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가 과거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화여대 초대 총장이 해방 이후 이대생들을 미군 장교들에게 성상납시켰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4일 김준혁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준혁 후보는 2022년 8월 14일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 ‘전쟁에 임해서 나라에 보답한다며 종군 위안부를 보내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 사람이 김활란’, ‘미 군정 시기에 이대 학생들을 미 장교에게 성상납시키고 그랬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더퍼블릭=최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청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 서울 서대문갑에 진작 탈락했던 김동아 변호사가 경선 후보에 오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를 맡았던 ‘대장동 변호사’다.17일 는 서울 서대문갑에 출마해 경선 최종 후보 3인에 들었지만 돌연 후보에서 탈락한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성 전 청와대 행정관은 ‘안희정 성폭력 사건’ 2차 가해 논란이 있었지만, 당 지도부에 관련 내용을 소명했고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된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의 변호인들이 잇달아 민주당 공천권을 거머쥐고 있다.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변호사비 대납 공천’이라고 비판한 바 있는데, 결과적으로 그런 비판이 나올 법 하다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부산고검장 출신으로 2022년부터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맡아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전반적으로 대응·관리한 양부남 변호사는 김경만 비례대표 의원과 김광진 전 광주시 부시장 등과 경선을 치러 광주 서을 공천을 확정지었다.광주 서을 선거구의 경우 당원 조사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지난 11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를 두고 당 안팎에선 또다시 ‘친명횡재·비명횡사’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대표적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현역 박용진 의원은 서울 강북을 총선 후보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정봉주 당 교육연수원장에게 패했다. 반면 ‘대장동 변호인’으로 불리는 김동아 변호사는 서울 서대문갑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처음부터 계획이 있었던 것”이란 말까지 나왔다.“정봉주 VS 박용진? 친명횡재·비명횡사”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11
[더퍼블릭=최얼 기자]전날 민주당 경선 결과가 발표되자, 또 다시 민주당 공천을 두고 '친명횡재·비명횡사'란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현역인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한 것과, 친명계 김동아 변호사가 공천에 통과한 것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이밖에도 친명계인 이영선 변호사(세종시갑), 전용기 의원(화성정) 역시 공천을 통과해 '친명횡재·비명횡사'논란은 총선기간 내내 정치권에서 불거질 것으로 전망된다.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발표한 서울 강북을 결선투표 결과에 따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본격 공천 전쟁에 돌입한 가운데 출마 예비 후보들의 성비위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성비위에 대한 부적격 기준을 대폭 강화한 공천룰을 발표하며 성차별적 발언부터 성추행, 미투, 2차 가해를 저지른 인물에 대한 엄벌에 나섰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아직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공천룰을 발표하지 않아, 성비위에 대한 양당의 대응법이 총선에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6일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공천룰을 발표했다.국힘이 발표한 공천룰에서 눈에 띄는 것은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청년층을 겨냥해 제작한 현수막이 되레 청년들이 정치‧경제에 무지하고 개인 안위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한 역효과를 낸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엔 여성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겨냥해 “암컷이 나와서 설친다”고 표현한 것이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한답시고 ‘암컷’ 운운하며 여성을 싸잡아 모욕하는 행태가 과연 정상적인 사고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민주당 의원의 북콘서트에 참석한 최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이 무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의 ‘지난달 21일 국회에서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설명 당시 (한 장관이) 유죄인 것처럼 호언장담했는데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취지의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한 장관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라든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도 다 영장이 기각됐었지만 실제로 중형을 받고 수감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처럼 구청장 보궐선거에 여의도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된 전례가 있었을까. 이례적이지 싶다. 오는 11일 예정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향배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이번 보궐선거(보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내년 4월 총선 전 수도권 민심을 일정부분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초전 성격인 탓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대체적이다.강서구청장 보선은 큰 틀에서 ‘기호 1번 진교훈 민주당 후보 VS 기호 2번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간 양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김태우 후보 지원 유세에 당력을 총집중시켰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예정된 국회 기자간담회를 당일 오전 전격 취소한 뒤 강서구에 종일 머물렀다. “지금은 선거에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겠다”는 김 대표는 방화사거리 집중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정쟁할 사람, 더불어민주당 대표 심부름할 사람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57만 강서구민들을 위해 머슴처럼 일할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6년 동안 강서는 민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지 불과 5개월 만에 성매매 의혹까지 제기된 강경흠(30) 제주도의원(제주시 아라동을)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됐다.민주당 제주도당은 12일 오후 당사에서 윤리심판회의를 열고 성매매 의혹을 받는 강경흠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끝에 ‘제명’을 의결했다. 1993년생인 강 의원은 지난해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도내 최연소로 도의원에 당선됐다.윤리심판원 관계자는 “성매매 유무를 떠나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심각한 품위 손상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리심판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돼 검찰 자진 출두를 강행한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제출한 휴대전화는 연락처, 통화내역, 문자, 카톡 메시지 등을 초기화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에 법조계 일각에서는 “진정한 수사 협조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인상을 줘 구속을 피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송 전 대표는 2일 현시점에서 조사가 어렵다는 검찰 측 입장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문 사건 관련 소송에서 유족 측 대리인을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 한 혐의로 피소 당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2일 “정철승 변호사의 비뚤어진 성의식은 과거 박원순 전 시장 사건에 대해 왜곡된 주장을 늘어놓을 때 이미 드러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모처 와인바에서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 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고소장에는 당시 2차로 이어진 술자리에서 정철승 변호사가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있는 후배 변호사의 가슴으로 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보좌관이 국회 소속 여직원을 성추행 한 의혹으로 면직된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21일 “민주당에서 또다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개선 의지가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신주호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민철 의원의 보좌진이 동료들과 모인 자리에서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신주호 부대변인은 “민주당의 당내 성폭력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은 과거 세 명의 광역단체장(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오거돈 전 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4일 경기도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그는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지난 2019년 9월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해 왔으며, 이날 형기를 모두마쳤다. 흰색 셔츠에 상·하의 검은색 양복을 입은 안 전 지사는 개인 물품이 든 투명한 가방을 왼손에 쥔 모습이었다. 그는 정문을 나서자마자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고향 친구 등 10여명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했다. 안 전 지사는 취재진을 향해 한차례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출소 심경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BS 월화드라마 ‘미남당’ 제작진이 극중에서 마약과 성착취, 살인 등 극악스러운 범죄를 옹호하는 국회의원을 ‘참보수당 최고위원’으로 설정한데 대해, 국민의힘은 29일 “KBS가 가진 정치적 중립 의무 인식이 이 정도인가? 이런 공영방송에 국민들이 수신료를 낼 이유가 없다”고 반발했다.당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드라마의 원작 웹소설에는 악역 국회의원의 소속정당명을 ‘국민평화당’이라고 중립적으로 명명했는데, 이걸 굳이 참보수당으로 바꾼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며 이와 같이 지적했다.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지원센터는 지난 7월 7일 2022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2 군자로 문화상권 활성화 사업인 세종소반2와 군자로 S.I. 프로그램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두 프로그램은 군자로 일대 상권을 활성화하고 세종대 캠퍼스 권역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부연했다. 행사는 캠퍼스타운지원센터 계영아 사무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아울러 지난 6월 27일과 29일에 진행한 평가회 결과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성 비위 논란’에 대해 “성범죄로 얼룩진 무능의 민주당이 할 수 있는건, 오로지 물타기 실력밖에 없는가”라며 맹비난했다.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성범죄로 얼룩진 민주당은 처절한 반성과 사죄가 선행되어야 함에도 되려 대통령실 비서관의 성비위 문제에 끌어드리며 ‘물귀신 작전’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허 수석대변인은 “무능을 정쟁으로 덮으려는 선출된 권력은 그 권력을 위임한 국민이 평가하고 심판한다. 그것이 바로 선거다”라고 말했다.이어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호‧보안‧안보 등 이런 저런 이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을 지켰다.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준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반발과 부정적 여론이 상당해 청와대 개방 공약은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없진 않았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의 친북 정책을 옹호해왔던 더불어민주당은 ‘안보’를 강조하며 집무실 이전은 나중에 하라고 공세를 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일단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면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성비위로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지방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패배의 먹구름이 드리워지며 초비상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13일 정치권을 종합하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12일 3선 중진의 박완주 의원을 성비위 문제로 제명한 뒤, 민주보좌관협의회(민보협)가 “더 많다”라며 빠른 처리를 요구했다. 실제로 성비위 뿐 아니라, 경제, 정치후원금 등 국회의원들의 각종 악재가 연이어 터지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박완주 의원 보좌관 성비위에 대리 서명 의혹까지...“법적 대응으로 명예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