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18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2년 1개월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됐다. 다만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권고로 마스크 착용 의무 제도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18일부터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었다.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10명까지만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제한이 해제되고, 밤 12시까지였던 영업시간 제한 역시 사라진다.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 이후 해제된다. 다만 마스크 착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거리두기 방안을 사실상 내주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식당·카페·유흥시설·노래방 등의 영업은 현재 자정까지, 사적모임 최대 10명까지 제한되던 것이 18일 이후로는 모두 없어진다. 인원 제한이 사라지면서 행사 및 집회 개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사적모임은 최대 10명, 다중이용시설은 밤 12시까지 연장된다. 아울러 동네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신청할 경우 코로나19 확진자를 대면으로 진료할 수 있게 됐다.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소폭 조정돼 사적모임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현행 8명에서 최대 10명까지 모일 수 있다. 동거가족이나 돌봄인력 등은 기존처럼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서 예외 된다.다중시설 이용 시간 제한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존 위기를 겪는 소상공인 임차 사업장에 현금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임차 소상공인 지킴자금’ 신청기간을 이달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지킴자금’ 지원대상은 올해 2월 4일 기준으로 서울에서 사업장을 임차 또는 입점영업하고 있는 ‣`20년 또는 `21년 연매출 2억 미만의 사업장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사업장이다. 단, 유흥시설 및 불건전 업종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제한업종을 비롯해 `22년 서울시 공공재산 임차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 특고·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정부가 5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까지에서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다만, 의료업계에서는 대선을 5일,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방역조치라는 평가와 함께 정부의 의도적인 ‘선거개입’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제기된다.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영업시간 22시 → 23시4일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 시간이 줄어 10명중 7명은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한국행정연구원은 '코로나19 방역정책에 대한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작년 11월15~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천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종합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을 발송하는 방식의 웹조사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68%는 조사 시점인 2021 평균 월소득(세전)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감소했다고 답했다. 30%는 증가했다고 응답했고, 2%는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3월 1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 적용을 잠정 중단한다.이는 한정된 보건소 진단인력을 고위험군 검사에 집중하기 위해서다.시는 향후 새로운 변이·접종 상황에 따라 중앙정부 지침에 의거해 재개 또는 폐지할 수 있다는 방향이다.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 적용 대상은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관람)장(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정부가 39만개 사에 2조원 규모의 손실보상 선지급을 실시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달 19일부터 3주 동안 약 42만개사가 2021년 4분기・2022년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을 신청했고, 이달 8일 기준 약 39만개사에 2조원 을 지급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선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소기업을 주요 업종별로 집계한 결과 ▲음식점・카페 82.9% (324,709개사) ▲유흥시설 6.1% (23,875개사) ▲실내체육시설4.8% (18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일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토요일(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새로운 방역체계가 적용될 방침이다. 이에 16일간 전국에서 사적모임이 4인으로 제한된다.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유흥시설과 함께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되고, 영화관과 PC방은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16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그 동안 강력한 사회적 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정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내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4주간 제한하고 밝혔다. 이 외에도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시설이 증가한다.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할 방침이기 때문이다. 3일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일상회복 자체를 잠시 중단하고 유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일상회복의 단계로 다시 나갈 수 있을지 판단하겠다"면서 이번 대책의 효과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선제적 점검에 나선다. 최근 생업시설 및 유흥시설 영업제한 및 사적모임 인원제한을 단계적으로 완화함에 따라 시민들의 활동 증가에 따른 불법촬영 범죄 사전 예방 필요성이 있어 시민감시단 집중점검을 추진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번 점검은 25개 자치구 250명의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주체로 24일부터 내달 7일 2주간 유흥가 주변 민간개방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존 특별관리대상 지정 화장실을 중심으로 유흥가 주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화장실 등 자치구에서 관리하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8일 온라인 영상회의에서 11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라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충북 북부권지역 내 거점병원 육성 방안과 유치 기업 사후관리 대책마련 등을 주문했다.이 지사는 “위드코로나로 인해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더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면서 “현재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에만 적용되는 백신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대상 시설을 확대하라”고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이어, “충주와 제천 등 충북 북부권 의료시설이 취약해 도민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음성군이 1일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및 11월 월간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 자리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서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 적극적인 진단검사, 백신접종률(부스터샷) 제고를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고,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내용을 전 직원이 숙지하고 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시행에 따라 6주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금일부터 수도권은 10명까지, 비수도권은 12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등 대부분 시설은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다만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체육시설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또, 병상이 부족하게 된다면 비상계획 명목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될 예정이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9일 확정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이행계획에 따라 이날부터 1단계 개편에 돌입한다.우선 생업시설 영업시간 규제가 없어지면서 식당
내용요약-내달 1 일부터 영업시간 ‘해제’…음식점·카페 이용가능-사적모임, 수도권10명·비수도권 12명-종교시설, 공연장, 집회·행사 등… 감염취약시설 ‘백신패스’적용-김부겸 총리,"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달라"-김부겸 총리,“더 철저한 검사로 감염세 막겠다”[더퍼블릭 = 최얼 기자] 내달 부터 4주간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행된다. 감염취약 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그 대상이다. 해당시설들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사적모임은 접종구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
내용요약▶11월1일부터 '백신패스' 적용 ▶차별문제거론 및 PCR유료화 우려...백신 맞아야 '헬스장' 이용가능▶정부"PCR유료화 아직 고려안해"▶PCR증가 로 인한 의료부담가중 우려↑▶일각에서 진단키트 보급확대 필요성 제기...마크로젠 키트 정확도 97%[더퍼블릭 = 최얼 기자] 내달 1일 '백신패스' 도입을 앞두고 각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패스 도입 연기나 폐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8일 언론에보도된 바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위드코로나’전환을 위한 정부와 방역당국의 초안이 발표됐다. 정부는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하고 단계적 완화를 3차로 나눠 각 차수별로 시행 4주 평가 2주를 더해 6주씩 시간을 두고 단계적·점진적 일상회복을 추진한다. 26일 다수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와 방역당국의 초안이 전날 발표됐다. 평가 결과 방역 상황에 따라 평가 기간을 조금 줄어들거나 연장될 수 있다.이날 정부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위드코로나의 방향성을 설명했다.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는 이달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외국인·MZ세대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선제적으로 ‘특별방역대책’을 수립, 강도 높은 합동단속에 나선다. 시는 위드코로나 전환기에 있는 중요 시점에 핼러윈데이가 5차 유행의 기폭제가 될 수 있어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합동단속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7일간으로 서울시 ▲식품정책과·민생사법경찰단 ▲서울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법무부 등 총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합동점검으로 홍대 주변, 이태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정부가 방역조치를 다소 완화시키는 ‘위드코로나(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를 준비하기 위해 ‘일상회복’ 공청회를 오늘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서다.25일 다수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를 열고 방역의료 분야의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을 공개할 예정이다.정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안을 소개하고 전문가 및 국민과 의견 교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식품정책과, 강남경찰서, 강남구 및 강남소방서 등과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지난 26일 심야에 유흥시설 집합금지 고시를 위반한 유흥업소를 단속, 집합금지 고시를 위반한 업주 총 2개 업소의 손님 등 64명을 적발하고, 이들에 대한 엄중한 형사처벌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하기로 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시민들과 당국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집합금지 고시 등을 위반하여 심야 영업을 하는 유흥업소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