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HL홀딩스가 ‘2024년 협력사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HL홀딩스 사업 부문 김준범 CEO를 비롯해 14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올해 동반성장 컨퍼런스 테마는 ‘환경 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이다. 지난 2023년, 기후 위기 대응 거버넌스(체계)를 확립하고 환경 전담 조직을 신설한 HL홀딩스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환경 경영’을 전격 선언한 한편, ‘3개년(2024년~2026년) 환경 경영 로드맵’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2023년 7월 17일, 해병대 1사단은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 지역에 신속기동부대 선발대 400여명과 소형고무보트(IBS) 4척, 제독차 7대, 급수차 2대, 방역장비 5대, 세탁트레일러 2대를 투입하는 등 복구 작업에 나섰다.이어 7월 18일에는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의 내성천 일대에 해병대원 119명을 투입해 폭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작전을 진행했는데, 수색 작전 도중 채모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실종 14시간 만인 19일 사망한 채 발견됐다.해병대원이 수해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 작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HD현대중공업 노사가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출입 확인을 위한 ‘안면 인식기’ 설치를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사내 협력업체들이 노조를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는 최근 HD현대중공업 노조 간부 7명을 업무방해,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울산 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이는 노조 측이 사내협력업체 사무실 등에 설치된 '안전출입시스템' 80여 대를 무단으로 떼어낸 데 따른 대응이다.안전출입시스템은 HD현대중공업이 사내 협력업체 사무실에 설치하는 안면 인
[더퍼블릭=손세희 기자] 쿠팡은 ‘쿠팡 와우 카드’ 가입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을 보강 및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쿠팡 와우 카드는 와우 멤버십 가입 회원만 발급 가능한 제휴카드로,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쿠팡이 KB국민카드와 손잡고 지난해 10월 내놓은 카드다.전월 실적이 없어도 매월 최대 5만 2000원까지 쿠팡,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스토어 결제액의 최대 4%(기본 적립 2%+추가 프로모션 2%), 기타 가맹점 결제액의 최대 1.2%(기본 적립 0.2%+추가 프로모션 1%)만큼 쿠팡캐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사측은 쿠팡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7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공연단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문화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일반적인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다르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시각장애인 전문강사 강의, 시청각 체험 등이 어우러져 함께 진행된다.임직원은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고, 교육과 함께 장애인의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장애인 인식 개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되는 내달 국회 본회에서 ‘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을 처리할 예정인 것과 관련,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 신속한 수사로 정치권의 특검 논란을 불식시켜달라고 촉구했다.이종섭 전 장관의 변호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공수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김재훈 변호사는 의견서에서 “피고발인(이 전 장관)은 공수처가 소환 조사에 부담을 느낄까봐 호주대사직에서도 물러났으나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를 만나 이스라엘-이란·하마스 갈등 사태가 조기에 종결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접견에서 토마스 그린필드 대사를 접견했다고 한다. 양측은 중동 정세로 인한 에너지·경제·공급망에서의 문제와 사이버, 기후변화 분야 등에서의 갈등이 군사, 정치, 외교적 갈등으로도 연결될 수 있는 만큼, 한미 간에도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공조를 이어가자고 했다.윤 대통령은 유엔의 대북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최근 급격하게 따뜻해진 날씨에 꽃구경 등 나들이객이 늘면서 ‘봄 정기세일’ 기간 백화점 매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봄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 세일 때와 비교해 20% 증가했다.날씨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늘어 스포츠와 아웃도어 매출이 각각 30%, 25% 증가했고 나들이를 나왔다가 백화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로 식음료 매출도 25% 상승했다. 또 럭셔리 제품 매출도 시계와 주얼리(55%) 인기에 힘입어 30%나 증가했다.신세계백화점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에 대해, 고은광순 씨가 본인의 이모를 거론하며 ‘우리 이모가 김활란(이대 초대 총장)에게 걸려들어 미군 성접대를 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과 관련, 이대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는 9일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고은광순 씨를 비롯해 10여명은 지난 8일 이대 정문 앞에서 ‘김활란의 친일·반여성 행각을 직시하며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해당 기자회견에서 고은광순 씨는 본인 이모 은모 씨가 1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대생 미군 성상납’ 막말로 논란을 빚었던 자당 김준혁 경기 수원시정 후보를 두둔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한 것을 두고 “옹호가 떳떳하다면 즉시 삭제된 글을 복구하라”며 비판했다.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9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는 글을 올린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했다”며
[더퍼블릭=최얼 기자]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 MBC의 현 모습이 언론의 존재 이유를 말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7일 언총은 ‘북한에는 수용소를 대거 만든 '1인 독재'라는 악마가 있는데, 남한에는 누군가를 여론의 수용소로 몰아넣으려는 '가짜뉴스'라는 악이 있다."고 말한 탈북 작가 장진성 씨의 말을 인용해 MBC를 비판했다.최근 뉴욕타임스는 지난 5일 탈북 여성과 MBC를 상대로 제기한 장 작가 소송의 판결 소식을 전한 바 있다.이날 보도된 뉴욕타임스의 기사는 지난 2021년 2월 17일 MBC의 보도 등을 근거로 보도한 자사 기사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과거 발언이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이대녀’로 불리는 20대 여성 유권자의 분노 투표 현상이 나타날지 주목된다.김 후보는 과거 유튜브에서 ‘이화여대 초대 총장 김활란 여사가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시켰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뿐만 아니라 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강점기에 정신대 종군 위안부를 상대로 섹스했을 것" "(박 전 대통령이) 교사 시절 학생들과 관계를 가졌을 것" 등 대부분 성 관련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다.이 같은 발언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최근 불거진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정 후보의 과거 ‘유치원 학부모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가 “당시 도의원 신분을 이용해 갑질을 했다는 부분은 매우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지난 4일 김용태 후보는 TV조선 유튜브 채널 강펀치에 나와 “김 후보가 경기도의원이던 2015년, 경기도 교육청에 자녀의 유치원 교사를 감사하도록 하고, 검찰 고발까지 가게 됐다고 한다”면서 “해당 교사는 직위해제 처분을 받았지만, 검찰에서 무혐의가 난 뒤 최종적으로 직위해제 처분도 취소됐다”며 이같이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정 후보가 경기도의원 시절 유치원 교사를 향해 수년간 교육청 감사를 받게하는 등 ‘갑질’을 자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일산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은 김영환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지난 3일자 단독 보도 등에 따르면, 김영환 후보는 2015년 3월 경기 고양시의 한 병설유치원에 다니던 5세 자녀가 ‘바깥놀이 수업(놀이터, 꽃밭 등 체험수업)’에서 고의 배제됐다는 이유로 민원을 제기해 유치원 교사 A씨가 경기도교육청 감사를 받도록 했다고 한다.김영환 후보의 이 같은 조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인천 서구을에 전략 공천된 이용우 후보가 노조원 동료를 성폭행한 노조 간부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20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한 노동조합 지부에서 발생한 성폭력 가해자의 1·2·3심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3심 판결문에는 이 후보의 이름이 명시됐다.당시 성폭력 가해자는 피해자를 15차례 성폭행하고 신체 등을 불법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가해자 측 변호인단은 재판에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이화여대 졸업생·재학생 700여 명은 4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경기수원정 국회의원 후보의 ‘이대생 미군 성상납’ 등의 막말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대 졸업생·재학생들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 앞 계단에서 항의의 의미에서 검은 옷을 입고 ‘김준혁, 사퇴로서 사죄하라’ ‘역사 폄하 김준혁 당장 사퇴하라’ 등의 손 피켓을 들고 규탄 대회에 나섰다. 집회 현장에는 ‘역사와 진실을 왜곡하고 이화의 참된 가치를 훼손한 김준혁 후보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쓰여진 녹색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Forward Faster’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Forward Faster’는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더퍼블릭=최얼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2022년 유튜브 방송에서 ‘김활란 전 이화여대 총장이 이대 학생들을 미군 장교에게 성상납하도록 시켰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막말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당초 김 후보는 논문을 근거로 “언론이 자극적 부분만 편집해 매도한다”고 주장했지만, 논문을 보면 ‘김 전 총장이 학생들에게 성상납을 시켰다’고 직접 명시한 내용은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3일자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가 제시한 논문의 저자는 이대생 성상납과 관련해 “그렇게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순 없다
[더퍼블릭=신한나 기자] 국민의힘 후보로 서울 강서구을에 출마한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출신 박민식 후보가 “‘준법’은 국회의원의 필수자격”이라며 “전과 3범의 진성준 후보는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후보는 “국회의원의 제1책무는 입법이고,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게 준법과 정책구현”이라며 “이를 소홀하게 여기는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다”고 전했다.박 후보는 “18대 국회에서 오직 정의를 위한 사명감으로 화학적 거세법(상습적 아동 성폭력범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법률안)을 만들었다”라며 “인권 등의 이화학적 거세법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교통공사 소속 한 간부가 이른바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간부의 지속적인 막말과 폭언을 견디지 못한 직원들이 국민권이원회와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는 후문이다.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는 협박‧모욕 등 직장 내 괴롭힘 사유로 서교공 모 부서 소속 A간부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이는 앞서 해당 부서에서 A간부와 함께 근무한 B씨 등이 국민권익위원회와 서울시 인권보호팀, 성동경찰서 등에 피해 신고를 접수함에 따른 것이다.피해자 진술서에는 A간부가 그간 직원들에게 폭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