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최태우 기자] 대웅바이오는 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다파정’이 서울아산병원 랜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포시다파정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오리지널 제품인 포시가의 제네릭이다. 포시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단일 성분의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다.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은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에 관여하는 SGLT-2를 억제해 당 재흡수를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춘다.포시다파정은 대웅바이오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자체생동을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이 등급을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초로, 지난해 '매니지먼트(B)' 등급에서 한 단계 상향됐다.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에는 2만 3,0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200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4개 분야(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를 평가해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공급망 평가 지표로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GSK, 아스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공장 건설 및 ADC 시장 진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존림 대표이사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서 “지난 해 빅파마 중심의 비즈니스가 안정적 성장세에 진입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 해 ADC 상업 생산 및 다음 해 5공장 완공 등을 통해 앞으로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8일부터 11일까지(미국 현지시간) 나흘간 진행되는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차백신연구소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 2023’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세계백신회의는 매년 전 세계 백신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백신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국제적인 컨퍼런스다.차백신연구소는 이번 행사에서 Novel TLR2/3 Ligand Based Vaccine Adjuvant Systems for Infectious Diseases and Cancer(감염성 질환과 암을 위한 새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와 알보젠이 특허권이 만료된 항암제의 복제약이 국내 출시되지 않도록 부당 합의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알보젠 측이 아스트라제네카 측으로부터 졸라덱스와 아리미덱스, 카소덱스 등 전립선암과 유방암 치료에 쓰이는 3개 항암제에 대한 국내 독점유통권을 받는 대가로 그 복제약을 생산·출시하지 않기로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6억50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제재 대상은 알보젠 본사와 알보젠 지역본부, 알보젠 코리아, 아스트라제네카 본사,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감사원의 존재 이유에 대해 “대통령이 국정을 잘 운영하도록 감사원이 도와주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마스크 수급·관리가 제대로 됐는지 감사하겠다고 밝혔다.감사원은 23일 오전 열린 감사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2022년 하반기 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코로나19 관련 감사를 두고는 “국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보장한다”는 목표를 제시하면서 “정부의 감염병 대응실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 실시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로부터 ‘2022년 혁신 성장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프로스트앤설리번 인스티튜트는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 산하 비영리기관으로,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힘쓴 기업을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이번 수상과 관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CDMO)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릴리 등 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코로나19 백신별 접종자들이 겪을 수 있는 부작용에 차이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데이터융복합·소비자리서치 전문 연구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20~79세 성인 남녀 1만88명은 각각 백신 종류에 따라 다른 부작용을 경험했다.조사 대상자 중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사람은 96.5%였고, 이 중 42.1%(4102명)가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부작용 경험자의 대다수(83.3%, 복수응답)가 주사 맞은 부위의 팔 통증을 느꼈고, 근육통(62.4%), 피로감(54.4%), 두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 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개발명 GBP-510)의 허가 여부가 이번 주 안에 판가름 날 전망이다.GBP-510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으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한 회사가 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만든 GBP-510의 품목허가를 위한 막바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허가 심사 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독감 백신 생산을 중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주력하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분석 결과에서 우수한 면역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25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GBP510이 임상 3상 시험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 대조백신 대비 우수한 면역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브리핑에서 “오는 6월 쯤 승인이 될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감염병 예방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영국의 리바이럴(ReViral)을 인수한다. 리바이럴은 항바이러스제 개발업체로, RSV 치료제 개발에 가장 근접한 회사다.7일(현지시간) 화이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바이럴 회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인수액은 최대 5억2500만달러(약 6407억원)로 추산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RSV는 10월~3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다. 증상은 콧물, 기침, 재채기, 발열, 천명음,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노바백스는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에 이어 다섯 번째로 허가받은 백신이 됐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원액부터 완제까지 제조하는 방식으로 백신생산이 이뤄진다. 식약처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어 임상시험 최종결과 보고서 등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허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지난해 11월 SK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노바백스의 코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인천 송도이전이 확정돼면서, 송도지역이 제약·바이오업계의 허브로 발돋움 하게 될 예정이다. SK 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 그 주연 들이다. 아울러 이들은 코로나19치료제와 백신생산 개발로 국내 방역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31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내 연구소 및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지난 27일 마쳤다. ·이로써 인천 송도지역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연구소 및 생산요소시설들이 들어서게 된다. 또 SK 바이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질병관리청이 유튜브 채널 ‘아프지마TV’ 상의 질병관리청장 등 출연 코로나 방역 홍보영상 제작에 8억원이 넘는 국민 혈세를 썼다고 21일 밝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이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조사 및 확인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12월 17일 기준 유튜브 채널 상 코로나 방역 홍보영상 55건의 제작을 위해 총 8억 45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례별로 보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출연해 올해 4월 2일 게시된 동영상 2건은 각각 ‘정은경 청장의 아스트라제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시력저하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갑)이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월 31일 0시 기준 전체 이상반응 의심 신고 현황 중 시력저하 관련으로 신고한 사례는 623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385건, 화이자 173건, 모더나 38건, 얀센 27건 순이었다. 다만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코로나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현재까지 국내에서 버려진 코로나19 백신이 106만 도즈(53만명 여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중에서도 모더나 백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10일 다수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약 8천167만회 이뤄졌고, 백신 폐기량은 약 106만도즈로, 전체 접종량의 1.35% 수준"이라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이같은 발생원인은 국민 기본접종 일정이 종료되면서 신규 예약 규모가 감소한 것에서 비롯된다. 코로나19 백신은 냉장 유효기간이 30일로 비교적 짧아 장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번주부터 얀센 접종자 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추가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얀센 백신 1회 접종으로 기본 접종을 마친 접종완료자는 사전 예약시스템에서 정한 예약 일정에 따라 이날부터 부스터샷 접종에 돌입한다. 이로인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얀센의 경우 추가 접종을 위해선 30세 이상만 가능하다.추가접종에선 모더나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최근 모더나의 코로나백신을 생산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일 초도물량출하를 완료한다. 이로써 국내에서 위탁생산시설을 갖춘 백신은 총 4종이 됐다. 이와관련 정부는 국내백신 공급이 원활해 질것으로 여기며 일상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인천 송도공장에서 생산한 모더나 백신 131만4000회분을 국내 모더나백신 허가·유통사인 GC녹십자 오창공장으로 출하한다. 당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첫 생산물량은 총 243만5000회분으로 예정됐으며, 112만1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제약사 얀센의 백신이 국내에서 위탁 생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 (AZ), 모더나에 이어 3번째다. 2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이날 GC녹십자는 얀센 백신의 위탁생산 논의와 관련한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GC녹십자는 지난달 말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퍼지자 "확정된 바 없다"며 애매한 대답을 내놓은 바 있다. 하지만, 애매한 GC녹십자의 반응과 달리 시장의 관심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