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일반인의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두 달 연속 3.0%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왔다.20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같은 3.0%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월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가 2.8%로 2%대를 기록하긴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지난달과 같은 수치로 도출되었는데, 이는 최근 농산물값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체감물가가 아직 높기 때문으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4개월 만에 '비관적'으로 돌아섰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8월(103.1)보다 3.4포인트(p) 내렸다. 이번 조사는 이달 11∼18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지수는 4개월 만에 100을 밑돌았으며, 지난 5월(98.0) 이후 가장 낮았다. 추세로도 지난 8월(-0.1p)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세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수출 부진과 높은 체감 물가 등으로 인해 소비자 심리가 꽁꽁 얼어 붙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반등하면서 1년 뒤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심리는 계속 강해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전월과 동일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9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두 달 연속 하락한 수준이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소비자 물가 전망을 의미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돼 6월(3.5%)보다 0.2%포인트(p) 내렸다. 이는 지난해 5월(3.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이번 조사는 이달 11∼18일, 전국 2천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2월 4.0%에서 3월 3.9%, 4월 3.7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경기침체로 자산가치가 흔들리면서 고가품 소비군인 명품과 리빙 부분 소비가 타격을 받은데 이어 해외여행 재개로 남은 소비도 분산되자, 지난해 최대 실적을 경신했던 백화점 업계 성장세가 꺾이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2월 롯데·현대·신세계 백화점의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5%대 신장에 머물렀다. 사별로 살펴보면 롯대백화점이 5%, 현대백화점 5.8%, 신세계백화점 5.3%였다.지난해 동기간 명품 매출 신장률이 각각 35%, 20.8%, 47.8%로 모두 두 자릿수를 달성하며 매출이 폭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앞으로 1년동안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치솟는 물가가 진정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대출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1년 후 집 값은 현재 수준보다 떨어질 전망이 확산됐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 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3%에 비해 0.1%p 하락한 수치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기업 및 가계 등의 경제주체들이 현재 알고 있는 정보를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7%로 지난달보다 0.8%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 기록이며 전월 대비 상승 폭도 역대 최대 폭을 기록한 것이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까지 유례없이 상승한 데서 주로 기인했다”며 “하반기에도 물가가 크게 낮아지지는 않을 거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소비자가 예상하는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인 기대인플레이션이 9년만에 최고 수준인 3.1%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1%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4월(3.1%)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이달 12~19일 전국 2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소비자물가, 생산자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인 데다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사람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점 등도 영향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소비 심리가 소폭 개선되고, 하락세였던 집값도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치는 2.9%까지 치솟으며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2월보다 0.1포인트(p) 높아졌다. 지난달 1.3포인트 하락한데 이은 한 달 만에 반등이다.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가운데 소비지출전망(114)이 4p 상승했으며, 현재경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 소비심리가 한 달만에 다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1월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지난달에는 방역 조치 강화와 3차 접종 본격화 등으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12월보다 0.6포인트 올랐지만, 한 달새 다시 떨어진 것이다. 황희진 한은 경제통계국 통계조사팀장은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라며 "오미크론 확산과 물가 상승 흐름이 얼마나 이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소비자들은 1년 뒤 집값 하락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집값 전망을 나타내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1년9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1.3포인트(p) 하락한 103.1을 기록했다.CCSI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1년)보다는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며,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다. 1년 후 집값 전망인 주택가격전망CSI는 전월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내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소폭 반등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남아있지만 백신 3차 접종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 심리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주택가격전망은 5개월째 하락하고 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지난달 보다 0.6포인트 오른 104.4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지난달 3.8p 하락했으나 이달 상승 전환하며 경기 회복 심리를 드러낸 것. 소비자심리지수 기준치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방역 강화와 물가 상승 요인이 이달 국내 소비 심리를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이끌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9로, 지난달(107.6)보다 3.7포인트(p) 낮아졌다. 지난 9월(103.8·+1.3p)에 이어 10월(106.8·+3.0P)과 11월(+0.8p)에 이어진 상승세가 4개월 만에 꺾였다.CCSI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
[더퍼블릭 = 임준 기자] 11월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3개월 연속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 및 금리인상으로 주택가격이 주춤했지만 물가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6으로 10월보다 0.8포인트(p) 높아졌다. 9월(103.8)과 10월(106.8)에 이어 3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부동산 가격 상승 원인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매물잠김,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분석을 내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홍남기 부총리, 김부겸 총리 등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가 “부동산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라고 주장한 것과 정반대의 예측이라 큰 파장이 예상된다는 것이 유 의원의 의견이다.한국은행은 부동산 가격 상승의 구체적인 원인으로 ▲입주물량 감소 ▲양도세 강화에 따른 매물
[더퍼블릭 = 임준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우리나라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DI가 평가한 불확실성의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제조업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고,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대면서비스업 및 소상공인들에 타격이 크다는 점을 들었다. KDI는 7일 'KDI 경제동향 9월호'를 발표하고 "제조업은 개선 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나 원자재 수급 불균형으로 기업심리가 다소 위축됐다"고 분석했다.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94로, 원자재가격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소비자들이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7월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7.1%포인트 떨어진 데 이어 두 달째 하락세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통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20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최근 원자재값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9일 업계에 따르면 KDI는 8일 발표한 ‘8월 경제동향’에서 “우리나라 경기는 대외 수요가 양호한 가운데 내수도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러한 KDI의 동향 보고는 이미 5~6월에 경기 회복을 통해 호전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봤으나 7월에 들어 원자재값의 상승과 코로나 재유행으로 인해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백신 보급 등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올해 처음으로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2로 한 달 전보다 7.1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의 경제 상황 인식을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100보다 높으면 낙관적, 100보다 낮으면 비관적이라고 해석한다.CCSI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2월 100 이하로 하락한 뒤 같은해 4월 73.3까지 떨어져 올해 2월까지 1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가 지난달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라 소비심리도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형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을 기준값으로 놓고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치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하고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다. 28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발표한 ‘2021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3.2로 전월대비 7.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6개월 동안 소비자심리지수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