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11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이천시를 위한 국비 400억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죽당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조성사업) 14억2,500만원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34억800만원 ▲생활자원회수센터 확충사업 3억7,300만원 ▲하수처리장 설치(마장, 부발, 송계) 30억6,300만원 ▲하수관로정비 184억5,500만원 ▲국가하천 유지보수 9억500만원 ▲소고리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9억9,200만원이 확보됐다.또한 ▲수소차 보급사업 25억3,000만원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 4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BYD(비야디)가 지난해 4분기(10~12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 테슬라를 처음으로 제쳤다. 올해 해외시장 확대를 등에 집중할 경우, 연 단위에서도 테슬라를 누르고 왕좌를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4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를 제패할 중국의 BYD’라는 보도를 통해 “국내 경쟁을 극복한 BYD의 다음 행보는 해외 진출”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BYD는 전기차 시장에서 이미 지난해 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을 제치고 중국에서 가장 인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음에 가슴 설레는 순간입니다.지난해 저는 한 장의 사진에서 충북의 미래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3만 피트 상공에서 찍은 대청호의 ‘승천하는 용’ 사진입니다. 저는 이것이 충북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이 하늘로 웅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흑진주, 대한민국의 심장,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습니다.2024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충북은 이 대청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지난해 충북은 구제역, 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맑고 푸른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사업 추진에 전방위적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27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 위생 제2매립장 운영 개시, 다회용기 세척센터 건립,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용역, 수암골 목재친화도시 공모사업,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다.올해부터 추진하는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범시민 환경운동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청주 곳곳에 빠르게 정착 중이다. 많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환경정비에 직접 참여하고 있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 남1문 기후위기시계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 민관 합동 켐페인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주요 활동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진구, 새마을 그리고 탄소중립 참여단체인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 등 22곳의 단체·기관에서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더퍼블릭=최얼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민원서류 발급이 중단되는 등 국가 행정망이 마비된 것과 관련, “정부 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신속 대응하라”고 지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또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함께 스탠퍼드대 좌담회에 참석해 한일 양국 간 수소와 암모니아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정부 합동 TF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국제인증기관인 DNV(Det Norske Veritas)로부터 세계 최대 용량의 액화수소 저장탱크 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액화수소는 기체 상태인 수소를 극저온으로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이번에 인증받은 액화수소 저장탱크의 용량은 4만m3(입방미터)에 달한다. 이는 초저온 상태의 액화수소를 약 2800톤까지 저장할 수 있는 용량으로, 수소차 50만대이상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다는 규모다.액화수소 저장탱크는 영하 252.8도인 액체수소의 특성상 극저온 상태로 보
[더퍼블릭=최얼 기자]㈜효성이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서울시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효성은 13일 오후 서울에너지공사와 효성 마포본사에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수소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수소 충전 인프라 및 청정수소 발전사업을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효성의 신재생 및 수소엔진 발전 분야를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효성은 이번 MOU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효성첨단소재가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China Composites Expo 2023)’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을 알린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에도 참가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행사로 세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효성첨단소재는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에 탄소섬유 생산을 위한 법인인 ‘효성 비나 코어 머티리얼즈’를 신규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확대한다고 알렸다. 이번 베트남 신설 법인 설립을 위해 533억원을 출자하며, 오는 2025년 상반기 경 완공될 예정이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늘어나는 글로벌 탄소섬유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작년 15만 톤에서 오는 2025년 24만 톤으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H2 MEET에 참여한다.한화그룹 7개사(㈜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는 재생에너지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저장ㆍ운송하여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청정 수소 생산을 위해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양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정부 발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내연기관차량이 감소한 반면, 친환경차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휘발유 차량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경유차와 LPG(액화석유가스) 차량은 감소했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지난해 12월 말 대비 1.0%(25만4123대) 증가한 2575만7201대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인구 1.99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차량의 원산지별로는 국산차가 2247만5625대(87.3%), 수입차는 328만1576대(12.7%)였다. 수입차의 점유율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난 13일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인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아이오닉 5 N을 전 세계에 최초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아이오닉 5 N은 과거 유산 계승을 통해 유연한 전동화를 적극 추진하는 현대차의 핵심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Hyundai Motor Way)’의 실행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차량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kW(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의 최고 출력과 770Nm(78.5kgf·m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Korea H2 Business Summit'(H2서밋) 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조 부회장은 이날 총회에 참석한 뒤 발언을 통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면서 "울산에 건설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고공 행진하던 탄산리튬과 코발트, 니켈 등 배터리 핵심 광물 가격이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7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4일 기준 kg당 188.5위안으로 연초 대비 28.7% 하락했다. kg당 581.5위안에 이르던 지난해 11월 고점과 비교해서는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가격이다.코발트, 니켈 가격 역시 하락하고 있다. 코발트 가격은 톤당 3만달러 내로 안정세다. 지난해 3월 8만2700달러까지 치솟았던 가격이 2년 전 수준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D현대오일뱅크가 블루수소 생산부터, 이동형 수소 충전소까지 수소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회사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과 함께 광진구 중곡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 충전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 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 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하루 최대 50대의 수소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이동형 수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5개월 째 수출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올해 상반기 수출 반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수출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분야 수주 확대 등을 위해 금융·세제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3일 기획재정부는 수출 주력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분야 현장 애로 해소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애로 해소’ 품목별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우선 조선 분야는 산업·수출입은행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선가 상승률과 글로벌 발주량 증가, 개별 조선사 지난해 실적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또 RG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 지역 경제인, 대학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울산이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혁신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울산은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60여년 동안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을 중심으로 국가기간산업을 이끌어왔고 우리 수출의 13%를 책임질 만큼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수소차 안전인증센터,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원활한 조선산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