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2차 대선후보 4자 TV토론이 국민의힘 반발로 무산, 어렵게 11일에 열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 3일 첫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이 39%라는 기록적인 시청률로 TV토론에 대한 국민적 갈증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된 터라 2차 토론 소식이 반갑다. 국민의 알권리 실현이 가까워진 것이다. 그렇지만 토론 일자가 애당초 8일에서 11일로 바뀌는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여러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확산 조짐을 보인다. 토론 사전 룰미팅에 참여했던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황상무 언론전략기획단장이 토론 주최 기자협회와 주관 언론사인 JTBC의 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틀째 강원도 지역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윤 후보는 11일 오전 이준석 대표와 강릉 오죽헌을 참배한 뒤 속초로 이동해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강원도를 ‘경제특별자치도’로 바꾸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그는 “강원도의 대부분 지역은 군사·환경·산림 등 중층 규제가 돼 있어 외부투자가 어렵다”며 “규제받는 쪽에서 보면 그야말로 죽음과 같다”고 말했다.이어 “강원도는 현 정부가 해오던 ‘평화자치도’가 아닌 ‘경제특별자치도’로 바꿔야 한다”며 “차기 정부를 맡으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해 '경제를 움직였다'며 성과를 인정한 발언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다. 앞서 전남 지역 순회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맹렬히 비판했던 것과는 다른 온도라며, 지역과 상황에 따라 '말바꾸기' 공세를 하고 있다는 여론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재명 후보는 11일 경북 칠곡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모든 정치인은 공과가 공존한다. 전두환도 공과가 공존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전체적으로 보면 전두환이 삼저 호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100여일 앞둔 시점에 각종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론조사의 경우 현 시점에서 어느 대선후보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여부를 참고할 만한 지표다. 그런데 문제는 각 여론조사마다 조사 수치에 차이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 입장에선 현 판세를 참고할 지표라기 보단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는 11월 4째 주 주말에 조사된 각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치가 제각각인 원인에 대해 분석해봤다.우선 최근에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부터 살펴보자면, AR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2030세대와 중도층 국민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청년 및 여성단체를 향해 현재의 어려움을 타파할 수 있는 새 시대를 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탈보수 행보로 외연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윤 후보는 13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현행 40세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선에서 2030 표심이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청년 표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일 경남 김해 봉화마을과 전남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화해·통합’ 정신을 본받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중도외연 확장’과 ‘국민통합’이라는 평가가 나왔다.윤석열 후보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민적이고 소탈한, 대중에게 격의 없이 다가가는 그런 모습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했다. 윤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청년세대의 사랑을 많이 받으신 분”이라며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장경우의원‧김태환의원‧이종혁의원‧백성운의원 등 전직 국회의원 11명과 고대영 전KBS사장 ‧김영 전부산MBC사장은 10월 31일 윤석열후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지 표명을 했다.이들은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의 국민적 열망을 이루어줄 후보이며 공정과 상식의 토대위에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후보”라며 윤후보에 대한 당원과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전직 국회의원들은 그 동안 우리가 피땀으로 지키고 가꿔 왔던 자유민주주의의 헌법정신,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치적 평등과 경제적 자유가 문재인 정권에서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