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열정열차(윤석열차)’ 안에서 구두를 신은 채 앞좌석에 발을 올린 사진이 확산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맡고 있는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변호사는 과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여러 사람 앞에서 바지 안에 손을 넣으며 자료를 보는 사진을 게재했다.앞서 국민의힘 이상일 대선후보 상근보좌역은 지난 13일자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가 지방을 돌며 정책공약을 홍보하는 윤석열차 관련 사진들을 게재했는데, 이 중 윤 후보가 구두를 신고 앞좌석에 두 발을 모두 올린 모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일삼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비판글이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더 이상 이번 대선에 대해 의견을 말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도 삭제했는데, 삭제된 게시글은 최근 MBC 스트레이트에서 방영된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를 겨냥한 글이다. 홍준표 “더 이상 이번 대선에 의견 말 안할 것”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린 글에서 “오불관언(어
[더퍼블릭 = 김의호 더퍼블릭 논설위원] 공동체에 위기가 닥쳤올 때 대중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리더라는 자들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리더의 진정한 역할은 무엇인가? 그 답을 놀라울 정도로 예리하게 표현한 영화가 있다. 수정주의 서부극의 걸작 (1952)이다. 70년이란 세월이 무색하게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대중의 속성과 속칭 리더들의 기본적인 사고와 행태는 좀처럼 바뀌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영화의 배경은 남북전쟁이 종료된 지 오래지 않은 뉴멕시코주의 어느 마을이다. 엄정한 법 집행으로 마을의 질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청와대 인사검증 라인을 책임지고 있는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사퇴 압박도 거세지고 있다.이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야권의 요구대로 김 전 원장을 해임하고 나면 거기서 사태가 마무리되는 게 아니라 인사검증을 책임지고 있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될 것으로 예상됐다.김 원장이 사퇴함과 더불어 인사검증을 똑바로 하지 못한 조국 수석과 조현옥 수석도 함께 물러나야 한다는 야권의 집중포화에 시달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었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