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첫 번째 경선에서 호남과 제주 지역 현역 의원 5명이 전원 탈락하면서 공천 반발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포함해 권리당원 ARS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1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광주 북구갑에선 조오섭 의원이 정준호 변호사에게 패해 고배를 마셨고, 북구을에선 이형석 의원이 전진숙 전 광주시의원에게 패했다. 광주 동남갑에선 원내대변인인 윤영덕 의원이 정진욱 당대표 정무특보에게 패해 탈락했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친명 외곽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19일 정의찬 당대표 특보가 민간인 고문치사 논란으로 최근 공천 적격 판정이 번복된 것과 관련, “정치 신인에게 이중 잣대를 들이댄다”고 반발했다.이 단체는 강위원 이재명 당대표 특보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조직으로, 강위원·정의찬씨는 1990년대 학생운동을 주도한 한총련의 핵심 간부들이었다. 이들은 이광재·기동민·송갑석 등 86 운동권 출신 의원들의 실명과 비리 논란을 거론하며 “현역 의원은 프리패스”라고도 했다.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90년대 한총련 그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21대 국회의원들 10명 중 3명은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283명을 대상으로 전과기록을 분석한 결과 94명(33.2%)이 총 150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에서 국회의원들의 전과 유형을 보면 음주운전이 38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사기나 횡령 등 재산범죄가 3건, 부정부패·문서위조·무고 범죄가 각 2건이었고 강력범죄도 1건이었다.또한, 건설업법·건축법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13일,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제주시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국회의원인 위성곤·김한규 의원 등 국회의원 72명과 함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복구 및 어업인 지원을 골자로 한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등 지원 및 해양환경의 복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피해 지원법) 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대표발의한 송재호 의원을 비롯해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강준현, 강훈식, 김경만, 김교흥, 김민기,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소위 이정근 게이트로 불리는 당 대표 전당대회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다. 야당은 여전히 외교관계와 전광훈 목사 프레임으로 정부와 여당을 공격하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돈 줘 당”이냐며 맹공을 퍼붓고 있다.14일 국회 등 정치권에 따르면, 홍인정 전 국민의힘 은평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2017년 2월부터 2022년 4월까지 국민의힘 서울 은평갑 원외위원장으로 5년 넘게 활동했다”면서 “그 기간 동안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이 10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 전 부총장에 대한 검찰 수사가 민주당으로 까지 확장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 모친의 주거지에서 총3만여 개의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는데, 녹음파일중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둔 같은 해 4월 강래구 한국감사협회 회장(당시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과의 통화내용이 담겨있다. 해당 녹음 파일에는 강 회장이 이 전 부총장에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에 대한 이야기 내용이 나온다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검찰이 야권의 ‘취업 특혜’ 수사와 관련해 CJ그룹 계열사를 압수수색했다.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한국복합물류와 이 회사의 모기업인 CJ대한통운 사무실, 임직원 주거지 등 5~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고 채용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검찰은 한대희 전 군포시장이 재임한 2018~2022년 그의 비서실장과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 등이 한국복합물류에 지인들을 취업시켜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이 의원과 한 전 시장 등이 지역 현안 해결을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비리 의혹 수사가 ‘야권’ 전체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지난달 15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이 의원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앞서 검찰은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데 이에 연계된 수사가 이어지는 것이다. 이 전 사무부총장은 2020년 4월 총선에서 낙선한 뒤 같은 해 8월부터 1년간 이 회사의 상근고문을 맡았는데, 취업 과정에서 노영민 전 청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검찰이 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취업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에 대해 15일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21일 국회 소통관을 압수수색 했다.앞서 지난 15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 의원 주거지와 지역구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한 상태다. 검찰은 15일 이 의원 외 이 의원 보좌관 출신인 경기도의회 의원 A씨의 주거지, 사무실도 압수수색 했다.이어 검찰은 21일 국회 소통관 또한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소통관 내 의정자료유통시스템에서 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20일 검찰이 또 다른 취업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SBS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이학영 의원의 또 다른 청탁 혐의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특별보좌관’을 지낸 사람의 취업도 청탁했다는 것이다.앞서 검찰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야권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검찰이 ‘청탁’이 오갔던 전화통화의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한대희 전 군포시장의 재임 기간(2018∼2022년) 그의 비서실장인 A씨와 이학영 의원의 보좌관 B씨가 한국복합물류에 특정인들을 취업시키려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왔다. 이학영 의원은 한국복합물류가 있는 군포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검찰은 15일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15일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날 오전 경기도 군포시에 있는 이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한국복합물류는 CJ그룹의 계열사로 군포시에 위치해 있으며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의 낙하산 취업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검찰은 한대희 전 군포시장의 재직 당시 그의 비서실장 A씨와 이 의원의 보좌관 B씨가 한국복합물류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의혹이 최근 ‘게이트’ 수준으로 번지면서 야권 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과 관련, “또다시 터져 나온 민주당의 취업 청탁 의혹, 반드시 진상을 밝혀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유동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일 오후 논평을 통해 “문재인 청와대 인사와 민주당 의원실 보좌관, 전 군포시장 관계자까지 전방위적으로 취업청탁을 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상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한국복합물류 취업 특혜 등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학영 민주당 의원 측근의 취업 개입 혐의를 포착하고 1일 군포시청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군포시청과 한국복합물류 관계자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대희 전 군포시장의 비서실장인 A씨가 한 전 시장 재임 기간(2018년~2022년) 중 CJ그룹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에 특정인을 취업시켜 달라며 부당하게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성만 의원과(인천 부평구갑) 간사에 민병덕 의원(경기 안양시동안구갑)을 위원에 강준현, 김종호, 박영순, 김성환, 송재호, 신현영, 오영환, 유기홍, 윤재갑, 이학영, 한준호, 허영 의원을 임명하고 구성했다. 지난 14일 민주당 국민안전재난재해대책위는 최고위원회에 “재난안전기본법 개정안(민병덕 의원 대표발의)”을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하고 이재민이 온전한 일상회복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해피해복구 현실화 법안”을 공동발의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고용노동부장관이 임명하는 명예감독관도 ‘남녀동수’로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고유가, 고물가 시대에 진입해 민생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젠더 논쟁에 또 다시 불이 붙으며 피로감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10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이번 개정안은 명예감독관을 위촉할 경우 특정 성별이 그 인원의 60%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장관이 명예감독관의 업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쿠팡이 중기중앙회가 주최한 ‘유통 상생대회’에서 ‘산자중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24일 쿠팡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유통 상생대회’에서 ‘산자중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통 상생대회는 백화점 및 온라인플랫폼 중 우수 상생 기업을 포상하고 대·중소기업 유통 분야 상생협의체를 발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진행됐고, 백화점과 온라인플랫폼 및 중소협력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우수 기업 5곳에 표창이 수여됐다. 쿠팡은 이학영 산업통상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김홍걸 국회의원이 4일 소아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소아환자에 대한 응급의료 정책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소아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를 위하여 소아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다. 하지만 소아환자에 특화된 소아응급인프라를 구비하고, 소아 응급실 전담인력 등을 유지하기에는 의료기관의 부담이 가중되는 실정이다.현행법상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응급의료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기 위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김홍걸 의원(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이 27일 공무원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를 명시하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피해 공무원의 보호를 두텁게하는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2019년 7월부터 시행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신고, 조사 및 피해자 보호조치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은 이러한 「근로기준법」 상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더욱이 현행 「지방공무원법」에는 관련 명시적 규정이 없어 공무원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3심 변호인이었던 김칠준 변호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고문료와 소송 수임료로 3억원 상당을 받은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9일 “경기도민의 혈세가 이재명 후보의 ‘사금고’였나”라고 따져 물었다.최지현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최 부대변인은 “이 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전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30여 명의 호화 변호인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