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음에 가슴 설레는 순간입니다.지난해 저는 한 장의 사진에서 충북의 미래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3만 피트 상공에서 찍은 대청호의 ‘승천하는 용’ 사진입니다. 저는 이것이 충북을 상징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이 하늘로 웅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흑진주, 대한민국의 심장, 대한민국의 중심이었습니다.2024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충북은 이 대청호 용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지난해 충북은 구제역, 럼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행안위)은 실종 치매환자에 대한 신속한 수색을 위해 보호의무자의 동의에 따라 치매환자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위치정보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대표발의했다.임 의원은 발의에서 “치매환자 실종신고는 매년 약 1만2000건 발생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1만4527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그만큼 “사망사례 역시 연평균 백 여건 발생하고 있으며,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짚었다.특히, “인구구조가 급속히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수해 피해신고 접수 기간을 1일 더 연장한다.청주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에 대한 피해신고 접수 기간을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신고는 피해사진 등을 지참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자연재난피해신고서’를 작성, 제출하거나 ‘국민재난안전관리포털’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시는 애초 7월 31일까지 피해 접수를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침수와 시설물 파손 등 피해 규모가 크고 고령자가 많아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ohhj2385@dau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교육부가 대형 입시학원 강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모의평가·학력평가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교사들에게 돈을 주고 예상 문제를 만들게 한 정황이 파악돼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교육부는 지난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 운영 결과’를 발표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2시부터 7월 6일 오후 6시까지 2주간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32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한다.총 325건의 신고접수 건 가운데,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강릉시는 지난 11일 난곡동 일대에서 발화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신고를 경포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 등 건축물이나 소상공인의 사유시설에 피해를 입은 경우 또는 농작물, 가축 및 각종 농축산 시설물에 피해를 입은 경우 등을 신고할 수 있다.또한 피해자는 직접 경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피해신고서를 작성.제출해 피해 사항을 신고할 수 있다.산불 피해로 강릉 아레나에 대피해 있는 주민에 대해서는 건축물 피해에 한해 임시대피소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있다.신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에서 성추행 및 폭행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감독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진상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5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기보 A이사는 지난해 12월 13일 회식을 마친 뒤 여성 간부 B씨의 손등에 뽀뽀를 했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남직원 C씨가 이를 말리자, A이사는 C씨의 뒤통수를 때렸고, C씨는 경찰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튿날 A이사는 B씨와 C씨에 차례로 사과를 했고, 특히 C씨에겐 “필요하면 제가 사퇴라도 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나, C씨는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지난달 19일 신변보호를 받던 30대 여성이 전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피살된 가운데, 경찰이 피해 여성에게 지급한 스마트워치(위치추적 겸 비상호출 장치)의 전산시스템상 ‘신고내용 하달문제’가 존재했다고 밝혔다.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의 자료를 조사 및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피해자는 당일 오전 ‘11시 27분’부터 ‘11시 29분’까지 2분간 ‘1차 신고’를 했고, 이후 오전 ‘11시 33분’부터 ‘11시 39분’까지 6분간 ‘2차 신고’를 했다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소방청은 소방관 갑질 방지의 대책으로 올해 5월부터 ‘갑질 피해 원클릭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신고센터에 신고된 건수는 0건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ㆍ진천ㆍ음성)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시ㆍ도 소방본부에 신고된 갑질신고는 61건으로 확인되었다. 소방직이 국가직화되었음에도 인사권과 징계권은 여전히 시ㆍ도 소방본부에 남아있어, 갑질 피해를 당하더라도 소방청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실제 지역소방본부에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9월 6일 기준으로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88.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마감 전이지만 사실상 1개 기업의 독과점 현상이 이미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이 특정 가상자산거래소의 독과점 문제를 제기하며, 자율경쟁을 통한 시장경제가 작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가상자산거래소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했다.특금법(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현재 사업 중인 가상자산사업자는 오는 9월 24일까지 신고접수를 마
더퍼블릭 / 김민희 기자 meerah75@naver.com 소방청이 소방 정보체계의 미래 방양 정립을 위해 소방 지능 정보화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소방 지능정보화는 정보의 생산·유통 또는 활용을 기반으로 지능정보기술이나 그 밖의 다른 기술을 적용·융합하여 사회 각 분야의 활동을 가능하게 하거나 그러한 활동을 효율화·고도화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소방청 및 시·도 소방본부는 정보시스템을 긴급구조표준시스템, 구조구급활동정보시스템, 소방민원정보시스템 등 개별적인 운영을 하고 있어 기능 중복 및 비표준화로 인한 효율성
[더퍼블릭=최태우 기자]KT가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인공지능(AI) 119신고접수시스템 개발과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과 변수남 부산소방재난 본부장이 참석했다.KT AI 보이스봇 기술을 이용해 개발할 ‘AI 119 신고접수시스템’은 대형재난 등으로 119 신고 폭주 시 AI가 신고접수를 받아 1차로 상황을 판단하게 된다. 이때 AI가 신고내용을 자동으로 식별해 긴급상황은 119 상황실로, 단순 민원은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110번)로 자동 연결한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최근 3년간 학대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로 인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 등에 보호되지 못하고 원가정으로 복귀했거나 단기보호 중인 장애아동의 사례를 강선우 의원실이 자료 청구를 통해 분석 했다. 이 같은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갑,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어제(26일) 학대를 당한 장애아동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장애인복지법」에서는 장애인 학대의 예방과 학대피해 장애인에
전해철 장관은 1월 21일(목)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하여 확진자 구급이송 등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행안부 관계자는 밝혔다. 먼저, 전 장관은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서울시의 코로나19 환자이송 현황과 119 신고접수 등 상황관리체계 전반에 관한 사항을 보고받고, 센터 관계자들과 구급대원의 코로나19 감염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전 장관은 이어서 119종합상황실과 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영상통화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고충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장기간 확진자 이송에 지쳐있는 대원들을 격려하며 소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김홍걸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이 28일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사건 조사 관련 교육 대상에 경찰(사법경찰관리)을 포함하고, 학대행위자의 현장조사 거부를 형벌로 규정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여러 번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동이 사망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112가 주된 경로로 확립되어 있어, 사건 발생시 아동학대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경찰(例 : 지구대 소속 사법경찰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김홍걸 의원(외교통일위원회)이 28일 아동학대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위해 아동학대사건 조사 관련 교육 대상에 경찰(사법경찰관리)을 포함하고, 학대행위자의 현장조사 거부를 형벌로 규정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여러 번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동이 사망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112가 주된 경로로 확립되어 있어, 사건 발생시 아동학대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경찰(例 : 지구대 소속 사법경찰관리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갑)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학대피해 장애아동 분리보호 조치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접수 및 처리한 장애아동 학대 건수는 약 370건에 이른다. 문제는 이중 14건에 대해 학대피해아동쉼터 보호를 요청했으나, 이중 절반에 이르는 7건이 수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최초 신고접수부터 보호까지 소요되는 시간 역시 더디기만 했다. 최근 3년간 신고접수부터 보호까지 소요된 일자는 평균 48일에서 최대 180일까지 걸렸다. 그럼에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정부가 집값 및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에 엄정 대처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오히려 현 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부동산 시장의 편법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집값 담합센터와 2020년 2월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집값 담합과 부동산거래질서 위반으로 신고접수건수는 총 1,927건(2020년 8월 말 기준)에 달한다.‘공인중개사법’ 개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단시간 내에 내린 집중호우에 전국적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이번 수난 현장에서 진천경찰서와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진천 지역에 1일에서 5일 오전 8시 30분까지 243.5mm 폭우가 내린 가운데 소방서에서는 이 기간 동안 15명의 인명을 구조했으며, 토사·하천보강·축사 붕괴, 배수 지원, 차량침수 등으로 20건 출동하여 모두 안전조치를 마쳤다. 또한, 문백면 평산리에서 김봉곤 훈장의 서당으로 알려진 ‘선촌 서당’에 폭우로 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인 인권보호 및 스포츠비리 근절을 위한 전담기구인 스포츠윤리센터가 설립 허가를 마치고, 8월 5일(수)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월 체육계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인권침해와 비리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설립 논의가 시작된 스포츠윤리센터는 스포츠혁신위원회의 ‘체육계로부터 분리되어 독립성·전문성·신뢰성을 갖춘 스포츠인권 전담기구’ 설립 권고와 근거 법률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이후 설립추진단을 통해 6개월간 설립을 준비해 온 바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문체부(스포츠비리신고센터), 대한체육회(클린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함께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개선과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한국노총 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공동선언문은 중기중앙회와 한국노총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사항을 정한 것으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통한 상시 신고접수 및 구제지원 △불공정거래 공동 실태조사·연구 실시 △노동자 삶의 질 개선 △대중소기업간 상생문화 조성사업 △일터혁신과 같은 근로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