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서비스업 생산 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업종인 목욕탕과 여행사, 주점 등은 2년 연속 코로나의 직격탄에 주저 앉은 반면 인터넷쇼핑은 비대면 문화로 역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07.4로 대기업(115.4)보다 8.0p 낮았다.서비스업생산지수는 서비스업종의 생산 활동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게 지수화한 것으로, 성장세를 판단하는 지표다. 2015년 생산 수준을 100으로 놓고 비교한 것으로 10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