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농협이 농업정책자금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최근 5년간 1,073억원 규모의 부적격 대출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협은행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8~2022.6) 농업정책자금 부적격 대출 감사지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업정책자금의 부적격 대출 건수는 3,329건, 부적격 대출 금액은 1,073억원으로 집계됐다.부적격 대출 사유별로 살펴보면, 영농포기, 부도, 용도유용 등 채무자 귀책이 2,013건으로 60.5%를 차지했고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올해 서울 강북권에서 진행되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중 최대어로 꼽히는 북가좌6구역 수주전에 뛰어든 롯데건설이 관할 지자체인 서대문구청으로부터 ‘지침위반’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일각에선 이를 두고 입찰자격 박탈 등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고, 롯데건설 측은 “구청이 그렇게까지 판단해서 한 것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북가좌6구역 과열 양상…관리‧감독 강화에 나선 서대문구청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북가좌6구역 재건축사업은 북가좌1동 327-1번지 일원 10만6656㎡ 넓이의 부지에 1970가구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