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비례)이 “당이 가라 하는 험지를 또다시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서겠다”면서 경기 광명갑 출마의사를 밝혔다. 최 의원은 최근까지 서울 마포갑에서 의정활동을 벌였으나 당의 요청으로 험지 출마를 택했다.4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포갑 지역구 현역의원의 검찰 조사 이후, 마포갑이 우리당의 양지로 부각 되면서 당 안팎의 지원자가 이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를 우려하는 당내의 목소리가 높아졌다”라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도자들과 오랜 협의를 거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장인수 전 MBC 기자가 좌파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를 통해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9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최재영이라는 종북좌파 성향의 재미교포 목사를 만나 명품 선물을 받았다는 함정취재 내용을 방송한 것과 관련, MBC 보도국도 함정취재 내용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음에 따라 불법 함정취재에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문호철 전 MBC 보도국장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27일) 서울의 소리에서 ‘영부인, 명품 선물 받았다’를 단독이라고 보도한 기자 장인수는 어제까지 MBC기자 신분이었다.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부터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이 수시는 물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로 평가하는 정시에도 반영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30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최종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4월 발표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조치 사항을 학생부(교과·종합), 수능, 논술, 실기·실적 위주 전형에서 필수 반영해야만 하게 됐다.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지난달 8일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을 걸어가는 9세 초등학생을 들이받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지난 1일 도로변을 걷던 40대 부부를 쳐서 아내를 사망하게 만드는 등의 음주운전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음주운전을 세 번 저지르면 면허를 영구적으로 박탈하는 동시에 차량을 몰수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3일 최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①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죽게 하거나 다치게 한 때(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또는 ②만취한 상황(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정부의 전방위적인 규제 완화 정책에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에 화색이 돌고 있다. 이번 정책은 전매기간 축소, 중도금 대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그간 계약을 꺼려했던 수요자들이 마음을 돌릴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2023년도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주요 정책 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부동산 분야에서는 시장 연착륙을 위한 규제 정상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담았다. 정부는 우선 오는 3월부터 신규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축소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기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에서 새비상대책위원장에 정진석 국회부의장 임명안을 의결한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측 소송단은 법원에 전국위 의결 효력정지와 정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했다.이 전 대표 가처분 신청 사건을 대리한 변호인단은 8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정 비대위원장의 직무집행과 정 비대위원장을 임명한 전국위 의결 등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남부지법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입장문에서 대리인단은 “주호영 및 기존 비대위원들의 전원사퇴는 헌법 제13조 제2항(소급적용금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가 내년 1월부터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난다.2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 2003년 법 개정 이후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는 19년째 동결 상태였다.이번 개정안은 총급여 6000만원 근로자의 세 부담을 평균 18만원, 총급여 8000만원 근로자의 세부담을 29만원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된다.시행 기준 시기는 내년 1월로 대상자는 면세자를 제외하고 1천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최근 물가가 급등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근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이르면 오는 30일 오후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와의 통화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 대한 최대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 지급 시기에 대해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면 월요일(30일) 오후부터 바로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6·1 지방선거를 사흘 앞둔 국회 본회의에서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특히 손실보전금 지급대상 매출액 기준을 당초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합의를 끝내 거부한다면 국회의장께 직권상정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했다.권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소재 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열린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서 “어제도 추경안에 대한 예결위 합의가 불발돼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여야는 이날 소상공인 손실보상 내용을 담은 2차 추경안 처리를 위해 최종 협상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추경안이 조속히 통과 돼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증액을 요구하며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6일 “민주당의 추경안 발목잡기는 민생 발목잡기”라고 지적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약속했던 6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36조 4000억원(지방교부금 제외)의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민주당은 정부가 9조원의 빚을 갚는 대신, 이 예산을 더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가 '제20대 대통령 취임 축하 논평'을 냈다. 10일 소공연은 이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윤석열 정부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윤 대통령은 제1호 공약으로 피해지원금 지원, 온전한 손실보상, 소급적용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소상공인 정책을 제안했다"며 "소공연이 제시한 손실보상법 개정,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최저임금법 개정 등의 정책과제도 최우선으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전해왔다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발의한 소위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이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사건도 법 개정 후 모두 경찰로 이관하도록 하는 소급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경제성 조작 논란이 있는 문재인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추진 관련 사건 등도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경찰로 이관될 전망이다.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김용민 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박홍근 원내대표 대표발의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일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 원내대표 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경남 함안 소재 금속구조물 제조·판매업체 한림이 하도급 갑질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건설자재 제작을 위탁하면서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한 한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한림은 2018년 4월 알루미늄 거푸집 제작을 하도급업체(하청업체)에 위탁하면서 작업 단가를 기존보다 최대 4%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문제는 한림이 하청업체가 계약 이전에 납품한 물량에까지 인하 단가를 소급 적용했다는 점이다. 이로써 한림은 기존 단가보다 11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손실보상·영업제한 철폐 등을 요구하며 집단 삭발식에 나섰다.25일 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등 10개의 자영업자 단체가 모인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비판하며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영업자 파산’을 선언하고 코로나19 발현 이후 2년 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소금 전액 보상과 영업시간 제한 철폐로 인한 신속한 영업 재개 등을 촉구했다. 자영업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정부의 방역 조치를 규탄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지난 25일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이하 코자총)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분노와 저항의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9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됐다. 코자총은 이날 정부에 ▲ 코로나19에 따른 피해 소급 보상 ▲ 매출 피해가 일어난 모든 자영업자의 피해 전액 보상 ▲ 신속한 영업 재개를 요청했다.이날 행사 도중 자영업자 10명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치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공익신고자 인정을 두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과거에 그 사람이 어떤 일을 벌였는지 여의도판에서 모르는 이가 없고, 저도 들었다”며 “언론에 제보부터 한 사람이 어떻게 갑자기 공익제보자가 되는가. 요건에도 맞지 않은 사람”이라고 성토했다.같은날 대검찰청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측의 ‘고발 사주’ 의혹을 언론에 알린 제보자가 ‘공익신고자’로 법적 보호를 박데 됐다는 것을 공식 확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은 25일 “국가가 코로나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손실을 입은 자에게 그 손실을 소급적용하여 조속히 보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예방적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취약계층들이 입고 있는 경제적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에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예방적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보상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없
[더퍼블릭=김미희 기자]7월부터 DSR 규제가 까다로워지면서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영끌, 아파트를 대출한 사람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저금리 기조로 이참에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마련한 영끌족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이다. 오는 7월부터 전체 규제지역(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시가 6억원을 넘는 주택을 담보로 새로 대출을 받는 대출자에 대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적용된다.이는 서울 아파트의 83.5%가 해당돼 새로 아파트담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오늘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고 전하며, 잠정합의된 주요 내용으로는 이해충돌방지법 적용을 받는 고위공직자 범위에 공무원은 물론 지방의회의원, 정무직공무원, 공공기관 직원까지 포함되었습니다. 가족채용 금지 대상 기관에 있어서도 국가·지자체 산하기관에서 공공기관의 자회사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고 말했다. 또한,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사적이익 취득은 ‘직무상 알게 된 비밀’ 뿐 아니라 공직자가 소속한 공공기관의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이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 집합금지, 영업제한 조치로 손실을 입은 자에게 그 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예방적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취약계층들이 입고 있는 경제적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현행법상에는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의 ‘예방적 방역조치’에 따른 손실보상에 대한 근거 규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