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최얼 기자] 서울 강남구가 직원들에게 매년 ‘포상금’ 형식으로 총 16억원 상당의 금액을 나눠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선거를 앞둔 올해엔 1~5월까지 총 4억536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직원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 지난 27 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 방역 관련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 사기 진작용”이라며 거의 전(全) 직원에게 매년 ‘포상금’ 형식으로 총 16억원을 나눠준 것으로 지난 26일 밝혀졌다고 한다. 지자체가 이런 형태로 전체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가스안전관리를 위해 설립된 공기업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법령에 위배되는 자체 규정을 운용했으며, 이러한 자체 규정을 통해 자사 직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업체들의 입찰참가 자격 제한 기간을 줄여주는 등의 특혜를 제공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은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감사를 방해한 것으로도 전해졌다.9일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5월 가스안전공사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제보를 받았고, 이에 따라 같은 해 9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실지감사 실시,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가 국민의 혈세로 비상근 이사장에게 수천만원의 업무추진비와 차량, 운전기사 및 유류비 등 억대에 달하는 지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 남구울릉군)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인천대학교는 최근 4년(2017~2020.08)동안 2명의 이사장에게 업무추진비 6,300만원, 차량 렌트 및 유지비(기사포함) 1억8천만원 등 총 2억 4천 만원 상당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업무추진비의 상당액은 인천이 아닌, 서울소재 힐튼·롯데호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