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A병원의 B 대표원장에 대한 비위 혐의가 담긴 진정서가 제출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자 및 22일자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께 A병원의 B 대표원장 등에 대한 여러 불법행위 의혹이 담긴 진정서가 경찰에 제출됐다고 한다. 해당 진정서에는 B원장이 간접납품업체(간납업체)를 통해 중간이익을 과도하게 부풀리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수수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간납업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병원 납품에 대한 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검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을 무혐의 처분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개인비서로 지목되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5급 공무원 배모 씨의 진술이 결정적이었다는 보도가 전해진데 대해, 국민의힘은 7일 “배 씨의 역할, 혜경궁 김씨 사건의 공동정범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차승훈 선거대책본부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와 같이 지적하면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했다면 배씨의 진술은 불기소 이유서가 아닌 공소장에 담겨야 했다”고 꼬집었다.는 이날 단독보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과잉의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여권과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 A씨에게 김혜경 씨 관련 사적 심부름을 시킨 전직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5급 공무원이었던 배모 씨는 충성심에 의한 독단적 지시였다는 취지로 해명하고 있다. 사적 심부름 의혹에 대한 모든 것이 김혜경 씨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다만, 정황상 김 씨의 지시가 없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체적이며,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측과 사건을 제보한 A씨 측은 김 씨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측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를 둘러싼 ‘황제 의전’ 갑질 의혹과 ‘법인카드 유용’ 논란에 대해 총공세에 나섰다.김재현 국민의힘 선대본부 상근부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상시조력 아니었다? 비서 출퇴근기록, 성과평가서, 카드내역 밝히고 국민께 공개 사과하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상근부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입장문이 ‘공직 갑질’과 ‘국고 손실 범죄’ 공분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의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도청 공무원이었
[더퍼블릭 = 김미희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파동으로 인한 현지조사 및 현지확인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92곳의 사무장병원을 단속했으며, 부당이득금 징수율은 전년보다 오히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무장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의료인에 대가를 지급하고 명의를 대여해 개설한 뒤 비의료인 자신이 사실상 개설자본 및 운영을 주도하는 형태의 병의원을 말한다.이러한 사무장병원은 의료법위반한 불법개설 의료기관에 해당하며, 영리추구를 위해 불법 의료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