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 "정부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원의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 부총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1인당 숙박비 3만원씩 총 100만명, 유원시설 입장료 1만원씩 총 18만명, 휴가비 10만원씩 최대 19만명 등 총 153만명에게 필수 여행비용 할인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농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22일 서울 남산골 공원에서 '2022년 국민행복!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농협과 농업인(산지농협), 소비자, 기업이 함께 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2만 5천 포기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하였으며,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팔도김치와 전문가의 김장담그기 시연을 볼 수 있는 김치 홍보관도 운영하였다.농협은 2013년부터 김장축제를 개최하여 매년 7,000~12,000 포기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왔으며, 지금까지 총 11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이 사업 지출 기준 36조∼37조원 정도로 편성될 것보인다. 아울러 추경 재원은 적자 국채를 발행하지 않고 대부분 세입경정으로 채우고 나머지는 지출구조조정과 기금 여유재원, 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 2월까지 국세 수입은 70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조2000억원이 늘어났다. 소득세와 법인세, 부가가치세를 중심으로 국세 수입이 늘어나면서 국채 발행 없이 가능한 것으로 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지난 1월부터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71조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이에 여야 대선 유력 후보들이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50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시사해 올해 재정 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회에서 16조 9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되면서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 적자도 본 예산보다 16조 9000억원 늘어 70조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코로나19가 처음 발생했던 2020년과 비슷한 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게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확대 발행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다.이 후보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여름이 가기 전에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경기회복을 제대로 체감하시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중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께서 저를 지지해 주셨다. 고마운 마음 한편에 2년 넘게 겪어온 고통을 떠올리면 기쁨보다 송구함이 앞선다”고 말했다.이어 “3월 9일 국민들께서 권한을 위임해 주시면 즉시 코로나 위기 극복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정부는 비축 배추 3000톤을 방출해 비싼 배추 수급을 안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 설 성수품인 돼지고기와 소고기 등 축산물은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 수급안정에 나설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농업관측센터 대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설 성수품 수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관측센터,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와 중앙청과, 이마트, 롯데마트 관계자가 참석했다농식품부는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중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 설 전인 1월에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건 가운데, 국민의힘 등 야권에서는 포퓰리즘에 입각한 매표행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다만, 정부 및 기획재정부 등이 이에 대해 난색을 일단 표하는 상황이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설명이다.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옛 기아차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설 전(1월말 전)에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규모는 25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북 음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행사를 연다. 8일 군에 따르면, 11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과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 1일~15일) 기간에 맞춰 ‘굿-Bye 코로나 굿-Buy 음성행복페이’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를 사용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음성행복페이로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이벤트 기간에 사용한 금액에 따라 1천500명을 추첨해 2만원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오는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맞춰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운영 중단했던 충북지역 영화관 일부 시간대가 부활한다.CGV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전국 영화관 심야 시간대 편성과 취식 가능 상영관을 마련하며, 활력적인 운영 돌입에 나서는 등 오는 11월 1일부터 ‘백신패스관’을 도입해 극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백신패스관’은 백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치고 2주(14일)이 경과한 고객만 입장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 상영관에서는 팝콘이나 핫도그 등 음식물 취식이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9월 소비 회복 흐름이 되살아났다는 것은 4분기 소비 반등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4분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보였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탈리아 로마 출장 중에 9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2021년 7월 -0.7%, 8월 -0.2% 등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지만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10.9% 상승하며 9월에는 1.3% 상승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최근 델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 일로에 있는 가운데 국회가 이번주 33조원 규모의 2차 추경 심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경에는 앞서 결정된 추경 외 최근 4단계 거리두기 영향 등으로 소상공인 지원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여기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당론으로 가져가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해임안’ 검토 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칼럼은 재단법인 굿네이션스에서 주관하는 '국회 보좌진 양성과정 STAFF'S INSIGHT' 31기에 참여한 청년들이 공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편집자2020년 1월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년하고도 석 달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코로나라는 ‘병마(病魔)’는 우리 곁을 떠나주지 않고 있다.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집합 금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인해 사람들은 지쳐가고 있다. 작년 5월, 정부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해소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
[더퍼블릭=김다정 기자]정부가 최대 15조원의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지만 소비 진작 효과는 30% 정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마저도 직격탄을 맞은 대면서비스 업종은 효과가 미미해 피해 업종 종사자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23일 ‘1차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의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원금 지급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한 국내 첫 공식 ㅂ고서다. KDI는 1차 재난지원금 최대 19조9000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월 18일(금)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영상으로 ‘2021년 수산물 수급관리 전략 회의’를 주재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수산시장 동향, 올해 소비촉진사업 등의 추진 효과와 내년도 수산물 수급관리 주요 대책 등 수산 유통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내수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년도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하게 된다. 문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내년에도 수산물 내수 시장에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재난지원금으로 버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분기(4∼6월) 근로·사업·재산소득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전국 가구(2인 이상)의 명목소득은 월평균 527만2천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4.8% 늘었다.소득 유형별로 살펴보면 근로소득(-5.3%), 사업소득(-4.6%), 재산소득(-11.7%)이 동반 감소했다. 이런 세 가지 유형의 감소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모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해 ‘여행이나 방문계획을 취소하거나 미뤄주길 바란다. 자칫 잘못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우리 지역에서 휴가지로, 휴가지에서 우리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고 당부한데 대해, 미래통합당은 24일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수장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라고 비판했다.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2주전의 장관과 오늘의 장관은 다른 사람인가”라며 이와 같이 밝혔다.황 부대변인은 “온 국민이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던 지난 8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사례 [ 행안부 / 더퍼블릭 ] 행안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용 부담 등으로 인해 옥외광고를 하지 못했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위축된 옥외광고 사업자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옥외광고제작비와 매체비 총 71.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선, 중소기업이 광고가 게재되어 있지 않은 옥외간판 이용을 원할 경우 「광고미게첨 옥외간판 활용 광고지원 사업」을 통해 1회(최장 3개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광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우수 소상공인 80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20년 2차) 선정해, 전국의 백년가게가 모두 48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군산의 ‘이성당’, 서울의 ‘진주회관’, 부산의 ‘내호냉면’ 등 음식점업이 43개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떡 방앗간, 자동차 공업사, 제면소, 호스텔 등이 선정되면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백년가게’가 다수 발굴됐다. 지난 2월 처음 도입된 국민추천제를 통해서도 30개 업체가 새로 선정돼 국민이 추천해 발굴된 ‘백년가게’는 총 49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여행과 어촌체험관광 회복을 위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지원 소비활성화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하반기 내수경기 부양 및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할인소비쿠폰 사업 중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촌여행 할인 사업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어촌체험관광 할인 사업에 신한카드가 참여한다.신한카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와는 지난 22일,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사와는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여행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점검’,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기획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태점검과 직무교육으로 고사 위기인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3차 추경 예산을 활용한 8대 소비쿠폰 중 하나인 여행상품 할인으로 관광 수요 회복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국 여행업체 실태 점검’은 한국여행업협회 주관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코로나19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전국 1만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