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패장(敗將)’의 귀환. 제20대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패했던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는 24일께 1년여 간의 미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다고 한다. 이낙연 전 총리는 지난해 대선 및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잇달아 패배한 직후인 6월 7일 미국 조지워싱턴대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출국했는데, 그런 그가 22대 총선을 8개월여 앞두고 다시 국내로 돌아오는 것이다.민주당 안팎에선 이낙연 전 총리의 귀국을 두고 ‘친명 VS 비명’이라는 민주당 역학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지난해 8월 29일 당 대표로 선출된 지 192일 만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9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는 이낙연 대표의 지난 192일은 말 그대로 길을 잃은 시간이었다”고 혹평했다.황규환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와 같이 혹평하며 “이 대표가 종국에 택한 것은 국민이 아닌 친문 지지층이었다”고 밝혔다.황 부대변인은 “이미 지난 총선에서 ‘그런 짓을 해서야 되겠습니까’라며 비례정당을 비난해 놓고서는 지지층 등살에 ‘비난은 잠시’라며 꼼수정당의 탄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