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KBS, MBC, YTN, 연합뉴스TV, TBS 등 5대 공영방송의 편파·왜곡 보도에 대해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는 공정언론국민연대(운영위원장 최철호, 이하 공언련)는 11월 둘째 주(7일~13일) 프로그램을 모니터링 한 결과 모두 74건의 불공정 보도 사례를 지적했다고 15일 밝혔다.방송사별(TV, R포함)로는 MBC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TBS 24건, KBS 17건, YTN 8건 순으로 지적됐다.공언련은 이 가운데 편파 왜곡 정도가 심한 MBC 뉴스데스크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12건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태원 참사와 관련, 안전에 대한 경각성 보도 없이 핼러윈데이 축제 홍보 방송에 열을 올렸던 공영방송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은 4일 보도자료 내고 “국가적 재난발생시 미디어의 역할은 정말 중요하다. 사고의 책임은 경찰뿐만 아니라, 공적기능을 담당해야 할 공영방송사에게도 있다”면서 “특히 4대 공영방송(KBS‧MBC‧YTN‧연합뉴스TV)은 사고 발생(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 전까지 안전에 대한 보도는 없이 핼
아래는 지난 2일 공정언론국민연대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공정언론국민연대 성명서] 이태원 참사와 공영언론 보도 통렬한 반성이 필요하다!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 논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사고 후 뒤늦게 MBC와 KBS를 비롯한 공영언론들은 10만 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며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정부 책임론은 사고 발생 약 4시간 전 부터, 시민들이 이태원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과잉 밀집을 신고하면서 구조 요청을 했으나, 경찰이 부적절하게 대응했음을 암시하는 기록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연일 ‘정부책임론’을 지적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 내용과 관련, “어김없이 재연된 가짜뉴스 선동”이라고 지난 1일 비판했다. 국민의힘 ICT미디어진흥특위 공정미디어소위(소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용산구청은 ‘핼러윈은 주최자가 존재하지 않는 행사여서 구청이 직접 관리하지 않았고, 일방통행 조치를 내린 적도 없다’고 답변했다. 경찰 역시 ‘일방통행을 운영한 바 없다’고 밝혔다”고 비판했다. 방송인 김어준 씨가 ‘예전에는 폴리스라인을 치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한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에 따라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에게 지급된 손실보상금의 경우 소득세를 면제해야 된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6일 국민의힘 최승재 국회의원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손실보상금에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의원실은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매출감소를 감내해왔다”면서 “이에 정부는 ‘소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28일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대통령 직권으로 임명된 ‘김주현 금융위원장’에 대한 과거 경력 질의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경기 안양동안갑, 민주당 조직사무부총장)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면 충분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하실 수 있겠다”라고 답변을 이끌어 냈다.민병덕 의원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015년도에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근무할 당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은 51% 임을 상기시키면서, “2016년도에 ‘예금보험공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당‧정협의가 11일 국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당정은 코로나19 영업제한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370만 명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고, 이들에게 1인당 최소 600만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지원책이 담긴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은 12일 국무회의를 거쳐 1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당정 협의 후 브리핑에서 “당에서 모든 자영업자·소상공인, 매출액 30억원 이하 중기업까지 370만명에게 최소 600만원을 지급해달라고 요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30일 “보건당국이 코로나 절정기가 지났다는 메시지를 준다면, 곧바로 영업시간 제한조치는 폐지 수순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일희 인수위 수석부대변인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을 통해 이와 말했다. 원 부대변인인은 “정점이 지났는지 판단을 인수위가 하기 쉽지 않아 아쉽지만, 현재 11개 기관 중 9개 기관이 지났다고 한다”며 “이와 관련, 인수위는 방역당국에 요청했다. 영업제한 철폐는 절정기가 지났다는 판단이 나오면 즉시 이뤄질 것으로 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제 모든 걸 다 바치겠다. 이재명의 손을 잡아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과 함께 국민 승리의 새 역사를 써달라”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한 정치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피력했다.그는 “‘국민통합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선 즉시 국민통합정부 구성에 착수하겠다”며 “그 실행방안 중 하나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공통공약 추진위원회’를 통해 각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방역패스 철폐’가 부‧울‧경지역의 소상공인들의 지지선언을 이끌어 냈다. 3일 부‧울‧경소재 50000여 소상공인이 국민의힘 부산시당 5층 대강당에서 이 윤석열후보 지지선언식을 거행했다. 부울경 40여 직능별 소상공인 지회장 연합과 부울경 시민단체 연합인 ‘하나되는 부울경’이 주축이 되어 윤 후보 지지선언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이날 소상공인들은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경제적으로 더욱더 힘들어졌으며, 경제 계층 간 갈등 심화는 물론이고 소위 ‘을’이라 불리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괴산군이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응체계를 개편·운영한다.정부의 새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오는 3월 13일까지 ‘사적모임 인원 6인, 영업제한시간 오후 10시’까지 적용했다.다음 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던 12세 이상 18세 이하 대상 청소년 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방역패스 시행은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적용한다.역학조사 방식도 이원화해 실시한다.60세 이하와 모바일 능숙 사용자는 자기기입식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60세 이상과 핸드폰 사용이 능숙하지 못한 사람은 기존대로 1대 1로 확진자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이 기존 9시에서 10시까지로 완화되자, 개편안에 대해 소상공인업계가 밤 12시까지 늘리는 등 현 방역 방침을 중단할 것으로 요구하고 나섰다.소상공인업계는 이제 민간 자율형 방역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8일 논평을 통해 “단순히 영업시간 1시간 연장만으로 영업제한이 지속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깊은 실망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특히 소공연은 “일상회복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업제한 철폐를 촉구해왔다. 최소한 이번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들이 손실보상·영업제한 철폐 등을 요구하며 집단 삭발식에 나섰다.25일 한국외식업중앙회·한국프렌차이즈산업협회 등 10개의 자영업자 단체가 모인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를 비판하며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자영업자 파산’을 선언하고 코로나19 발현 이후 2년 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 소금 전액 보상과 영업시간 제한 철폐로 인한 신속한 영업 재개 등을 촉구했다. 자영업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정부가 설 연휴를 포함 앞으로 3주 간 더 오후 9시 영업시간 제한 등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하기로 함에 따라 이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한 10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는 모여 다중이용시설 오후 9시 영업제한 유지에 반발하며, 오는 25일 삭발식 단행하기로 했다.코자총은 14일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내 "25일 국회 근처에서 '분노의 299인 삭발식'을 거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코자총은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은 30일 문재인 정권이 과거 2년간 올바른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 ‘서민경제 파탄’, ‘헌법상 국민 신체자유권 침해’, ‘백신 부작용 사망’, ‘소상공인 자살’ 등 국민들의 막심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추가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하여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방역대응은 입법부 차원에서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날「코로나19 백신접종 강제화 방역패스 등 즉각 철폐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하여 국회에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결의안의 세부 내용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정부가 방역 강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충분한 손실 보상책 마련"을 요구했다.정부가 18일부터 전국의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단축한다는 코로나19 방역 강화 조처를 발표한 데 대해 소상공인들은 막막해진 현실에 대해 우려와 분노를 내보였다.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논평을 내고 “방역패스 시행으로 소상공인 현장의 혼란이 빚어지고 이미 소상공인 경기가 위축될 대로 위축된 상황"이라며 "이번 방역 강화 방침은 소상공인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치명타를 안길 것으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일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토요일(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새로운 방역체계가 적용될 방침이다. 이에 16일간 전국에서 사적모임이 4인으로 제한된다.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유흥시설과 함께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되고, 영화관과 PC방은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1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그 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사적모임 허용 인원 축소와 방역패스 적용을 골자로 하는 방역강화 방침을 발표한 데 대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3일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는 논평을 발표하고, 정부의 인원 축소, 방역패스 확대 적용은 영업제한, 온전한 손실보상안 패키지로 수립돼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정부는 코로나9 확산세에 따라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으로 사적 모임 허용 인원 축소, 식당, 카페 등을 비롯한 학원, PC카페, 스터디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패스 적용대상 확대 등 방역 강화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최근 생업시설 및 유흥시설 영업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시민들의 활동 증가에 따른 불법촬영 범죄 사전 예방 필요성이 있어 시민감시단 집중점검을 추진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번 점검은 25개 자치구 250명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주체로 24일부터 내달 7일 2주간 유흥가 주변 민간개방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존 특별관리대상 지정 화장실을 중심으로 유흥가 주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화장실 등 자치구에서 관리하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한국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은 19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차기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정책 과제'이라는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모델을 제시하고자 기존의 포럼형식의 모임을 발전시켜 2019년 10월 정식 출범했다.이날 송창석 학회장의 개회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박완주 의원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김용진 서강대 교수,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각각 차기 정부 중소벤처기업정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