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진천상공회의소(왕용래 회장)는 13일, 진천군(경제과-기업지원팀)과 함께 ‘진천군수출기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감염병, 전쟁, 통화긴축, 엔화약세기조 등 개별기업에서 자체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대외리스크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민관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수집과 위기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관내 수출기업 11개사 대표로 구성된 ‘진천수
[더퍼블릭 = 이은주 기자]일본 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4거래일 연속 1% 이상 상승이다.26일 일본외환시장그룹과 복수 통신사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1.10%(210.10p)오른 1만 9289.43으로, 토픽스 지수는 1.20%(18.20p) 상승한 1537.41로 거래 종료했다.이날 양 지수 모두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이다 오전 10시30분 경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바로 반등하여 1%이상 상승을 기록했다.일본증시 역시 세계증시와 같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혁안에 대한 투자심리가 고조된 것으로 보인
지난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의 활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이에 일각에서는 “한국이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 일본의 전년 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각각 1.3%, 2.7%로 집계 됐다. 한국이 일본보다 1.4%포인트 낮은 것을 알 수 있다.이 같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일본에 못 미친 것은 오일쇼크가 일어난 1973년 이래 41년
국내경제는 안에서나 밖에서나 찬바람을 막을 수 없는 상황에 처해있다. 나라 밖에서는 수출경쟁력을 위협하는 엔저(엔화약세), 중국 기업의 추격·추월, 유로 경기침체 위험 등 이 있다. 안으로는 가계부채, 산업·소득의 양극화, 급속한 고령화 등 구조적 위험이 있다.이에 '잃어버린 20년'으로 표현되는 일본식 장기불황의 길을 가게 될 것이란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이 와중에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기가 회복하고 있는데, 이 흐름은 악재 속 호재”라고 말했다. 그들은 호전된 미국시장이 꽉 막힌 한국 경기흐름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주장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달러-원 환율이 미국과 한국 정책 차이에 따라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8일 이철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달러-원 환율은 최경환 경제팀의 내수확대 정책에 의한 경상수지 흑자 축소, 한국은행의 추가 금융완화를 반영한 한-미 금리차 축소로 완만하게 오를 것”이라면서 “전망치는 올해 4분기 1060원, 내년 4분기 1090원”이라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현재 달러 강세의 가장 큰 요인으로 유로약세를 언급했다.이 연구원은 “PPP 균형환율로는 1.20 수준이 예상되나 제조업 비용 조건으로
지난 1일 일본 엔화 가치가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전 한때 달러당 110엔대까지 떨어졌다.전문가는 엔화가 심리적 마지노선인 110엔대로 떨어진 것은 리먼 사태 직전인 2008년 8월 25일 이후 6년 1개월 만이이라고 설명했다.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가 앞으로 더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 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엔화 매도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엔화 가치는 오후 들어 다소 상승, 오후 5시29분 현재 달러당 109.78∼79엔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엔화 가치는 8월 하순부터 하락 기조로 전환, 9월 들어서만 달러화에 대
[더퍼블릭=김수진 기자] 증권가가 좀처럼 업황 회복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분기 개인 투자자의 거래대금이 작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까지 떨어져 이같은 우려가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처럼 거래대금이 급감한 것은 올 들어 코스피가 줄곧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개인의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개인의 매수 거래대금과 매도 거래대금을 합한 금액은 223조7천910억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1분기 개인의 매수·매도 거래대금 합계가
[더퍼블릭=김수진 기자] 최근 애플의 주가가 지난주 15% 가까이 급락하며 미국 시가 총액 1위 자리를 1년만에 엑슨모빌에 내주고 말았다. 이처럼 애플이 ‘굴욕’을 당하면서 국내 정보기술(IT)주들의 주가도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애플의 실적 쇼크가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국내 IT 업종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지난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18%(4만5,000원) 내린 137만7,2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