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술자리 진술 조작 회유’ 의혹이 정치권을 강타, 검찰이 이례적으로 8차례나 반박 의사를 밝힌 가운데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혹을 파헤칠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을 출범하는 등의 초강수를 보이고 있다.야권에서는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일 경우 사실상 검찰을 해체해야 할 수준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 18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박찬대 위원장, 김지호 부위원장, 김승원 당 법률위원장, 정성호·김민석 의원과 김문수·양문석 당선인 등은 수원지
[더퍼블릭=최얼 기자]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 이 주장을 토대로 공세수위를 높인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함께 ‘술자리 회유 의혹’으로 검찰과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3일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날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공무집행방해 및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종배 시의원은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피고발인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통해 ‘구속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 ‘연어회 술판’ 에 이어 이번엔 “검사가 검찰 고위직 출신의 전관 변호사를 동원해 회유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런데 ‘연어회’와 ‘회유’가 과거 다른 사건에서도 등장했다. 바로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사건의 ‘모해위증’ 주장에서다.23일 법조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22일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경기도의원)를 통해 공개한 자필 자술서에서 “검찰 고위직 출신의 변호사를 수사 검사가 연결해 만났고 1313호실의 검사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비상식적인 주장이 정치권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앞서 이 전 부지사는 법정에서 검찰의 회유와함께 술파티까지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의혹을 함께 받고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이후 이 주장에 대해 “100% 맞는 것 같다”며 검찰을 향해 공세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표와 함께 민주당도 집단으로 검찰을 압박하고 있다. 이 대표나 민주당 모두, 이 전 부지사의 일방적인 주장을 가지고 공세수위를 높이는
[더퍼블릭=최얼 기자]‘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측이 본인들이 제기한 이른바 ‘술파티 회유’의혹에 대한 장소 및 시간에 대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먼저 이 전 부지사측은 지난 4일 재판에서 “지난해 7월 초순경’이라고 시점을 특정했는데,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은 전날(17일) 한 방송에서 “같은해 6월 30일”이라고 했다가, 금일(19일) 에는 “7월 3일로 추정된다”며 사건날짜에 대한 말을 바꿨다. “해당 날짜(6월 30일)는 검사실이 아닌 별도 건물인 구치감에서 식사했다”는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수원지방검찰청에서 쌍방울그룹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술을 마셨다는 이른바 ‘연어‧술파티’ 의혹을 부각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대해, 수원지검은 17일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조목조목 반박했다.쌍방울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 사건에 연루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부지사는 지난 4일 본인 재판에서 지난해 6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쌍방울이 북한에 돈을 대납했다고 보고했다’는 검찰 진술 당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제기한 이른바 ‘술파티’의혹을 두고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술을 마셨다는 이 전 부지사측 주장이 “100%사실로 보인다”고 밝힌 반면,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며 반박하고 있다.이에대해 정치권 안팎에서는 검찰을 겨냥한 이 대표의 이 같은 공세가 불구속 기소에 대비한 포석인 것으로 비춰진다는 견해가 나타나며, 법조계에서는 술자리 회유가 실제 발생하는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 제기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진술을 조작했다”는 취지로 법정 진술을 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당시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또한 지난 16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은 ‘황당무계하다’는 말을 할 게 아니고 CC(폐쇄회로)TV, 출정 기록, 담당 교도관 진술을 확인하면 간단할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 전 부지사의 발언은
[더퍼블릭=최얼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의 이른바 ‘술판진술’논란과 관련해 공세수위를 높이자, 검찰은 해당논란이 허위주장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자 TV조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화영 전 부지사와 이 대표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이라며, 당시 이 전 부지사 조사에 동행한 교도관, 그리고 출정기록 등을 전수 조사하는 등 객관적 자료로 허위 주장임을 입증하기로 했다.이재명 대표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판’주장을 반박할 객관적인 자료를 준비하겠다는 입장이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재판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를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과 관련해 “담당 교도관들을 조사하면 간단하게 나온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이 전 부지사가 ‘김 전 회장 등과 검찰청에서 술을 마셨고 회유 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하자, 이 대표가 이 문제를 꺼내들고 나선 것이다.이 대표는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면서 “교도관들의 입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전남 해남이 벌써부터 온갖 잡음에 휩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23일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지역위원장이기도 한 윤재갑 의원이 지역구 사찰인 해남 대흥사의 스님들과 고깃집에서 폭탄주를 곁들인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고 전했다.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2시간에 걸쳐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관광단지 내 고깃집에서 대흥사 주요 보직 스님들과 윤재갑 국회의원, 전남도의원 등이 식사자리를 가졌다고 보도했다.지역구 사찰 스님들과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민주노총의 행태는 국민들께서 용납하기 어려울 것입니다"-윤석열 대통령(지난달 23일 국무회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민주노총의 지난달 16~17일 집회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내비치며, 불법집회에 대한 강경대응 기조를 내비쳤다. 이후 민주노총은 지난달 31일 서울 도심에서 노조원 2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신고된 시간 이후에도 주간 집회를 이어가려 했지만, 경찰의 세 차례 해산명령에 의해 시위를 해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은 청계천 근처에서 연 야간 추모 문화제에서도 최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탈당한 이성만 의원이 최근 민주당 여성 당원 행사 뒤풀이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이 참석자들과 술을 마시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른 것으로도 전해지면서 ‘구속 영장이 청구됐음에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됐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강화 한 리조트에서 여성위원회 소속 당원 70여명이 참석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경희 시당여성위원장과 김교흥 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국민의힘이 민노총 건설노조의 노숙집회와 계기로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집회를 금지하는 법률안 개정안을 추진한다.2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민주노총의 광화문 집회는 국민께 충격을 안겨줬다. 퇴근길 교통 정체로 불편을 겪은 것도 모자라 밤새 이어진 술판 집회로 출근길과 등굣길도 쓰레기 악취로 고통을 겪어야 했다”라고 비판했다.그는 “우리 헌법은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질서 유지 또는 공공 복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법률로서 그 자유를 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민의힘이 집시법 개정에 대해 논의하면서 시위 진압에 나서는 경찰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통제할 경우, 형사 처벌이나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국민의힘과 정부·대통령실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집시법 개정에 따른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정부 측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윤희근 경찰청장, 대통령실의 김대기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민노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1박 2일 노숙시위’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민노총의 술판‧방뇨 추태”라며 “불법‧폭력시위를 수수방관했던 지난 정권의 폐습을 이제는 끊어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김 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노총이 연이틀 대한민국 도심을 무법천지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민노총 건설노조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서울 세종대로 일대 등에서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출·퇴근 시민들이 적은 주말과 달리 평일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민노총 건설노조가 지난 16~17일 1박 2일 동안 서울 도심을 불법점거하면서 노상방뇨는 물론 밤새 술판을 벌여 시민들의 불편이 속출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9일 “민폐노총”이라고 직격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노총 건설노조가 벌인 서울 도심 1박 2일 불법 집회로 시민 일상이 망가졌다. 기득권 노조의 기고만장한 일탈 시위에 시민의 분노가 끓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김민수 대변인은 “건설노조의 불법 집회로 세종대로 왕복 8개 차로 중 5개 차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등 교통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민주노총이 지난 16~17일 양일간 서울 세종대로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를 추모하고 정부의 노조탄압을 규탄집회를 벌인 가운데, 경찰이 이들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은 18일 브리핑에서 “이번 불법집회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수사하겠다”며 “건설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5명에 대해 25일까지 출석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2월에 열린 민주노총 결의대회와 이달 1일 열린 노동자 대회의 불법행위도 병합해 수사하겠다”며 “출석 불응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16일~17일 양일간 민주노총이 건설노조 중심으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가운데, 광화문과 시청 인근 인도와 광장에서는 조합원들이 돗자리를 펴고 노숙을 하면서 ‘술판’이 벌어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이 집회는 ‘분신’으로 지난 2일 사망한 건설노조 강원지부 소속 간부인 양모(50)씨를 추모하고 노조 탄압 중단,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열사정신 계승 전국건설노동조합 총파업 결의대회’다. 하지만 인도와 광장에서 해산하지 않고 노숙하면서 일부 노조원들이 ‘술판’을 벌이면서 당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