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정부가 필수의료 분야에 적정한 수준이 보상이 돌아가도록 건강보험의 수가(의료행위 대가) 결정 방식을 바꾼다.의료행위의 난이도와 시급성, 의료진의 숙련도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보상할 수 있도록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고, 진료량보다는 의료의 질과 성과에 따라 달리 보상하는 대안적 지불제도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4일 이런 내용이 담긴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행위별 수가제는진찰, 검사, 처치 등 개별 의료 행위별로 수가를 매겨 지급하는 방식이다. 행위별 수가는 건보가 매년 병의원, 약국 등 유형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국민연금 가입자의 수급권을 보다 더 강하게 보호하기 위해 임의 가입자와 임의 계속 가입자 등 자발적 가입자의 자격 상실기준이 완화될 전망이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임의 가입자 또는 임의 계속 가입자가 보험료를 내지 않았을 경우 자동으로 자격을 잃게 되는 기준을 보험료 체납 3개월에서 6개월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긴 ‘국민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임의 가입자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 중 전업주부, 학생, 군인 등 소득이 없어 의무가입 대상에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바이크 취미활동 인구와 오토바이 배달종사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도 함께 증가되고 있는데, 기존 운전자보험에서는 오토바이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해주지 않아 운전자 본인 치료비와 피해자 보상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사측은 이러한 보장 공백을 채우고 라이더의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이라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와 온어스 그룹(대표 김종호)이 이륜차 보험 시장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운행 환경을 구축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시장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온어스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으며, 박성록 DB손해보험 부사장과 김종호 온어스 그룹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온어스 그룹은 국내 최초의 데이터 기반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으로, 종합보험에 특화된 전문 이륜차 렌트 서비스 및 자체 개발한 표준정비수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어스’, 그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어린이 놀이시설의 보험가입 사실을 의무적으로 공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증평ㆍ진천ㆍ음성)은 31일 어린이놀이시설 내 사고발생 시 피해아동에 대한 온전한 배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정의를 명확히 하고, 보험가입 여부를 의무 게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는 손해배상보험에 의무가입하고도 그 사실을 공고할 의무가 없어, 부모가 보험가입 사실을 모르는 등 온전한 배상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된다. 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민간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의 중간 합의안을 보고받았다. 민간자문위는 현행 국민연금의 보험료율(9%)과 소득대체율(40%)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다시 말해 국민연금을 ‘더 오래, 더 내고, 더 받는’ 쪽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간자문위는 연금제도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와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연명 공동위원장은 “(국민연금) 급여 수준을 그대로 두되 보험료를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지난 26일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 건축·도시를 위한 건축정책 간담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국회의원 직능전담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김철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조정식 특임본부장, 박상혁 직능본부 상임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대한건축사협회에서는 석정훈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회원 40여명이 자리했다.더불어민주당과 대한건축사협회는 협약식에서 ▲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연구 ▲ 사회·경제·환경·문화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건축정책 발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4일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비대면 신탁 ISA은 신한 쏠(SOL)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이며 의무가입기간은 3년이다. 신탁형 ISA는 예금, 적금, ETF,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계좌 하나로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으로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만원 초과 수익에 대해서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올해 8월 18일 이후 계약부터 주택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가운데(지난해 8월 이후 신규 등록은 바로 의무 부여), 신규발급된 보증보험 중 깡통주택의 비율이 75%에 달해 우려를 사고 있다.강준현 의원(민주당, 국토위, 세종을)이 토지주택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임대사업자 임대보증보험 발급현황에 따르면, 지난 13개월간 개인임대사업자에게 발급된 보증보험 1만4167건 중 부채비율이 70% 이상인 소위 깡통주택이 74.6%(1만570건)에 달했다.부채비율 90% 이상으로 기준을 올려도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우아한 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 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달의 민족 B마트’ 물류센터가 노동자에게 4대 보험 미가입, 3일 미만 근무 시 임금체불 등의 ‘동의서’ 작성을 강요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앞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지난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배달의 민족 B마트 물류센터에 일하러 갔던 노동자가 작성을 강요받은 황당한 동의서 내용을 공개했다. 배달의 민족 B마트는 물류센터 1곳, 지역별 거점(다크스토어) 37개가 있는데, 이 중 물류센터는 직접고용이 아닌 도급을 통한 간접고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노웅래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연구원장, 마포구갑) 은 신속한 환경피해보상을 위해 도입된 환경책임보험이 민간보험사의 이익으로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이를 방치하고 있는 환경부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환경책임보험은 환경피해배상을 위해 마련된 장치로 일정 규모 이상이 되거나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가입을 의무화한 보험이다. 2020년 말 기준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기업 1만4470곳 가운데 1만4102곳(가입률 97.5%)이 가입했다.노웅래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당국이 전·월세 보증금이 5000만 원(서울 기준) 이하인 등록 임대사업자에 대해 세입자가 동의하면 ‘임대보증금보증보험(임대보증보험)’을 가입을 면제하기로 했다.국토교통부는가 이 같은 내용의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표하고, 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임대보증금 보증이란 임대사업자가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는 경우 보증 회사가 임차인에게 보증금 반환을 책임지는 상품이다. 지난 2005년 공공건설임대를 시작으로 보증 의무가입을 시행했고,2015년 민간건설임대, 2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QV계좌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중개형 ISA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12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내에서 1년간 주식매매 수수료와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무료로 제공한다.NH투자증권은 QV 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ISA를 최초로 개설하고 2000만원을 입금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GS주유상품권(5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신탁형 또는 일임형 I
[더퍼블릭=김미희 기자]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이 금소법 시행 등으로 금융소비자 교육을 본격화한다. KB증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 ‘마블TV’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新만능통장 중개형 ISA 가입 및 이전 방법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KB증권은 지난 3월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RP 등)과 함께 국내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했다. 이는 기존 ISA와 대비해 가입대상, 의무가입기간, 편입 상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작년 외국인의 서울·경기 주택구입내역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도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이용해 갭투기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우리 국민들이 외국인 집주인으로부터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주인이 외국인인 경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며 이러한 내용을 담은‘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주택자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KB증권은 오는 15일 다양한 금융상품과 함께 국내 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ISA는 2016년 정부가 국민 재산 증식을 위해 도입한 계좌로, 기존에는 소득이 있는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했다.하지만 올해부터는 만19세 이상이면 소득이 없어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의무가입기간도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며, 중개형 ISA의 출시로 절세계좌로서의 매력이 더욱 커졌다.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의 개별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NH투자증권이 고객이 직접 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25일에 출시한다.ISA는 2016년 3월 정부가 국민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입한 정책금융상품이지만, 가입자 제한, 긴 의무보유기간 등의 제한으로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2021년 세제개편을 통해 절세계좌로서의 활용 매력이 커졌다. 기존에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 없어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신한은행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를 대상으로 커피 쿠폰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더 쉬운 ISA’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ISA는 저금리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된 세제혜택 상품이다. 연 2천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예적금·펀드·파생결합증권(ELS) 등 각종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의 2백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백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금년부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KB국민은행이 2021년을 맞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이하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신축년, ISA로 오늘부터 절세하‘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올해부터 ISA 가입자격이 확대된다. 이에 세제지원 요건이 예년보다 크게 완화됐다. 종전 ISA상품은 소득이 있는 거주자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2021부터는 만19세 이상의 거주자라면 소득에 관계없이 가입 할 수 있다. 아울러 의무가입기간이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축소되며, 연간납입한도는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 정부가 내년 하반기 일부 특수형태근로자(이하 특고)‧플랫폼 노동자까지 고용보험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 회의에서 “오늘 발표하는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이 고용보험 대상을 2025년까지(2019년 대비) 약 733만명 늘리고 현재 임금근로자 중심 고용보험을 소득기반의 전국민 고용보험 체계로 전환하는 근본적이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달 시작하는 예술인 고용보험을 안착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