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평균 0.03% 오르며 4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이에 집값 바닥론도 고개를 들고 있지만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있다는 점에서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평균 0.0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아파트값의 경우 이번 주 0.03%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상승(0.01%)전환 이후 4주 연속 상승흐름이다.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를 겪는 동안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와 서울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간 가격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에 따르면 강남 3구와 그 외 지역 간 아파트 3.3㎡당 매매가격 격차는 ▲2022년 3178만원 ▲2023년 3309만원, ▲올해(3월 집계 기준) 3372만원 등으로 해갈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강남 3구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이었다. 두 지역 간 집값 격차가 2년 새 1
[더퍼블릭=최얼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8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을 재조명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문제를 재조명하는것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성과를 강조하기 위한 포석으로 비춰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도시주택공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과거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경험한 바 있다”며 “2017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이 99.6% 올랐다. 거의 100% 오른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리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는 14.1% 하락하면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한지 17주만에 다시 상승세로 바뀌었다. 전세가격 역시 45주째 오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본격 반등이라고 시기상조며 더 관망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1% 상승했다.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부터 하락을 거듭하다 지난주 하락세를 멈춘 뒤 이번 주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1곳이 상승했는데, 연초 때 전 지역이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집값 하락폭도 전월 대비 확대됐다.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영향으로 매수 관망세가 깊어지고 급매물 위주의 거래로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4% 내렸다. 전월(-0.10%)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서울(-0.07%→-0.12%), 수도권(-0.14%→-0.18%), 지방(-0.07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지난해 신고된 빌라·다세대 등 비(非)아파트 거래에서 세입자 10명 중 7명가량이 월세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사기 우려로 인한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확산하면서 세입자들을 월세로 촉진시켰다는 분석이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누적 전월세 거래(신고일 기준, 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4.9%로 전년 동기(52%) 대비 2.9% 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수치다.지난달에도 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기피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80%에 육박했던 서울 빌라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1년 만에 60%대로 떨어졌다. 반면 빌라 월세는 상승했다.전세사기·보증금 미반환을 우려한 빌라 전세 수요가 월세로 이동하고, 정부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강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2일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시장 사이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연립·다세대(빌라)의 전세가율은 평균 68.5%로 전년 동월 대비 10.1%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2022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떨어졌다. 특히 하락폭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 비수기를 맞아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21일 한국부동산원이 12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써 전국 아파트 가격은 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하락폭도 지난주(-0.04%) 대비 확대됐다.세부적으로 수도권(-0.05%→-0.06%)과 서울(-0.03%→-0.04%) 및 지방(-0.03
[더퍼블릭=이유정 기자]11월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오른 반면 서울 집값 상승폭은 전월 대비 대폭 축소됐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 7월 상승 전환한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 10월부터 상승폭이 줄어 보합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은 한 달 전보다 0.04% 상승했다.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7월 0.06% 상승을 시작으로 5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지만, 전국적인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내년도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의 3분의1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 신축 아파트 공급이 축소됨으로써, 전셋값이 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부동산R114의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2024년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921가구(임대 포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3만2819가구와 비교해 3분의1 수준이다.올해 3만2819가구와 비교해 3분의1 수준으로 부동산R114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기도 하다.입주절벽은 당장 다음달인 12월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지난 여름부터 4개월 넘게 상승하던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승을 멈추고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특히 올해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던 서울 강남 아파트값이 31주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부동산 시장 자체가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3주차부터 상승하던 전국 아파트값이 19주 만에 보합으로 돌아섰다. 상승폭은 11월 2주차 대비 0.02p 감소했다. 상승세가 멈춘 것은 지난 7월 3번째 주 상승 전환한 이래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3주 연속 축소됐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집값이 단기간에 회복되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져서다. 반면 주춤한 매매가격과 달리 전셋값은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이어지면서 28주째 상승세를 유지했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1주(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0.04%) 대비 0.03% 상승했다.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최근 들어 둔화되고 있다.10월 셋째 주 0.07%였던 상승률은 1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내년 전국 집값이 2% 하락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정책 금융 등 전반적으로 대출이 경직되고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주택시장이 하락 반전할 가능성이 시사된 것이다. 전세가격은 매매가격과 달리 2% 상승할 전망이다.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2024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건산연 측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4분기 보합세를 나타낸 이후 내년에는 2%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김성환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연초 규제 완화를 통해 시장의 하방 압력을
[더퍼블릭=이유정 기자]고금리 우려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4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둔화됐다. 반면 전세가격은 실수요자들의 전세 선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더 커졌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3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4% 올라 전주(0.05%)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확대·축소를 반복하던 주간 상승률이 2주 연속 둔화한 것이다. 다만 전세가격은 0.12% 상승을 기록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0.07%를 유지했지만, 수도권(0.08%→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11월 서울에 입주하는 물량이 6700여 세대로 지난해 1월 이후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단지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가 입주를 개시한 효과다. 다만 입주물량 공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셋값은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서울은 6702가구가 입주한다. 이달 입주 물량인 1888가구보다 무려 254.97% 늘어나는 수준이다.이같은 입주 물량 급증은 강남구 개포동 소재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가구)가 입주해서다. 이 단지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반등세를 이어오던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주춤하다. 최근 들어 상승폭이 둔화된 것인데, 금리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매물적체로 인해 집값 반등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시각이다.4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4주(지난달 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7% 올라 11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0% 올라 19주 연속 상승했다.다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둔화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상승폭이 축소됐고 서울은 0.0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주째 상승했고, 역전세 우려 속에 전국 전세가격도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최근 한국부동산원이 8월 첫째 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해 지난주(0.03%) 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값은 올해 7월 셋째 주 이후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다. 오랜 기간 하락세를 보였던 지방 아파트값도 보합(0
[더퍼블릭=홍찬영 기자]하락을 거듭하던 서울 주택 매매가격이 점차 안정화되는 모양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전달 대비 둔화하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나타냈다. 특히 강남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7월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단독주택 포함)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15% 하락했다.하락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1월(-1.19%)에 비하면 낙폭이 크게 줄었고, 지난해 9월(-0.08%) 이후 가장 적은 낙폭으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전세 사기 방지 대책으로 나온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보증보험) 가입요건 강화가 되레 역전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올해 공시가격이 급락으로 보증보험 가입 가능 상한액 역시 낮아졌고, 이에 세입자들은 보증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선까지 전세가가 내려가길 원하고 있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세입자의 요구를 들어주자니 기존 세입자에게 온전하게 돈을 못돌려주는 상황이 발생하고, 높은 전세가격을 고수하자니 매물이 나가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세보증보험의 한도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전세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지면서 대규모 역전세난에 따른 전세보증금 반환 대란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전셋값 하락이 지속될 경우 추가로 빚을 더 내도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는 집주인이 임대가구 전체의 7.6%, 약 9만세대로 추정됐다.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전셋값이 1년 전보다 15.4% 가량 떨어진 올해 3월 수준을 유지할 경우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반환해야 할 보증금 차액 규모가 올해 24조2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올해 만기 도래되는 전세보증금 총액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