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했던 안해욱(74)씨에 대해 신병 확보에 나섰다. 7일 경북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최근 안씨에 대해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안씨는 김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인물이다. 지난해 1월 안씨는 “쥴리의 파트너가 되어 접대를 받았다”고 발언해 서울경찰청에 고발당했다. 경찰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안씨의 주거지가 경북 경산인 점을 고려해 경북경찰청으로 사건을 넘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가 통화한 녹음 파일에 대해 MBC가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서울의소리 기자가 김건희 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정황이 제기됐다.김건희 씨에 대한 지속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열린공감TV가 서울의소리 소속 기자 이모 씨에게 정정요청을 하자, 해당 기자가 김건희 씨에게 ‘떡밥’을 주기 위함이니 이해해 달라고 했다는 것.지난 13일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이모 기자는 지난해 7월 27일 열린공감TV가 보도한 정대택 씨의 펜트하우스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제1야당 대선후보가 된 윤석열 후보의 일성은 이랬다. “저의 경선 승리를 이 정권은 매우 두려워하고, 뼈 아파할 것입니다. 조국의 위선, 추미애의 오만을 무너뜨린 공정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정당성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아픔이기 때문입니다.”“이 정권은 집요할 정도로 저를 주저앉히고자 했습니다. 저 하나만 무너뜨리면 정권이 자동 연장된다고 생각하고 2년 전부터 탈탈 털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미련을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2년 전부터, 앞으로도 계속, 미련을 버리지 않을 것이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지난해 3월 대검찰청에서 윤 총장 장모 의혹에 대한 대응문건을 작성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캠프는 14일 “윤석열 후보는 당시 문건을 보고받은 사실이 없고, 누가, 어떤 경위로 문건을 작성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다.는 이날 대검이 지난해 3월 윤석열 당시 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연루된 각종 의혹 제기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문건(대응문건)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문건에 담긴 최씨 연루 사건은 △경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두고 각종 ‘루머’ 및 의혹이 제기된 데 윤석열 캠프측이 관련자 10명을 고발하는 한편 차제에 대학 졸업 증명서, 사진 등을 공개하겠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지난 29일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유흥접대부설과 불륜설은 단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계자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특히 윤석열 캠프측은 이번 루머 등이 돈을 노린 거짓 제보라고 지적했다.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각종 의혹 제기는 돈을 노린 소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와 오랫동안 법적분쟁을 벌여왔던 정대택 씨가 지난 4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과거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문재인 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해 현 정부 탄생에 일조했다’고 주장한데 대해,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23일 “민주당에 묻는다. 정대택 씨가 문재인 당시 대선후보의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한 사실이 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이날 ‘정대택 씨의 거짓 주장들’이란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이와 같이 요구했다.법률팀은 “(정 씨는)민주당 당원으로서 민주당 정치인들과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검찰이 요양병원 부정수급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를 의료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윤 총장을 수사지휘에서 배제하고 수사팀 강화를 지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한지 한 달여 만인 24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순배)는 최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지난 2012년 11월 2억원을 투자해 동업자 구모 씨와 함께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경기도 파주에 요양원을 세웠다.해당 요양원은 의료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