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했다. 분기 기준 중국을 앞지르고 1위 자리에 등극한 건 3년 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기관 클라크슨리서치 통계를 인용해 올해 1분기 한국의 선박 수주액은 13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작년 동기보다 41.4% 증가한 수준이며, 같은 기간 126달러를 기록한 중국보다 소폭 앞서는 수준이다. 이로써 한국은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분기 한국의 전 세계 수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조선업계가 올초부터 암모니아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올해 수주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감을 많이 쌓아놓은 만큼, 현재 조선사들은 대규모 인재 채용을 단행하는데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2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총 72척(해양 1기 포함) 87억5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64.8%에 달한다.이 중 암모니아운반선만 24척을 수주하며 높은 수주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 2월 한국 조선업계가 경쟁국인 중국을 제치고 4개월만에 글로벌 수주실적 1위 자리를 되찾았다.7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수주량은 341만CGT(표준선환산톤수·100척)로 전년 동기(288만CGT) 대비 18% 증가했다.한국은 이 가운데 절반인 171만CGT(28척·50%)를 수주해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중국은 지난달 141만CGT(59척·41%)를 수주했다.한국의 선박수주 실적이 중국보다 앞선 건 4개월 만이다. 선박 물량으로 봤을땐 중국보다 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업계 빅3가 올해 13년만에 동반 흑자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에너지 2차 프로젝트에서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영향으로 분석된다.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연간 매출 24조3396억원, 영업이익 9658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년 대박 14%, 342%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삼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연간 매출 9조6621억원, 영업이익 4307억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매출과 영업익 모두 전년보다 각각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 1월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이 전 세계 2위를 차지하며 경쟁국인 중국에게 11개월 연속 수주량이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수주 점유율 차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개선됐다.13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전년 동월 대비 26% 감소한 257만CGT(표준선 환산 톤수·96척)으로 나타났다.한국은 이 중 97만CGT(32척)를 수주, 점유율 38%를 차지해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1위인 중국은 136만CGT(41척)으로 점유율 53%를 기록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지난해 한국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이 경쟁국 중국에 크게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한국 조선사들은 이미 3년 치 일감을 충분히 확보한만큼 선별 수주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1723척, 4168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집계됐다. 2022년 5117만CGT(1975척)와 비교해 19% 감소한 규모다.이 가운데, 한국은 전 세계 수주량의 24%인 1008만CGT(표준선 환산톤수·218척)를 수주해 전체 2위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조선업계 3년 치 일감 쌓아놓고 있는 등 부활의 뱃고동을 울렸지만 그 이면에는 고충이 도사리고 있다. 쌓인 일감에 비해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박 제조에 필수 요소인 상선용 블록 수급난도 겹쳐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에 이어 HD현대중공업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국 조선업계를 통해 선박 블록을 조달받을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국내에서 상선용 블록 수급이 어렵게 되면서 중국산 블록을 수입해 대체하는 방안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 11월 전 세계 선박 수주에서 중국에 밀려 한 달 만에 수주량 2위로 내려앉았다.5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59만CGT(표준선 환산톤수·88척)로 작년 동월 대비 53% 줄어들었다.한국은 이 가운데 57만CGT(15척, 36%)를 수주해 중국 92만CGT(59척, 58%)에 밀려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한 달 만에 중국에 다시 선두 자리를 내준 것이다. 앞서 한국 조선사들은 지난 10월 중국을 밀어내고 석달만에 1위 자리를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KB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 주가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13일 김동원 연구원은 "D램은 고부가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생산능력 확대로 기존 D램의 공급이 축소돼 수급 불균형이 나타날 것"이라며 "낸드 역시 40∼50% 감산과 설비 투자 축소, 가격 인하 중단 등으로 2년 만에 가격이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천원을 유지했다김 연구원은 "연말 D램과 낸드 재고가 2분기 대비 50∼60% 감소할 것으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올해 상반기 국내 조선산업의 수출액이 9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수주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선박 수출은 92억2000만달러(약 12조3200억원)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9% 늘었다. 이는 2021년부터 개선된 수주 실적이 생산으로 이어지고 상승한 선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호조세에 따라 2023년 하반기부터는 조선사의 경영 여건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더퍼블릭 = 홍찬영 기자] 한국 조선사들이 5개월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선박 수주 점유율 1위에 올랐다.2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33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것이다.이 중 한국은 가장 많은 146만CGT(29척·44%)의 수주량을 기록했다. 세계 44%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다. 반면 중국의 수주량은 113만CGT(48척·34%)에 그쳤다. 한국은 중국과 함께 선박 수주 점유율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데 한국이 중국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 수주량에서 경쟁국인 중국을 따돌리며 5개월 만에 전 세계 수주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지난 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333만CGT(96척)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7%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수준이다.국가별로는 한국이 146만CGT(29척)로 수주해 전체 수주량의 44%를 차지해 수주량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한 건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지난달 1위였던 중국은 113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 조선이 6월 수주에서도 중국에 밀렸다. 3월 이후 4개월 연속 세계 2위다.이에 조선 패권을 중국에게 내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업계는 큰 문제가 없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한국 조선은 이미 3년 치 일감을 확보한 만큼,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 창출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276만CGT(95척)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한국 조선사들은 516만CGT(114척)의 수주 성적을 올리며 2위에 올랐으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 조선사들이 중국에 3개월 연속 수주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한국 조선사들은 이미 일감을 충분히 확보한 만큼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어,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시각이 따른다. 8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79척·206만CGT(표준선환산톤수)였다. 이중 한국은 51만CGT(17척)을 수주해 중국 141만CGT(52척)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주 실적을 보였다.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수주 실적으로 보면 중국이 299척·713만CGT(5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에너지의 2차 프로젝트 발주가 가시화되면서, 국내 조선업계가 또 한번의 수주 훈풍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물량은 선가 상승의 호재에 힘입어 총 규모가 1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카타르에너지는 LNG선 프로젝트 2단계로 40척 이상 LNG선을 발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020년에 추진된 1차 프로젝트에서는 총 65척의 LNG운반선이 발주됐다. 국내 조선사들은 이 가운데 총 54척(대우조선해양 19척·삼성중공업 18척·현대중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량이 3월이어 4월도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9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85만CGT(표준선 환산톤수·80척)로 작년 동월 대비 62% 감소했다.이 가운데 한국은 8만CGT(13척, 20%) 수주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141만CGT(62척, 76%)를 수주했다. 한국 업체들의 수주량은 지난 3월부터 중국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환경 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로 국내 조선업계가 미소 짓고 있다. 특히 HD현대그룹의 조선 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은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가치 선박 위주로 물량을 쓸어담아 올해 목표로 세운 수주 금액 중 절반을 채워넣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0일 기준 선박 64척, 77억 2000만 달러를 수주했다.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목표치는 157억4000만달러인데, 이중 절반에 해당 하는 물량을 불과 3개월이 조금 넘는 시점에 달성한 것이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내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선을 필두로 새해 첫 달부터 수주 랠리를 보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지난달에만 올해 목표 수주량의 20%를 채워넣었다.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은 새해 첫 달부터 고부가가치선 위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수익성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올해 세계 첫 LNG운반선 수주 포문을 연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24척 37억7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인 157억4000만 달러의 24%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5척, 컨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해 국내 조선사들의 글로벌 수주량이 중국에 밀려 1위자리를 내줬다. 다만 국내 조선은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위주로 수주물량을 채워 넣어 질적으로는 앞섰다는 평가가 나온다.11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누계 선박 발주량은 4278만 CGT(표준환산톤수)로 전년 동기(5330만 CGT) 대비 20% 감소했다.이중 중국이 124만CGT(35척, 75%)를 수주하며,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34만CGT(8척, 21%)를 수주하며,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누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국 조선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국에 2년 연속 세계 시장 1위를 내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수주 물량이 초과되면서 건조공간이 부족해 중국이 반사이익을 본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193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지난해 대비 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한국이 한국은 작년 대비 11% 감소한 1천564만CGT(37%)를 수주하며 중국(2천34CGT·4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당초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