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전문기업 SPC가 ‘민주노총 화물연대 노조원’들의 ‘불법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파업을 강행한 지 한 달이 넘어가면서 피해액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당초 사측은 배송기사들의 업무 강도를 고려해 배송차량을 증설해줬지만, 이 과정에서 ‘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편리한 배송노선을 차지하기 위해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과 설전을 벌이다 전국 단위의 불법 파업을 벌이게 된 것이다.최근 민노총은 사회 각처를 불문하고 자신들의 실익을 위해 불법 집회, 집단폭행, 불법점거 등 위법 행위를 서슴지 않아 논란의 중심에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에 물류 노선 증차 등을 요구하며 운송 거부에 나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충북 청주에 재집결해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이달 초 시작된 파업이 한 달 가까이 지속되면서 재료 등을 공급 받는 파리바게트 매장 역시 극심한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민노총 화물연대 소속 120여명은 전날 오전 충북 SPC삼립 청주공장 일대에서 농성을 벌이며 물류센터 출입을 막고 있다.화물연대 측은 지난 26일까지 밀가루를 만드는 SPC삼립 세종공장 앞 도로를 점거
해양수산부는 초대형선박 증가에 따른 대규모 급유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최초로 운항하게 되는 LNG추진 외항 화물선의 연료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해운법 시행규칙에 따라 정하는 내항해운에 관한 고시(이하 ‘내항해운고시’)」를 개정하여 지난 27일(금)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고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정 규모 이상의 연료공급선 및 유조선 간 겸업을 허용하여 초대형 선박 급유 문제를 적극 해결하기로 했다. 지난 4월 말 취항한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인 ‘알헤시라스호(HMM/2만4천TEU)’는 운항을 위해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