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쿠팡이 오는 17일까지 차량관리 및 정비용품을 대폭 할인하는 ‘쿠팡모터스 3월 페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에는 불스원, 더클래스, 로드몬스터, 카템, 카렉스, 소낙스 등 자동차용품 베스트 브랜드 50여곳이 참여해 미세먼지 및 황사 대비 차량용 에어컨 필터 및 소모품, 인기 세차 아이템 등 약 6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불스원 발수코팅 워셔액 ▲메이튼 안드로이드오토·카플레이 ▲하나필터 활성탄 자동차 에어컨필터 ▲블로웨일 요소수 ▲더클래스 세차용품 세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 대한 ‘반도체 동맹’ 구축 성과를 설명했다.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와 간병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 마련 지시 등 민생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의 지원을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에 저는 유럽의 핵심 우방국인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했는데, 지난달 영국‧프랑스 순방에 이은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유럽 중심국가들과의 전략적 공조와 첨단 기술 협력을 새로운 차원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당국이 최근 한국으로 수출하는 요소의 통관을 돌연 보류한 가운데, 현지 비료업계 주요 기업들이 내년도 수출 총량을 자율적으로 제한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5일 중국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인 중국화학비료망을 보면 업계 분석가 푸야난은 지난 1일 게재한 글에서 “11월24일 회의에서 중눙그룹과 중화그룹 등 주요 요소 비축·무역 기업 15곳이 2024년 수출 총량 94만4000t을 초과하지 않았다는 데 동의했고, 2024년 요소 수출 자율 (제한) 협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중국 정부가 최근 한국으로 수출하는 산업용 요소 일부 통관을 막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업체의 대중국 요소 의존도가 90%에 달하면서 2년 전 요소수 대란이 재현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외교부를 포함한 관계 부처는 이달 1일 중국산 요소 수입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중국에서 수입하는 요소의 중국 통관 과정이 원활하지 않다는 보고를 받고 현황 파악에 나선 것이다.지난주 중국 현지 기업들로부터 중국 세관이 차량용 요소 물량을 붙잡고 있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현대자동차는 관광시즌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현대차는 관광버스의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이번에 마련한 ‘관광버스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전라북도 정읍시 내장산 주차장(10월31일) ▲제주 라온더마파크 주차장(11월1~2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 주차장(11월 2~3일)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최근 중국 정부가 비료용 요소 수출을 제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제2 요소수 대란 우려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과거와 같은 포괄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종석 기획재정부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주중 대사관 등 외교 라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비료용 요소의 수출 통제 조처를 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강 부단장은 “중국 화학비료 업체 중 한 곳에서 비료용 수출 물량 축소 방침을 발표한 정도”라며 “현재 중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국무회의를 통해 “캠프 데이비드 3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지난 18일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성과와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저는 1박4일 캠프데이비드 일정을 마치고 일요일 새벽에 귀국했다”며 이 같이 발혔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정상이 캠프데이비드에 모이게된 계기가 ▶글로벌 복합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방편마련 ▶군사 안보는 물론 공급망‧금융 등 경제 안보분야에서의 협력강화를 위해서라고 전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쿠팡이 친환경 ‘전기 쿠팡카’를 공개했다.쿠팡은 수도권과 제주도, 부산 등 전국적으로 전기 쿠팡카를 늘리고 있다. 전기 쿠팡카는 제조사에서 쿠팡을 위해 특수 제작한 봉고 하이탑 모델이다. 쿠팡은 최근 뉴스룸을 통해 전기 쿠팡카의 핵심 특징 3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특징은 연료 주유나 요소수 충전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전기 쿠팡카는 배송 캠프에 설치된 전용 충전기로 충전한다. 충전 속도, 전력선 용량, 안전 등을 수차례 테스트해보고 맞춤 제작한 ‘천장형 충전기’다. 버튼을 누르면 캠프 건물 천장에 설
‘역겹다’는 말은 ‘역정이 나거나 속에 거슬리게 싫다’는 뜻으로 쓰인다. 유의어로는 ‘거북하다’, ‘고약하다’, ‘매스껍다’는 표현도 있다.#1.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노총 등 611개 단체로 구성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7일 강제징용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회 앞에서 ‘제3 대위변제’ 방식을 꺼낸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 고령의 어르신들은 있는 힘껏 목소리를 내서 외쳤다. 그리고 나머지들은 ‘윤석열 규탄’이라는 손 팻말을 들고 어르신들 뒤에 서 있었다.2019년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상임고문은 법원에서 결정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 완성차업체 4곳이 경유차 배출가스저감기술(SCR)과 관련해 담합한 사실이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4개사가 배출가스저감기술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23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구체적으로 공정위는 벤츠에 207억원, BMW에 157억원, 아우디에 6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과 리튬에 대한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국내 원료 수급이 다소 불안정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SBS Biz 보도에 따르면, 이달 니켈과 리튬의 수급 안정화 지수는 각각 16.37, 8.3으로 집계됐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니켈은 절반 넘게 줄어들었으며, 리튬은 9분의 1가량 감소했다. 수급 안정화 지수는 20 밑으로 떨어질수록 수급이 불안정함을 뜻하고 있다.정부는 제2의 요소수 사태를 막고자 니켈과 리튬을 비축해 왔는데, 현재 조달청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현대모비스 등이 애프터마켓용으로 판매한 요소수에 대해 제조중지 및 제품회수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교통환경연구소가 지난 5일 고시한 ‘자동차 촉매제 행정처분 및 제조기준 위반제품 현황’에 따르면, 에이원케미칼이 제조한 요소수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은 ‘촉매 18-003(합격증번호)호’에 등록된 모든 제품의 제조중지 및 2022년 6월 2일 이후 생산된 제품의 회수를 명령하는 행정처분(7월 28일자)을 내렸다.행정처분이 내려진 에이원케미칼이 제조한 요소수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유로크린(URO‧CLEAN) ▶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성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으로 당원권이 정지된 집권당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탐욕은 다스리지는 못하면서 대통령과 윤핵관 탓만 하며 옹졸한 그릇임을 명백히 증명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직면한 작금의 국제 정세는 옹졸한 정치에 함몰돼 있는 집권당 대표의 어리광을 받아줄 만큼 그리 한가해 보이지 않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이어 미국 권력서열 3위로 지목되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지난 2일 밤 대만 땅을 밟았다.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예고되자 중국 내에선 펠로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된 지 얼마지나지 않아 수도권 레미콘 운송 차주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건설현장이 또 ‘셧다운’ 위기에 빠졌다.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레미콘운송노동조합은 운송을 거부하고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었다.레미콘운송노조는 전날까지 수도권 주요 레미콘 제조사들과 운송료 인상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거리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수도권의 운송료를 회당 5만6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1만5000원(약 27%) 인상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제조사들은 현재 경유 등 유류대를 제조사가 모두 부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지난해 경유차량에 사용되는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가운데, 이번엔 경유값이 폭등해 휘발유값을 추월한 주유소도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41.46원으로, 휘발유 가격(리터당 1943.79원)보다 불과 2.3원 낮았다.이는 지난 1월 1일 경유(리터당 1441원)와 휘발유(리터당 1622원)간 가격 차이가 리터당 181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격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특히 오피넷에 공시된 전국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일 안철수 인수위원장 주재 전체회의를 통해 분과별 1차 국정과제 초안을 공유한다. 분과별로 3~5개 정도의 대표과제와 기타 과제가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진다.안 위원장은 “어제(3일) 초대 총리 후보자가 발표되고 오늘 국정과제 1차 보고를 하는 지금 이 시점이야말로 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누가 자신의 자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나타내는 때일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차 초안 내용을 토대로 분과 간 협력과 조율, 내용 다듬기 등 국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현재 산업부가 맡고 있는 통상 업무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외교부가 ‘통상 기능을 복원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인수위에 제출하기로 한 만큼 통상 업무를 끌어안을 부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22일 정부와 인수위 등에 따르면 인수위 측은 현재 산업부의 통상 업무상 문제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 일부 인사가 “(통상 업무에 있어)현재 체제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도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외교부는 지난 2013년 산업부로 넘어간 통상 업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러시아-우크라아니 전쟁 등 국제 분쟁 문제나 미·중 공급망 갈등이 첨예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자국 위주 상황에 대처할 통상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기계·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16개 제조업 단체로 이뤄진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은 4일 '우리 산업을 둘러싼 대외환경 변화와 통상정책 과제'를 주제로 제18회 산업발전포럼 겸 제23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KIAF) 회장 겸 자동차산업협회장은 4일 열린 산업발전포럼 겸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개
[더퍼블릭 = 박진호 국민의힘 국방정책자문위원] 이번 대선에서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이다. 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경제문제는 대통령의 국정운영 성과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청와대의 정책 조정 실패는 대부분의 경우 정책 실패로 이어진다. 정책 실패의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된다. 현재 대선 후보들의 다양한 정책공약들이 경제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성공적으로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여야 한다. 그러나 경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정책적 상호의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사업자인 메르세데스벤츠가 경유 차량의 배출가스 저감 성능을 속여 표시·광고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서 과징금을 물게 됐다.6일 공정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독일 본사 등 2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2억400만원을 부과한다.공정위 조사결과, 벤츠의 경유 승용차 15개 차종에는 극히 제한적인 인증 시험기관이 아닌 일반적으로 운전조건에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인 ‘선택적촉매 환원장치’(SCR) 등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불법 소프트웨어(SW)가 설치돼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