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임준 기자]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국 민간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전년 대비 10%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021년 12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2만원이다. 전년 동월(1278만원)대비 133만원(10.42%) 올랐다. 전월(1396만원)대비 15만5000원(1.12%) 상승했다.서울 평균 분양가는 3.3㎡당 3294만원으로 작년(2826만원)보다 467만원(16.54%) 올랐다. 전월
집값을 잡겠다는 강력한 정부 대책에도 여전히 아파트 '고분양가'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126만2900원으로 전월대비 0.15%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8.13% 상승한 수치다.울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중 전월대비 6개 지역은 상승, 9개 지역 보합, 1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516만9100원으로 전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