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자재인 니켈 값이 폭등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LFP(리튬인산철)배터리 도입에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당초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하던 테슬라에 이어 전기차 신흥 강자인 리비안 역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LFP 배터리를 탑재하겠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니켈의 톤(t)당 가격은 지난 7일 기준 4만2955달러(한화 약 5305만원)로 전년 대비 132.5% 폭등했다. 니켈 가격은 전날 장중 한때 톤당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