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항해 중이던 국적선박 한국케미(G/T 9,797톤)호가 지난 4일 15시 30분경 이란혁명수비대에게 억류되어 이란 항만으로 이동한다는 사실을 선사로부터 전달받아 외교부‧청해부대 등 관계기관에 전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해수부는 우리 선원(5명) 가족에게 사고 관련상황을 설명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항해중인 국적선박 5척에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경계를 강화하도록 하는 등 안전 항해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외교부 등을 통해 새롭게 확인되는 상황 전파, 요청사항 응대 등을 위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