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이힘이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둔 가운데,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여권을 중심으로는 이 의원이 당세를 확장하며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온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 의원)는 24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후보자 등록은 5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국민의힘 원내행정국에 접수해야 한다. 국민의힘은 복수 후보가 경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재발의한 이른바 ‘제2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18일 “민주당은 입법 독주를 중단하고, 신중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달곤‧홍문표‧박덕흠‧이양수‧안병길‧최춘식‧정희용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오늘 오전 민주당은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건의 법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6명의 당선자를 배출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은 “강원도민 여러분이 보내준 지지와 사랑에 부응하겠다. 강원 발전을 위해 여․야 구분 없이 대화하고 협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국민의힘 강원도당은 11일 “도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강원 8석 중 6석을 차지했다. 권성동 5선, 한기호 4선, 이철규·이양수 3선, 유상범·박정하 재선 등 다수의 다선 의원을 배출했다.이들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하겠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를 보좌한 권향엽 후보를 전략공천한 것을 두고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이라며 맹비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면에서 겨자씨 한 알 만큼의 합리성도 찾아볼 수 없다. 이 선거구의 현역인 서동용 의원은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에 해당 안 됐으며, 여론조사에서 다른 민주당 예비후보에 비해 2배 이상의 우위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민주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 대구·경북(TK) 및 부산·경남(PK) 초선 의원들이 대거 경선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 지도부인 유의동 정책위원장과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단수공천을 받았다.2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동래, 대구 중남, 경북 포항남울릉 3곳의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부산 동래에서는 서지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현역인 김희곤 의원을 제치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아울러 대구 중남에서는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이 현역 임병헌 의원을 이겼고 경북 포항남울릉에서도 이상휘 전 대통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이 23일 강성희 진보당 의원의 강제 퇴장사건과 관련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회 운영위원회를 단독 소집했다. 그러나 여당이 불참하면서 개회 17분 만에 파행됐다.민주당 요구로 열린 운영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윤재옥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만이 참여했다. 이후 윤 위원장이 여야 간 합의되지 않은 운영위 소집 남발을 지적하며 자리를 떠나면서 결국 개회 17분 만에 회의는 파행됐다.회의가 산회한 직후 야당 의원들은 즉각 반발했다.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6일 내놓은 공천심사 방안을 두고 당 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특히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의원에게 경선 득표율이 15% 감산되는 페널티를 주는 데 대해 표정이 엇갈린다,당이 역대 첫 시스템 공천이라고 자평한 이번 공천 룰의 골자는 ‘험지’의 경우 경선에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늘리고, 권역별 하위 평가자와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 감점을 부과한다.당내에서는 영남과 중진 의원을 겨냥한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 가운데 현역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와 선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노인 1000만 명 시대를 대비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한노인회와의 ‘어르신 정책 간담회’를 통해 “진심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루고 국가발전의 터전 닦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올해는 노인 1000만 명 시대에 돌입하게 되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심사 방향 발표를 두고 ‘대규모 물갈이’가 예고된 데 대해 “아쉽게 낙천돼도 여러 자리에서 국가와 사회를 위해, 당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부여된다”며 제3지대로의 이탈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이 수석부대표는 17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컷오프됐을 때 본인 자성이나 반성을 할 수는 있어도 당을 원망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전날 현역 의원 하위 10%를 컷오프하고 하위 10~30%는 총점의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정수 감축을 ‘정치개혁’ 공약으로 내건 것을 두고 야권은 “무책임한 언행”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한 위원장은 지난 16일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인천시당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서 국회의원 수를 300명에서 250명으로 줄이는 법 개정을 제일 먼저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어 “민주당만 반대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회의원 정수는 올해 4월 250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한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을 두고 민주당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경기도청 7급 공무원으로 이재명·김혜경 부부의 법인카드 불법 사용 의혹과 불법 의전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명현씨가 지난달 7일 책을 출간한 데 이어 최근 조선비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앞서 조씨는 지난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신의 책인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법카’ 북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공동 주최로 열렸고,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 수석부대표, 장 청년 최고위원, 이인선 원내부대표가 축사를 하기도 했다.이러한 가운데 조선비즈와의 인터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6일 오후 회동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두 분이 이견이 있는 것은 조정을 하고, 공감하는 부분은 좀 더 증폭시켜서 갈 계획을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 원내수석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몇 가지 혁신안이 잘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얘기들이 언론에서 나왔는데 그것에 대해 김 대표가 설명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혁신위는 지난달 30일 ‘당 주류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혁신안을 당이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이 6일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을 이끌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 총선기획단 단장엔 이만희 사무총장이 임명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총 12명으로 꾸려진 총선기획단 구성을 의결했다. 수도권 출신의 비중이 절반가량이며 여성과 청년 인사들도 합류했다.구체적으로 수도권 출신엔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 조은희 의원, 김재섭 서울 도봉구갑 당협위원장, 곽관용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까지 6명이다.여성 몫에는 조 의원을 포함해 허남주 전북 전주시갑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광장에서 29일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자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대해 ‘정치적 집회’로 규정하고 참석하지 않은 대신, 서울 성북구 영암교회에서 추도 예배를 드렸다. 영암교회는 윤 대통령이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교회다.윤 대통령은 추도사에서 “지난해 오늘은 제가 살면서 가장 큰 슬픔을 가진 날”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저와 같은 마음일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
[더퍼블릭=김영덕 기자]선박 위성조난신호기의 오발신율이 96.5%에 달해 해경 전력 낭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국회 농해수위 이양수 국회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선박 위성조난신호기는 선박이 침몰, 전복된 경우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난신호를 송신하여 수색구조 활동에 활용되는 장치로 선박안전법 및 어선법에 따라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에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지난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선박 위성조난신호기의 조난신호 접수 및 실제 조난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접수 건수 2,515건 중 96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어선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어선을 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어선거래시스템의 실제 사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지자체에 등록된 어선 소유자 변경 등록 건수는 연평균 8,455건에 이르지만, 어선거래시스템을 통한 어선거래는 연평균 10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어선거래의 불법적인 거래를 막기 위해 지난 2017년 어선거래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어선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해 시스템을 구
[더퍼블릭=최태우 기자] 20일 국회 농해수위 이양수 국회의원(속초·인제·고성·양양)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의 해상통신 속도가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18년부터 2023년 8월까지 해경 경비함정에서 발생한 통신장애 발생 현황은 총 103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가운데 중 안테나/RF 등 위성통신 장애가 643건으로 전체 62%를 차지했고, 송수신 불가, 송수화기 장애 등 무선통신 장애는 392건, 38%인 것으로 나타났다.해경 경비함정의 통신장애가 발생한 이후 평균 복구 시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20일 이양수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VTS(선박교통관제시스템) 센터의 운영체제 노후화율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VTS는 선박 교통의 안전을 증진하고 해양환경과 해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선박에 안전정보 및 항만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하지만 VTS 센터 보안 취약점·평가 결과 VTS 센터에서 제조사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종료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비율이 무려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노후화율이 높을 경우, 운영체제에 보안 업데이트 등 공식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정부의 혁신 지침을 위반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대출 특혜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aT는 공공기관으로써 정부의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해야 한다.하지만 이 의원에 따르면 aT는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임직원에게 지침 기준보다 낮은 금리로 주택융자금과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2022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기준 금리 이하 대출을 받은 인원은 총 244명, 지원액은 8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중국 업체들의 국산품 베끼기 사례가 늘면서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지난 10일 브랜드명에 한글을 넣은 중국산 ‘짝뚱’ K푸드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단순히 한국 업체·제품을 위조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한글까지 넣어 한국 제품인 듯 혼동하게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K푸드를 대놓고 베끼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한 중국 업체는 한글로 ‘사나이’라고 적힌 브랜드를 만들어 불닭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