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권의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인적 쇄신을 예고한 가운데, 인사 검증과 여론 동향을 살피는 등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4일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무총리 및 대통령 비서실장직 등은)중요한 자리인데 사람을 찾고, 검증하는 데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앞서 총선 참패 다음날이었던 지난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실 실장·수석급 고위 참모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 이번 총선 관련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600여 개와 실제 결과를 모두 비교해본 결과를 TV조선에서 지난 12일 보도했다.TV조선 ‘총선 여론조사 600여개 전수조사…득표결과와 20%p 차이 나기도’ 제하의 기사에 따르면 이번 총선 국면에서 발표된 여론조사 개수는 656차례다.매체는 여론의 변화를 감안해 지난 3월 이후 실시된 것 가운데, 사실상 양자 구도였던 지역구 조사를 골라 실제 결과와 비교했다.TV조선은 민주당 후보에게 더 치우친 것으로 조사된 여론조사 가운데 그 정도가 가장 컸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대참패를 함에 따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이 새 당대표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는데 대해, 박정훈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12일 “대통령하고 신뢰를 갖고 얘기를 해서 대통령을 설득을 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지, 그냥 언론에 대고 ‘이거 잘못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얘기한다고 해서 우리 당이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박정훈 당선인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대참패를 겪은 국민의힘이 새로운 지도부 구성에 착수할 전망이다.12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당헌에 따라 전날 사퇴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대신해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권한 대행을 맡긴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공식 외부 일정 없이 전당대회와 차기 지도부 구성 등 당 혼란 수습 방안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23년 4월 7일 의원총회에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압승한 가운데, 여권은 개헌저지선인 100석 이상의 의석은 확보했지만 패스트트랙 저지가 가능한 120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이에 선거 책임 여부를 두고 내홍에 휩싸일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여야 거물 정치인들의 행보가 엇갈렸다.당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정치권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이라고 불린 계양을에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여유 있게 누르고 수성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54.1%, 원 후보는 45.4%의 득표율로 8%포인트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원 전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MBC 출구조사 결과, 인천 계양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6.1%,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43.8%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12.3%p이다.
[더퍼블릭=최얼 기자]22대 총선 출구조사결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이 예고됐다. 출구조사가 실제 개표결과로 이어질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압도적인 과반확보와 함께 범진보 진영이 197석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됐다.10일 오후 6시30분에 발표된, 지상파 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구와 비례정당 당선자를 합쳐 더불어민주당 183~197석, 국민의힘 85~100석으로 예상됐다.비례정당 투표율을 기준으로 국민의미래 16~19석,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 녹색정의당 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4석, 조국혁신당
[더퍼블릭=최얼 기자]진보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씨와 주식회사 박시영 대표 박시영씨가 10일 8시경 본투표율이 직전 총선대비 낮게 나타난 것을 두고 "보수 결집이 세지 않다"고 분석했지만, 격전지에서 투표율이 유독 높게 집계되는 것으로 나타나 보수층 결집이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어보인다.이날 김씨는 “오늘 투표율이 지금 보니까 지난 총선보다 낮다. 8시 현재 1.0%(포인트) 가까이”라 하자, 박시영 씨는 “9시까지는 주 투표층이 노년층. 나들이 가는 향락 층들. 그렇기 때문에 긴장하는 쪽은 국민의힘 쪽이다. 보수가 결집이 그만큼 세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4․10 총선을 하루 앞둔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강원 강릉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한국 정치 수준을 하향 평준화시키는 원동력”이라고 직격하며 여권 지지를 우회적으로 호소했다.권 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거짓말을 모국어처럼 쓰는 사람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위선과 이중성으로 일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권 후보는 “정치인이 자신의 삶과 정반대인 언어를 나열할 때 정치는 더없이 비루해진다. 오늘 이 대표의 기자회견이 바로 그 전형”이라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인천 계양을 지역에 출마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일하는 척,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 검사인 척, 위급 환자인 척해서 헬기 타지 않겠다”며 “저희는 진짜 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 태전지구 지원유세에서 “저희는 정말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 일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 일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금융투자세 폐지, 서울편입 및 경기분도의 원샷법,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및 여의도정치 종식, 5세 이상의 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인천에서는 계양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사전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원 후보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씨도 사전투표 일정에 동행했다.계양을에서는 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격돌하면서 ‘명룡대전’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7일에는 배우 노주현 씨가 원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하기도 했다. 7일 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원 후보와 노 씨는 이날 오전 계양구 한 교회의 예배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원 후보의 소개로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고기를 먹고도 삼겹살이라고 한 것으로 의심되는 SNS글이 올라왔다. 이 때문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 대표를 향해 ‘거짓 서민 코스프레’라고 저걱했다.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일 자신의 엑스에 인천 계양구에서 유세 후 올린 게시글에서 ‘계양 밤마실 후 삼겹살. 눈이 사르르 감기는 맛. #이원종 배우님과’라는 메시지와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올렸다.그런데 문제는 지난 5일 이 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이다. 배우 이원종씨와 함께 다녔던 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3일 기준 총선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지역구 254개 의석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α’를 확보할 것이라는 자체 전망이 나온 가운데, 전국 16개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가 4%p(포인트)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단 이는 정당 투표를 통한 비례대표 의석(46개)은 제외한 수치다.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각 당의 선거전략 단위의 판세 분석 기준, 국민의힘은 의석 전망치가 다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반면 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개시 직전인 지난 26
[더퍼블릭=최얼 기자]4·10 총선에서 최대 관심 지역인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의 ‘명룡대전’이 초접전 양상이다. 차기 대권주자 후보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국민의흼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인데 더해, 3‧4위에 오른 후보들도 보수성향 후보라는 점에서다. 이에 원 후보와 3‧4위 후보 지지율을 합산할시, 이 대표와 지지율 격차는 0.7%p에 불과한 상황.2일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31일부터 4월1일까지 계양구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 간 첫 TV토론회가 이재명 후보 측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전환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원희룡 후보 측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일 진행된 계양을 국회의원 TV토론회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와 토론회 진행을 위탁받은 OBS가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했다”고 지적했다.원 후보 측은 “원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 TV토론회는 당초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기로 예정돼 있었으나, 토론회 시작 1시간 전 이 후보 측이 요청하자 OBS가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성태 국민의힘 서울권역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해 “유승민 전 대표의 이번 총선에서의 역할을 지금 이 시점에서는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피력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유승민 역할론을 어떻게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의에 “절체절명의 상황이다.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면 어느 누구든 가려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그런 측면에서 유 전 대표는 개혁보수의 목소리도 일정 부분 담고 있는 보수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박성중 국민의힘 경기 부천을 후보가 부천시 중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천의 발전과 4‧10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 출정이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열린 박성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부천시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후보),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과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사철 전 의원, 손숙미 전 의원, 이해선 전 부천시장, 김복덕 부천갑 후보, 하종대 부천병 후보 등 주요 인사가 함께 박 후보에 대한 강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주목받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18~20일 인천 계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면접을 진행한 결과,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52%는 이 대표를, 35%는 원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 화성을 지역구를 대상으로 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공천을 받은 조수진 변호사가 과거 아동 성범죄자 등을 변호해 논란이 일면서 후보직을 사퇴한 가운데, 이건태 민주당 경기 부천병 후보의 과거 성범죄 변호 이력도 도마에 오르고 있는 것과 관련,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는 “성폭력 변호 전문 정당”이라고 비판했다.원히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표부터 그 후보들까지 성폭력 변호 전문 정당”이라며 “모녀를 살인한 조카의 범죄를 데이트폭력이라고 한 이재명 대표에 이어 그 측근 이건태 씨는 청소년을 강제로 추행한 범죄자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천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하루사이에 민주당 공천과 관련한 3가지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막말논란으로 낙마한 친명계 정봉주 의원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는 취지의 입장을 냈고, 차점자 박용진 의원에게 공천권을 주는 방안을 거부했다. 또 다른 친명계 인사이자, ‘노무현 비하’ 논란의 당사자인 친명계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를 두둔하고 나섰다.이와함께, 정치권에서는 이날 김혜경씨의 수행비서 논란이 불거진 권향엽 전 비서관의 경선통과 소식까지 전해졌다. 인지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