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오는 4월 10일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은 48개 의석이 걸린 최대 총선 격전지로 꼽힌다. 물론 전국에서 이겨야 하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이겨야 지역정당이라는 꼬리표를 떼내기 때문이다.21일 동아일보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당 및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역구 32곳을 우세, 9곳은 박빙, 7곳은 열세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48곳 중 10곳을 우세로 봤고, 18곳은 박빙, 20곳은 열세라는 분석을 내놨다.동아일보 보도에 따르
[더퍼블릭=김종연 기자] 친이낙연계 의원으로 분류되던 전혜숙 의원(3선·서울 광진갑)이 “이재명 대표 체제는 희망이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는 계양을 출마와 법원 출두로 바쁜데도 총선지휘까지 하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시작했다”면서 “중도층 보기에 누가 더 혁신적으로 보이겠느냐”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이재명 대표도 현역 의원인데, 같은 논리라면 계양을도 신진에게 양보해야 진정한 현역 물갈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어젯밤에 참으로 놀랄 일이 벌어지지 않았나. 민주당은 당원의 당이고 국민이 당의 주인이란 사실을 경선을 통해서 증명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총선 공천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인사들에게 대거 패배한 것에 두고 한 말이다. 이 대표는 “당원, 국민이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실제로 지난 6일 당 중앙당선관위가 발표한 4∼6차 경선 결과를 보면 지역구 현역 의원 11명 가운데 무려 7명이 탈락했다.이들 7명은 강병원(재선·서울 은평을)·김한정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결국 ‘현역 물갈이론’이 힘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후보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도전자들한테 대거 패배했다.경기 수원정에서 직전 원내대표인 박광온 의원이 김준혁 당 전략기획부위원장에게, 서울 은평을에선 강병원 의원이 김우영 전 은평구청장에게 각각 패했다. 앞서 친명계에서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원내대표에서 물러났던 박 의원을 향해 책임론을 제기한 바 있다.민주당은 지역을 막론하고 권리당원과 일반 여론조사가 50%씩 반영된다. 당시 지지층 사이에서는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시행 한 달간 처방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842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진료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통로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대명 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을 공개했다.자료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난 6월 한 달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수가가 적용된 건은 마약 8건, 향정신성의약품 834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여야 의원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16일 성료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 강기윤 의원, 김민석 의원, 전혜숙 의원이 함께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국립법무병원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비롯한 9개 기관 및 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하였으며, 마약류 중독 치료와 관련된 의료 전문가들과 현장 운동가들이 참석해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진행됐다.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국민의힘 강기윤·서정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여야 의원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마약류 중독 치료연구 활성화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 강기윤 의원, 김민석 의원, 전혜숙 의원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마약류 중독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 및 치료방법 개발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과 그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며, 나아가 미국과 같은 약물남용연구소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마약류 중독에 대한 뚜렷한 치료제나 직접적인 치료방법이 거의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bhc그룹이 운영하는 슈퍼두퍼는 지난 27일 서울시 광진구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겨울나기 생필품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물품 기부는 지난 11월 국내 론칭한 슈퍼두퍼가 처음으로 전개하는 나눔 활동으로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고객 성원에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bhc그룹이 지향하는 나눔 경영 철학에 일조하고자 기획됐다.물품 전달식은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중곡종합사회복지관 한은경 관장, 슈퍼두퍼 강남점 이현우 점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기부 물품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아-는 누가 키우노!”, “애는 누가 키우나!” 얼마 전까지 거리에 널린 현수막에서 자주 보이던 문구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을 19% 삭감했다며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알고 보니 삭감된 예산은 ‘아동보육 예산’ 중 일부가 맞았으나, 그간 증액해오다 불용처리됐던 과다편성액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실집행률 고려한 결과…전체 보육 예산은 ‘확대’”28일 국회와 보건복지부 등의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민주당 의원실은 내년도 국·공립 어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에서 논의되는 망 사용료 부과 법안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제출 받아 이를 공개했다.대규모 CP에 망 사용 대가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를 강화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지난 2020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처음 제출한 이후 여야 모두가 발의한 상태다.문체부는 답변을 통해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대형 글로벌 사업자에 대해 이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29일, 故 최두환 전 국회의원 20주기 추도식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故 최두환 전 국회의원은 1941년 2월 11일 경북 울진에서 출생하고 1959년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재학 당시, 4·19 혁명이 일어나 이에 맞서며 항거하다 정계에 입문 하였고 운동권 1세대로 故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동고동락한 인물이다.고인은 통일민주당 서울 강서구을 지구당 위원장과 제14대 서울 강서구을 국회의원, 민주당 총재특보 및 당무위원, 민주당 재무위 간사와 원내 부총무를 역힘하고 경기대 교수로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지난 8월 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은 차기 서울시당 위원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김영호(기호 1번, 국회의원, 서대문구을 지역위원장)’, ‘전혜숙(기호 2번, 국회의원, 광진구갑 지역위원장)’ 후보가 당내 경선에 출마한 가운데 오는 27일에 서울지역 전국대의원과 당원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서울시당 위원장을 선출한다.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현장투표를 자제하고 있는 민주당은 금번 온라인 투표를 위해 후보들의 비전과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토크쇼 「유퀴즈 온 더 서울!」이 개최 한다고 밝혔다. 8월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3월 6일까지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필수 모바일앱 ‘라이프 인 부산’의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라이프 인 부산 통역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이프 인 부산 통역지원단’은 외국어에 능통한 부산 시민, 한국어에 능통한 부산 거주 외국인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총 2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우즈베키스탄어 ▲몽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총 12개다.선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20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해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구을)은 유권자 혼동을 유발하고 가짜뉴스 유포 위험이 큰 일명 ‘딥페이크 선거운동 금지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최근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에‘AI 윤석열’이 등장했다. ‘AI 윤석열’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모습과 목소리를 딥러닝(신경망학습)을 통해 학습하여 텍스트만 입력해도 마치 윤 후보가 실제로 말하는 것처럼 구현하는 가상 캐릭터의 일종이다. 국민의힘은 ‘AI 윤석열’을 후보가 미처 갈 수 없는 지역이나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국회의원(경남 김해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6일(월) 지능형 홈네트워크 제도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정보통신공사업법」,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지능형 홈네트워크’는 아파트 세대 안의 월패드 등 설비로 현관문·조명·냉난방·전기·가스·수도 등을 원격제어하는 스마트홈 시대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의 핵심 시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파트가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및 기술기준」 고시를 준수하지 않아 지능형 홈네트워크 필수설비인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서울 강서을·국토교통위원회)이 체계적인 빈집 관리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장관이 빈집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빈집 통계를 매년 작성·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빈집정보 통합관리 및 활용 강화법”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3일(금) 대표발의했다. 현행 빈집 실태조사는 시장·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이 한국부동산원·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지방공사·지방연구원 등 다양한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5년 이내 행정·현장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9월은 ‘주식러’들에게 아픈 한 달이었다. 주식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소위 ‘필수템’으로 여겨지던 카카오와 네이버가 9월 7일부터 10월 5일 종가 기준 각각 28.4%, 18.4% 하락했기 때문이다. 코로나 판데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언택트 대장주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던 이들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온 것일까? 그 배경에는 온라인 플랫폼 규제가 있다. 빅테크 기업의 성장과 온라인 플랫폼 플랫폼을 사전적 의미인 승강장에 비추어 본다면, 가치의 교환이 일어나는 장소로 이해할 수 있다. 교통비를 지불한 승객을 각종 교통수단들이 원하는
[더퍼블릭 = 임준 기자] 넷플릭스가 ‘오징어게임’ 등 국내 드라마 대 흥행으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 망 사용료를 고집스럽게 내고 있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해당 정부 부처에서는 망 사용료 부과를 위한 법 개정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내 기업들과 플랫폼들도 넷플리스에 대한 공격에 가담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25일 국회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플랫폼 업계 ‘공정경쟁 이슈’가 집중적으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8일 부산형 아동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해당 토론회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아동복지 특화 정책을 개발·아동복지기관 간 거점 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 등 부산시 아동복지 지원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아동학대 근절 기반조성과 아동복지전달체계 거점 역할을 수행할 부산시아동종합케어센터 설치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해당 토론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부산시 인터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최근 해외 플랫폼인 구글의 횡포를 제한하는 '구글 갑질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처리한 정부 여당이 국내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카카오 등에 대한 개혁과 규제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거대 공룡으로 성장한 국내 플랫폼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를 막고 골목상권 과의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언론 매체에 따르면 송갑석·이동주 민주당 의원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7일 국회에서 '118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카카오의 문어발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