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월성 원자력발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검찰 공소장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들이 ‘북한 원전 건설 및 남북 에너지 협력’ 관련 문건을 감사원 감사 직전 삭제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진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29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사건의 공소장을 보고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개탄했다.홍종기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개탄하며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원전은 폐쇄하면서 북한에는 비밀리에 원전을 건설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홍 부대변인은 “이를 위해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논란의 주인공인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논란을 주도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2일 회동한다.자유한국당 등에 따르면, 이번 회동은 청와대 요청으로 임 실장과 김 원내대표가 비공개로 면담을 한다고 한다.두 사람은 당초 국회 한국당 원내대표실에서 면담할 예정이었으나 장소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원전게이트 등 갖가지 의혹이 제기됐던 임 실장의 특사 급파 논란은 칼둔 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봉합되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논란의 장본인인 임 실장과 논란에 불을 지핀 김 원내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일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급파와 관련해 “문재인 정권은 국가의 신용과 이미지를 버리는 망나니 같은 외교 끝에 전 세계를 상대로 열심히 뛰고 있는 한국의 비즈니스가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 원전게이트가 점입가경으로 흐르고 있다”이와 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21조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전을 수주하고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자유한국당은 26일 청와대를 항의방문 해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 특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또 제천 화재참사에 대해 인재라 규정하고 관련자들의 자진사퇴를 요구하기도 했다.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아랍에미리트 원전게이트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원전게이트에 대해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면서 “국민적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일파만파로 증폭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 원전게이트 국정조사에 문재인 정권과
[더퍼블릭 = 심정우 기자]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의 중동 특사 급파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게이트로 규정한 자유한국당은 21일 “청와대는 꽁무니를 빼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나몰라라 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찌라시라며 물타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와 논평을 통해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의혹은 의혹대로 커지고 있다”며 이와 같이 꼬집었다.그는 “지금까지 그렇게 우기던 임 실장의 아랍에미리트 방문이 파병부대 위문 목적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명백히 밝혀졌다”면서 “분명 거짓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