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 인천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건설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생계와 직결되는 안전과 임금지급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나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전국 건설업의 임금체불액이 `2022년 12월 대비 `2023년 12월에 49.1%나 증가한 점과 안전사고가 다발하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실시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공공기관 발주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동부건설이 국내 최초로 위성 영상을 활용해 스마트한 현장관리에 나선다.동부건설은 14일 스마트건설 플랫폼 기업인 메이사의 위성 영상 스마트건설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첫 적용 대상 현장은 지난해 동부건설이 수주한 '부천 대장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이다.동부건설은 그 동안 자사의 각 현장에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공정 관리를 진행해 왔다. 이번 위성 영상 활용 솔루션 도입은 드론 비행이 어려운 부천 대장 현장의 여건에 따른 대안으로 적용하게 됐으며, 국내 건설 현장에서 위성 영상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호반건설이 협력사의 판로 개척을 적극 돕는다.호반건설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의 홍보 부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스마트건설, 스마트홈, 건설자재 및 설비 등 홍보 부스 100여 개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억 5천여만원이다.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외 건축 기술과 자재를 중심으로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일산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한성희)가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하고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해당 공사 특성 및 설계에 따라 레미콘 배합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배합된 레미콘이 공급되어야 한다. 또한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기면 강도 저하,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 물량이 정확한 시간에 공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원자력발전소에 방사선 누출 차단 작업 등을 수행하는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암스트롱(ARMstrong)’ 관련 기술이 민간 기업에 이전됐다. 암스트롱은 국내 건설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투입되기 위한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 될 전망이다.15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 관련 기술을 (주)아이티원(대표이사 김영평)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 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기술이전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현대건설은 22일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도로분야 ‘최우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개최된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열렸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활용 및 활성화를 장려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 분야에 대해 유관기관들이 경연을 주관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가해 작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DL이앤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BIM 기술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DL이앤씨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건설기술연구원, 빌딩스마트협회 및 회원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기술의 개발부터 실증, 확산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협력하도록 구성한 민·관·학 협의체다.DL이앤씨는 6개 스마트건설 분야 가운데 BIM 리딩사로 선정됐다. 건설 중소·벤처기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실 공사와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이를 막기 위한 해법으로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동참’을 촉구하자 대형 건설사들이 동참 의사를 내비췄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오 시장이 전날 최근 민간 건설사들을 상대로 동영상 기록에 동참해달라고 제안한 것과 관련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위 30개 건설사 중 24개 업체가 동참했다. 나머지 6개 사도 동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수도권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을 계기로 오 시장은 민간 건설사들에 ‘동영상 기록관리’를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DL건설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부동산 시장 분석 특강인 ‘조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해당 행사는 임직원들의 건설·부동산 관련 이해도 향상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의 유연한 대응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임원 및 주제별 필수 참석 임직원은 대면 교육에 참석하며, 이외 수강을 희망하는 임직원이면 누구나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세미나는 ▲Biz Insight(건설·부동산 시장 전망) ▲Industry Trend(건설산업 트렌드) ▲New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포스코이앤씨는 지난 9일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에 대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음으로써 스마트건설 현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KSA)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호반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현장 내 이음(e-Um)5G특화망(이하, ‘이음5G특화망’)을 실증하고,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와 자동화 조성에 잰걸음이다.호반건설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현장에 이음5G특화망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건설사 중 이음5G특화망 실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음5G특화망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용 5G통신망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맞춤형 통신망을 지칭한다. 초연결·초저지연·초광대역의 강점을 갖고 산업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DL이앤씨와 메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 분양, 유지보수 등에 활용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호반건설은 시공하는 건축현장에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설 정보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고, 협력사에 ‘호반건설 BIM 가이드(공동주택 CDE 버전)’를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호반건설 BIM 가이드는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CDE(Common Data Environment, 공통 데이터 환경) 운용 기준을 명시했다. CDE 운용 기준을 명시한 가이드는 건설업계에서 첫 사례다.BIM은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 모델로 구축하고 공유해서 계획, 설계, 시공, 운영까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호반그룹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2022년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플랜에이치가 중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마다 중기부는 국내 창업기획자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업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에 노력하고 있다. 포상 부문은 우수 창업기획자(민간형, 수도권/비수도권), 우수 창업기획자(공공형), 창업기획자 공로 등 총 4개다.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0일 세계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이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로, 선제적 경영구상과 안정적 경영환경 준비를 위해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11월 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고 전했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그간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갈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이를 통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건설은 AI(인공지능) 기반의 건설현장 영상 분석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등록하는 등 스마트건설관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 적용하는 영상 분석 인공지능은 AI 전문기업에 영상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 학습 및 개발까지 맡기는 방식으로 개발되는데, AI 전문기업의 경우 건설현장의 특수성을 이해하기 힘들며 실제 현장의 영상데이터에 접근하기도 어려운 관계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왔다. 이러한 관계로 작업환경이 고정된 산업 분야에는 적용이 용이했으나 공사 진행 상황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대우건설은 ‘영상기반 구조물 변위계측시스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완료하며 안전 시공을 위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교량의 처짐과 진동 계측이 가능하고 토사의 붕괴를 방지하는 구조물인 흙막이벽과 옹벽 등의 거동이력을 추적감시 할 수 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고지대를 비롯 변위계를 설치할 수 없는 계곡이나 바다 등에서도 계측이 가능해 작업자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처짐과 변형을 파악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접근이 어려운 위치는 영상 내에서 특정 포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현대건설은 인공지능을 갖춘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을 건설현장에 투입, 건설현장의 품질 및 안전 관리 무인화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건설이 건설현장에 도입한 ‘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험한 길이 많은 건설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계단과 좁은 공간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스팟’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 공사현장에 3D 스캐너를 탑재한 로봇개와 AR(증강현실) 기술 등 다양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은 서울역 북측의 철도유휴부지를 개발해 컨벤션 시설과 호텔, 오피스, 상업‧문화시설, 오피스텔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한화건설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약 2조원에 달하며 향후 ‘강북의 코엑스’로 완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첫번째 스마트 건설기술은 로봇개(사족보행로봇)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호반건설의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가 벤처캐피탈사(CVC)로 도약한다.호반건설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가 중소벤처기업부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등록됐다고 2일 밝혔다.플랜에이치는 지난 2019년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의 주도로 설립된 액셀러레이터 법인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보육과 투자, R&D연계(TIPS), 후속투자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호반건설은 플랜에이치를 통해 28개의 기업에 투자했고, 55번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투자분야는 건설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