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후보의 배우자가 소유했던 미술 작품에 ‘MZ 조직폭력배(불사파)’ 측이 30억원 상당을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자, 이상식 후보는 “천벌 받을 악의적인 보도”라며, 배우자와 조폭이 직접적으로 연루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문을 냈다.이상식 후보는 “배우자가 위탁판매를 위해 맡긴 그림들이 배우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제3자들 사이에서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에 대해 무슨 책임이 있는가?”라고 강하게 반박하면서 “입장문에 실린 내용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사실이 아니라면 후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5년까지는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공공주택을 늘리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민간 기관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별협회와 공동으로 '1·10 대책 후속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건설경기 악화는 지난 2022년 4분기부터 시작됐으며 이는 2025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2008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양승 군산대학교 교수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배우자 청탁 의혹’을 보도한 YTN을 겨냥해 “YTN은 '사회적 흉기'”라며 힐난했다. YTN은 지난달 이 후보의 부인이 2010년 인사청탁 시도를 받은 정황이 담긴 법원 판결문을 근거로, 한 불교 종파 신도회장 A씨가 대통령 직속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기획단장 자리를 부탁한 C씨의 이력서와 2000만 원을 이 특보 부인에게 건넸으며 이 특보 부인은 바로 다음날 돈을 돌려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YTN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에 오는 7월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처리수 방류를 ‘방관’과 ‘명분 실어주기’라고 공격하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은 문재인 정권 시절이던 2020년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해 “문제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이 부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심지어 대정부 질문에서 공식적인 외교부 입장이 나왔지만 함구했던 것.23일 국민의힘 안병길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2020년 10월 문재인 정부는 당시 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까지 구성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현황’ 보고서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앵커가 생방송 도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계속 올라갔어야 하는데, 이러면 안 된다’며 노골적으로 이재명 후보 편을 드는 발언을 해 논란을 자초한 바 있는 YTN이 이번에는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를 당선자로 설정해 놓은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지난 20일 YTN은 시민데스크 ‘에필로그Y’ 방송을 통해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을 준비하는 YTN의 ‘어벤져스 선거단’을 소개했다.그러면서 개표방송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줬는데, 한쪽 벽면에 이재명 후보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된 ‘대장동 패밀리’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개발1처장에 대해 성남시장 재직 시절엔 ‘몰랐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시절 김 처장과 함께 있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며 “거짓을 말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꼬집었다.李 “시장 재직 때는 김문기 몰랐다…도지사 된 후 재판받을 때 알게 돼” 지난 22일 이 후보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 김 처장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질문에 “한때 지휘하던 부하 직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100여일 앞둔 시점에 각종 여론조사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여론조사의 경우 현 시점에서 어느 대선후보가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여부를 참고할 만한 지표다. 그런데 문제는 각 여론조사마다 조사 수치에 차이를 보이고 있어, 국민들 입장에선 현 판세를 참고할 지표라기 보단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는 11월 4째 주 주말에 조사된 각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치가 제각각인 원인에 대해 분석해봤다.우선 최근에 조사된 여론조사 결과부터 살펴보자면, 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