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올해 고용허가제로 국내에 들어올 외국인 근로자 수가 역대 최다인 16만5000명으로 예상됐지만, 중소기업계는 3만5000명 정도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중소기업 절반은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시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부족한 한국어 실력을 꼽았다.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 외국인력 고용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 내국인 취업 기피가 극심해진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더 많이, 더 장기적으로 고용하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식품업체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10월 31일까지 소규모 식품업체에 무상으로 현장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HACCP인증원이 수행한다.사업 대상은 ▲매출액 5억 미만 중 3년간 2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소규모업소 ▲2021년 이후 신규 영업등록 업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50인 이상 중소제조기업 322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7~14 실시한 「중소제조업 중대재해처벌법 준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올해 초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약 한 달 앞두고 바로 준수해야하는 5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의 준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5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의 53.7%는 시행일에 맞춰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또한 50~99인 기업은 불가능하다는 응답이 60.7%로 높게 나타났다.시행일에 맞춰 의무 준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한 달 앞두고 50인 이상 중소 제조업체의 절반이 해당 법을 준수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의 의무주체의 범위가 불분명하고, 준비기간도 짧다는 이유에서다.27일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가 322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중소제조업 중대재해처벌법 준비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같은 결론이 나왔다.구체적으로 종업원 5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 53.7%가 법 시행일까지 의무사항 준수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특히 50인 이상 100인 미만 기업 불가능하다는 응답이 60.7%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1.5로 전월대비 1.9p 하락(전년동월 대비 7.5p 상승)했다고 밝혔다.이는 ‘코로나 백신접종 확대’ 및 내달 ‘위드코로나’ 시행에도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여전히 경기가 여전히 불안정하며 여기에 ‘원자재 수급애로’ 및 ‘해운·물류난’이 지속되고 있어 2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9월(78.0)→10월(83.4))가 다시 둔화될
[더퍼블릭 = 임준 기자] 경영계는 8일 정부가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감축으로 대폭 상향된 데 대해 기업의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8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2030년까지 불과 8년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NDC를 40%까지 상향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에 우려가 크다"고 정부의 감축정책을 비판했다.대한상의는 "특히 산업 부문의 NDC 목표가 2018년 때보다 2배 이상 상향돼 이를 달성해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국내 제조 중소기업 대부분이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다.14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17~27일 31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에너지비용 부담 현황조사’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서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해 부담이라는 응답이 88.8%(매우 부담 20.8%+다소 부담 36.2%+약간 부담 31.7%)로 나타나 가장 높았다.이어, 정부가 도입한 연료비연동제인 2분기 연속 전기요금 동결 조치에는 ‘경영안정 효과가 보통 이상’ 이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8.0으로 전월대비 4.4p 상승(전년동월 대비 10.1p 상승)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 19의 4차 대유행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하락세(6월(80.5)→7월(78.9)→8월(73.6))를 이어갔지만, ‘코로나 백신접종’ 확대와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경기기대심리가 다소 개선될
[더퍼블릭 = 임준 기자] 중소제조업을 운영하는 10곳 중 6곳이 원자재 가격에 대한 협의 없이 공급처로부터 일방적 통보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다소 불합리한 수준으로 납품단가가 결정돼도 중소제조업 10곳 중 7곳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없으며 원자재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포함되지 않는 중소제조업체가 61.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과 비교해 중소제조업체가 주로 사용하는 원자재의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이달 1일부터 이날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주 52시간 근무제(주 52시간제)가 시행된다.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에 따르면 1일부터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라 5∼49인 사업장에도 주 52시간제가 적용된다. 이번 주 52시간제가 적용되는 5~49인 사업장은 2019년 사업체 현황 자료 기준 78만3072곳이다. 소속 노동자는 약 780만명이다.노동부는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해 3년에 걸쳐 규모별로 순차적 으로 시행했다”면서 “제도 보완 및 기업 지원에 집중했다”고 전했다.지난 2018년 7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청북도는 지역산업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을 동시에 육성하기 위해 10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유튜브 활용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제조업인 수요기업에게 서비스산업인 공급기업이 동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지난해부터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스마트폰 이용자 중 절반 이상이 유튜브를 비롯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으며,코로나1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이사회의실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간담회는 권칠승 중기부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중소기업인들과 가진 자리다.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중소기업계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기술개발 지원, 협동조합 활성화,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현안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통합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2021년 온라인전시회 사업’ 참여기업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온라인전시회 사업은 IT기술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물리적.시간적 제약 없이 해외시장의 주요 바이어를 타겟으로 하는 상시적 온라인-오프라인 연계 해외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올해는 중소제조업체 7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제조업이면 누구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해, 훈련 운영 및 방법 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특화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의 재직자 대상 직업훈련은 주로 경영‧회계‧마케팅 등 범용훈련의 이론강의 위주였으나 중소기업일수록 범용훈련 이외에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특히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한 요구가 커져 왔다. 이에 정부는 기업맞춤형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각종 훈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 특화훈련’을 시
[더퍼블릭 = 김영덕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이 25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심사위원회 결산심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월 기준 67.0%로, 지난 2월 이후 5개월째 6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업의 심장으로 불리는 국가산단 가동률은 72.8%로, 77.5%였던 금융위기 때보다도 낮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김 의원은 “반월시화공단에서도 상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0.9로 전월대비 2.9p 상승(전년동월 대비 8.1p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2014년 2월 전산업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5월(60.0)을 저점으로 6월(63.1, 3.1p增)과 7월(68.0, 4.9p增)에 이어,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등 경기부양정책 등으로 8월(70.9, 2.9p增)에도 3개월 연속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빅데이터 기반 중소제조업 혁신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국 259개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공장 제조 데이터 활용 실태 및 분석 수요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조사결과 스마트공장 내 제조 데이터 수집 비중은 ▲각종 센서 장비·시스템을 통한 자동 수집 43.3% ▲바코드, PDA, 터치스크린 등 데이터 직접 입력 39.1% ▲업무 일지·Excel 등 수기 작성 17.3% ▲기타 0.4%로 절반에 가까운 데이터가 자동으로 수집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서비스업, 제조업 등 서민 일자리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고용충격 최소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자치단체마다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일자리 유지를 위해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해고 없이 기업을 꾸려나가는 사업주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이 정년에 도달한 직원을 1년 이상 연장하여 계속 고용하면 근로자 1인당 월 30만원씩 최대 12개월분 급여를 보조해 주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고용 유지가 어려운 기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부터 15일까지 2020년도 제3차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배정되는 신규 외국인근로자 쿼터는 6,026명으로, 배정 국가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16개국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경과)이 된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지역본부)에 팩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더퍼블릭=김수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6일 15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년 제1차 전통제조업위원회(공동위원장 고동현·정한성)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학계·연구계 외부전문가 위원들을 새로 위촉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제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발제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원 문일철 교수는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생산관리 시스템’ 발표를 통해 공정·생산 관리 시스템의 AI 접목, 원우 ENG의 사례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이와 함께 고용노동부의 손창은 사무관은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