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다올금융그룹은 2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등 그룹 주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증권 이창근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사장, 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정수 사장이 선임됐다.이번 인사는 계열회사의 경영 안정화와 균형 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다올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준호 다올저축은행 사장이 선임됐다. 황준호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대학원 경영학(석사) 및 와튼스쿨 MBA를 졸업했다. 대우증권 부사장과 다올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보좌할 대통령실 참모진이 이르면 이번 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의 첫 정무수석으로 부산 동래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이진복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대통령실 인선을 일부 발표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국무총리 및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을 완료한데 이어 당선인을 보좌할 참모진 인선까지 마무리되면 윤석열 정부 1기 라인업이 완성되는데, 윤석열
‘하늘채’ 브랜드로 유명한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역대급 수주액을 돌파, 시공능력평가 16위에 오르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 새로 취임한 김정일 대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해나가기 위해, 올해는 주택 사업의 영역을 기존 지방 뿐 아니라 서울과 수도권까지 확장한다는 포부를 세웠다.실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들어 서울 대규모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대형사들과 경쟁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동작 노량진 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는 포스코건설과, 노원 월계동신 재건축 사업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맞붙었다.그러나 돌아온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차기 우리은행장에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내정했다. 완전민영화 이후 첫 최고경영자(CEO) 교체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지주 내에 사장직을 도입하기로 결정하는 등 대규모 조직 쇄신과 자회사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전날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에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을 단독 추천하고 자회사 대표 인사를 확정했다. 이원덕 수석부사장은 지주 내 전략·재무·인수합병(M&A)·디지털·자금 등 그룹 내 요직을 두루 지내온 ‘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대선캠프인 국민캠프는 29일 캠프 종합지원본부장과 수도권대책본부장 및 전국시도대책본부장, 그리고 호남출신 인사들을 특보로 하는 등의 추가 인선을 단행했다.국민캠프에 따르면, 캠프 좌장 역할인 종합지원본부장에는 국민의힘 권성동(4선, 강원 강릉) 의원이 임명됐다. 권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법사위원장과 당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의정 경험이 풍부하고 선거 실무에 밝은 중진의원이다. 권 의원의 캠프 합류로 캠프 내 상황실, 기조실, 정무실, 공보실, 운영실과 각 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한화그룹은 26일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케미칼부문, 한화솔루션/큐셀부문, 한화종합화학, 한화저축은행 등 5개 계열사가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이는 예년보다 약 한 달 가량 대표이사 인사를 앞당긴 것이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취지라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에 신임 대표이사 체제 하에 새로운 최적의 조직을 구성, 선제적으로 2022년 사업 전략 수립에 돌입하기로 했다.이번에 내정된 5개 회사의 대표이사들은 각 사의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더퍼블릭 = 김은배 기자] 박성호 신임 하나은행장이 25일 새로운 하나은행의 수장으로 올라섰다. 박 신임 행장은 이날 주주총회를 거쳐 2015년 9월 발족한 통합 하나은행의 3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박 행장은 취임식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자 지향점은 모두 사람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3대 전략 방향으로 ▲손님 생활 속 디지털 은행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은행을 꼽았다.아울러 박 행장은 “아프리카 세랭게티 초원의 누떼가 생존을 위해 악어떼가 있는 강을 건너야만 할 때 선두에 선 무리의 리더가
[더퍼블릭 = 선다혜 기자]한화그룹은 28일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방산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디펜스, 한화솔루션·전략부문, 한화종합화학·사업부문, 한화종합화학·전략부문, 한화토탈,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역사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가운데 내년도 사업전략의 선제적 수립, 조직 안정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이사 인사를 조기 실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과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별 전문성과 전략 실행력에 강점을 지닌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혹자는 말한다. “정당의 존재 이유는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물론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만이 정당 존재 이유의 전부가 될 수 없지만, 최우선 순위에 둘 만큼 선거에서의 승리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각 정당마다 대통령선거나 국회의원선거, 지방자치단체선거, 지방의회의원선거 등 각종 선거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선거관련 각종 통계의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 등 필승 전략을 담당하는 부서를 두고 있는데, 이를 전략기획국이라 한다.전략기획국은 선거 필승 전략 외에 당의 중·장기 계획 수립 및 당무의 기획과
[더퍼블릭=이은주 기자]정세균 국회의장이 3일 오후 3시 의장집무실에서 게하르트 사바틸 (Gerhard SABATHIL)주한EU대사의 예방을 받았다.이날 정 의장은 “28개 EU 회원국을 대표하는 사바틸 대사를 만나게 되어 반갑고, 아시아 전문가이자 전략통이신 대사께서 재임기간 중 한-EU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어 사바틸 대사는 “의장님 취임에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한국사회가 브렉시트의 영향이 적은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그는 “EU국가들이 협력해서 한국과의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