에 맞춘 비기너과정과 일반(초급)과정, 관심 분야에 맞춘 숏폼과정이다. 15명 단위 소수정예 과정이며, 현업에서 종사하는 전문강사가 맞춤형으로 교육한다.올해는 1인미디어콘텐츠를 처음 접하는 초보를 위한 ‘비기너과정’,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 세계적인 숏폼열풍을 담은 ‘숏폼과정’을 신설해 교육과정을 확대했다.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분기 기준 중국을 앞지르고 1위 자리에 등극한 건 3년 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라크슨리서치 통계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한 수준이며, 같은 기간 126달러를 기록한 중국보다 소폭 앞서는 수준이다. 이로써 한국은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분기 한국의 전 세계 수주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올해 1분기(1∼3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70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한 ‘2024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1분기(1~3월 누적)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 7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수치다.다만 도착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6% 감소한 18억 5000만 달러(2조 4901억원)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산업부 관계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K방산이 수출 호조를 이루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출 외연을 더 넓히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산업부는 인도네시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를 차례로 면담하며 방산 수출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26일 양일간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를 위해 입국한 주인도네시아·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 대사와 면담을 갖고 방산 프로젝트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는 동남아 및 중동 지역 방산 수출 확대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에 있는는 동부창고를 방문해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24번째 민생토론을 가졌다.이날 토론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중앙부처(과기·농림·산업·복지·국토·산림청 등) 관계자, 학계, 기업, 충북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민생토론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첨단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방향을 제시했다.또, 충북이 첨단바이오와 함께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첨단산업과 관광으로 활력 넘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방안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올해도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내수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설명절 특수로 국내 유통업체들의 매출이 호황을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25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7% 상승한 14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산업부는 매달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SSM(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슈퍼·GS더프레시·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13곳과 SSG·쿠팡·11번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방길리와 이원면 관리를 잇는 이원방조제 안쪽에 조성된 이원호.태안군청은 담수호(淡水湖-민물호수)인 이원호를 수상 태양광발전지로 개발 중인데, 개발사업 시행사는 두 곳이다. 하나는 한국서부발전이고, 다른 한 곳은 ‘㈜이원신재생에너지복지마을(복지마을)’이다.그런데 최근 복지마을 대표가 수상 태양광발전 건설비용을 부풀리는 등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가세로 태안군수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인사들도 경찰 수사 선상에 올라 파장이 예상된다.이원호 수상 태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중국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국내 시장에서 급속도로 영향력을 넓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들에 대한 전담 조직을 만든다. 국내 시장 영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서다.21일 산업부 등에 따르면, 산업기반실 중견기업정책국 산하에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커스의 국내 진출 상황에 관한 대처를 맡을 전담팀을 구성해 곧 운영에 들어간다.이 전담팀은 국내 유통기업들의 불간감이 커짐에 따라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관세청, 산업부 등 유관부처의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이는 한시적으로 운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21일 본교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해군정비창(정비창장 최헌식)과 공동연구·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공동연구 개발 사업 발굴 ▲기술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 ▲ICT 융합기술, 최신 IoT 기술을 활용한 연구과제 공동수행 ▲기술교류를 위한 상호 인력·교육 지원 ▲상호 견학 요청 시 호혜 원칙에 따른 지원 등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중원대학교 방산특화연구센터와 해군정비창은 국방분야 국방벤처혁신기술사업, 구매연계형 조달혁신 사업, 민군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천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하루사이에 민주당 공천과 관련한 3가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막말논란으로 낙마한 친명계 정봉주 의원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고, 차점자 박용진 의원에게 공천권을 주는 방안을 거부했다. 또 다른 친명계 인사이자, ‘노무현 비하’ 논란의 당사자인 친명계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를 두둔하고 나섰다.이와함께, 정치권에서는 이날 김혜경씨의 수행비서 논란이 불거진 권향엽 전 비서관의 경선통과 소식까지 전해졌다. 인지도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유럽연합(EU)이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을 도입한데다, 최근 미국도 한국산 후판 제품의 상계 관세 인상을 검토하기로 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위기가 커졌다. 이에 국내 정부는 철강 산업에 미칠 통상 리스크에 대한 대응 방향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1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2년산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상계관세를 인상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의 저렴한 전기료가 보조금 역할을 하는 만큼 관세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미국 상무부는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자국에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은 오는 4월 2일까지 ‘2024충북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충북과기원은 3개 과제 내외(과제당 1.7억원 내외)에서 선정할 예정이다.지역 소재를 활용한 자유과제는 웹툰, 애니메이션, 방송영상, 음악, 캐릭터, 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프로젝션 매핑 등), 융복합 공연 등 전 장르 등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충북에 사업자 등록 완료한 콘텐츠 기업 등이다. 필요시 역외기업과 지역기업 컨소시엄 구성으로 참여 가능 하다.신청·접수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중국·일본산 열연강판의 저가 수입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는 ‘반덤핑(저렴한 수입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붙여 국내 시장에서 비싸게 팔도록 하는 조치)’ 제소를 검토하는 등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저가 수입 강판이 시장 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11일 철강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국내 양대 고로(용광로) 운용 철강사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중국산, 일본산 등 수입 열연강판에 대한 덤핑 조사 신청을 검토 중이다.중국 업체들이 자국의 건설경기 침체로 소화되지 못한 철강재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9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 강대운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청주시는 지난 4일 청주시 여울림센터 3층 교육실에서 9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강대운 신임 회장은 청주시 기획행정국장을 역임하고, 유석철강산업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강 회장은 취임식에 이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서원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과 협약을 맺으며, 업무를 시작했다.강대운 회장은 “‘건전한 가정, 즐거운 학교,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사명을 배움, 나눔, 성장의 가치로 이어가겠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27개월 만에 최대치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평년보다 늦은 설 명절로 인해 소비가 분산되면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급감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1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년 전보다 8.2% 증가한 1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온라인 매출은 16.8% 상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예비후보는 19일 구미 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구미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공약’을 발표했다.과거 구미는 젊은이들이 쏟아져 들어와 호황을 누린 산업 도시였지만, 지금 구미의 대기업들은 파주와 해외로 이전하고 있다. 구미는 재도약을 위해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으나, 각종 규제와 미약한 지원으로 인해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다.이에 강명구 예비후보는 “첨단산업의 전초기지인 구미가 도약해야 침체된 경기가 살아날 수 있다”며 “누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신세계건설이 레저사업부문을 조선호텔앤리조트에 매각하며 유동성 확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의 레저사업은 조선호텔앤리조트로 일원화된다.14일 신세계건설은 자사 사업 부문 가운데 레저 사업부 전부를 계열회사 조선호텔앤리조트에 영업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양수가액은 1819억6200만원이다. 신세계건설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3월중 주주총회를 통해 양수도 계약을 승인하고, 4월 말까지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란 계획이다.이번 양수도 대상이 된 신세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