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제22대 국회에서 당 1호 법안으로 약속했던 한동훈 특검법과 관련해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발의 시점, 처리 방법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이미 대화가 시작됐다”고 전했다.황 원내대표는 2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민주당이 (한동훈 특검법에) 당연히 협조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전날 저녁 2시간 30분간 만찬 회동을 가지고 법안 정책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제22대 국회 개원과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5일(목), 봉명중학교 현장을 방문해 작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를 이어가며 현장 교사들과 함께했다.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소통간담회는 올해 봉명중학교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윤건영 교육감은 현문현답(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의 정신으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선생님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누적 생산 35만대 달성까지 무노조를 원칙으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산별노조가 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GGM은 국내 첫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광주형 일자리’의 결실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출범 당시 GGM 노사는 ‘누적 35만대 달성’을 생산 안정화 기준으로 정하고, 그때까지는 상생협의회를 중심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하기로 합의했었다.현재 GGM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를 2021년 9월부터 위탁 생산하기 시작해 이달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재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정원조성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특별시와 농협손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4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약속했다.서울시는 기업동행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기획 및 홍보 지원을 담당하고 농협손보는 약 3억원을 후원해 실질적인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맡아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이번 박람회에 농협손보가 조성할 정원은 회사의 브랜드 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고 사/내외 협력업체와 발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실시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 산업재해 예방 및 상호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발대식에는 연창석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과 KAI 안전실 문희찬 실장을 비롯해 사내외 39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과 상생협력의 의지를 되새겼다.KAI는
[더퍼블릭=박원경] LG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행사는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본사에서 열렸으며 소비자·지역 주민·직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핵심으로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내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폐가전 수거 이벤트 ▲식물 분재 화분 나눔 등 누구든 쉽고 재미있게
[더퍼블릭=최얼 기자]바디프랜드는 한국리서치의 마사지 가전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배송·설치 서비스’ 부문에서 자사에 만족한다는 비율이 90.4%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이에대해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는 고객 만족을 향한 바디프랜드의 성심을 증명하는 결과로, 안마의자 전문 기업으로서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에 대한 고객 신뢰로 생각한다”며 “바디프랜드는 앞으로도 숙련된 전문 엔지니어들의 안전하고 세심한 배송·설치 서비스를 약속하며, 고객 만족도 100%를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우리나라가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각종 세제지원 혜택과 재정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도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각종 수당 등 현금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다만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육비 부담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현금 지원 효과도 크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효과가 미미하고, ‘일·가정 양립’이 빠진 현금 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주장도 있다.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아동 한 명에게 만 7세까지 주는 현금성 지원은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혐의로 재판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 ‘연어회 술판’ 에 이어 이번엔 “검사가 검찰 고위직 출신의 전관 변호사를 동원해 회유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런데 ‘연어회’와 ‘회유’가 과거 다른 사건에서도 등장했다. 바로 한명숙 전 총리의 뇌물사건의 ‘모해위증’ 주장에서다.23일 법조계와 언론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22일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경기도의원)를 통해 공개한 자필 자술서에서 “검찰 고위직 출신의 변호사를 수사 검사가 연결해 만났고 1313호실의 검사
정용원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KG모빌리티가 최근 사의를 표한 정 대표와 선을 그으면서 경영 리스크를 부정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피의자들의 추가 범행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망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과거 피의자들이 받았던 횡령 의혹에 대해 재수사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면서 쌍용자동차를 인수했던 KG그룹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더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KG모빌리티는 연말부터 차량 판매 부진 여파로 다시금 적자를 기록하면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원/달러 환율이 올해 들어서만 7%대 치솟으면서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년) 당시를 웃도는 상승폭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환율은 17개월 만이자 역대 네 번째로 지난 16일 장중 1,400원선에 닿았다. 지난 19일 원/달러 환율은 1,382.2원에 거래를 마쳐 작년 말 종가(1,288.0원)보다 7.3% 상승했다.22일 오전 9시 1,376.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기준 1,381.60을 기록 중이다.이러한 가운데 2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신용거래 융자 잔고 또한 줄어드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1400원대를 돌파했던 원/달러 환율이 13원 넘게 떨어지며 1370원대로 급락했다.18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는 전일대비 13.9원 내린 1372.9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이틀간 하락 폭은 21.1원에 달한다.이날 환율은 직전일에 비해 6.8원 떨어진 1380.0원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이 확대됐다. 장중 최고가는 1381.8원, 최저가는 1371.5원이다.이틀 전 환율은 한 때 1400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견조한 미국 경기 지표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쇠퇴,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고객 계좌를 불법 개설한 대구은행이 해당 업무 정지 및 과태료 제재를 받았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열린 7차 정례회의에서 고객 동의 없이 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임의로 추가 개설한 DGB대구은행을 상대로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금융위는 대구은행에 금융실명법의 명의 확인 의무, 은행법상 금융사고 예방대책 준수의무, 금융소비자보호법 내 계약서류 제공의무 위반 등의 책임을 물어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 개설 업무 정지 3개월 및 과태료 20억원의 조치를 내렸다.아울러 증권계좌를 임의 개설한 영업점 직원 및 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조국혁신당이 당선자 전원을 대상으로 국내선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주 전 제주행 비즈니스석을 탄 사실을 공개하며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조국혁신당은 16일 당선자 워크숍에서 조국 대표가 발제한 내용이라며 ‘회기 중 골프, 주식·가상자산(코인) 거래, 국내선 항공기 비즈니스 탑승’ 등을 금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그러자 김웅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2일 김포에서 출발한 제주행 아시아나 비행기 편명과 함께 “이
[더퍼블릭=조길현 기자]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이 확정되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진천군은 그동안 도민체육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의 메가 이벤트를 줄줄이 예고하고 있다.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것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회다.국가대표선수촌을 품고 있는 진천군의 명성에 걸맞게 유명 국가대표 선수들이 제63회 충북도민 체전을 빛내기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를 필두로 같은 종목의 안세영과 골프선수 홍진주, 최나연, 사격의 진종오와 2002년 월드컵 4강
[더퍼블릭=오홍지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과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자매결연을 맺었다.양 도시는 16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자매(친선)결연 협약식을 열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방면 교류를 약속했다.강남구는 증평군 두 번째 자매도시다. 양 도시 간 주요 교류 분야는 관광·농업·교육이다.군은 강남구 주민에게 좌구산 휴양랜드 이용 혜택을 제공하고, 블랙스톤 벨포레와도 강남 주민 우대를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양 도시는 ▲강남인강(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이용 ▲입시설명회 개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정기 개최 ▲귀농·귀촌 프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기업개선계획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100대 1 비율의 대주주 무상 감자, 1조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이뤄진다는 내용이다. 특히 대주주가 대규모 자본확충에 참여함애 따라, 태영건설에 대한 대주주 경영권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실사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 방안을 비롯한 손익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제4 이동통신사업자인 스테이지엑스에 대해 역량 검증이 필요하다는 통신업계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스테이지엑스의 지주사 격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자본잠식’에 빠진 점을 두고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8GHz 신규 사업자의 자격과 요건’ 세미나에서 통신 전문가들은 제4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스테이지엑스가 제시한 3년간 최소 투자액은 주파수 할당대가인 4301억원과 통신 인프라 등을 포함한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효성티앤에스가 멕시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ATM의 성능과 보안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멕시코 연방 감사원(ASF)에 따르면, 지난해 말 효성티앤에스의 미국법인인 효성솔루션은 ATM 공급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ASF에 따르면, 이 기관은 지난해 말 효성티앤에스의 미국법인 효성솔루션이 ATM 공급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ASF는 효성솔루션과 멕시코 국방부·사회복지은행이 체결한 계약 두 건을 문제 삼았다. 효성솔루션은 두 계약을 통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한샘과 퍼시스, 에넥스 등 가구업체 3곳에서 대리점을 상대로 수억원의 자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의 ‘갑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게 됐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거래상 지위를 부당하게 이용해 대리점에 불이익을 준 한샘, 퍼시스, 에넥스의 대리점법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을 명령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한샘과 퍼시스는 대리점이 결제일에 물품 대금을 완납하지 않을 경우 당초 지급하기로 약속했던 판매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도록 계약을 체결했다. 또 대리점이 결제일 이후에 대금을 냈더라도 미납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