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배소현 기자] 부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집중 접종기간에 설명절 맞춤 홍보물을 구·군에 배포해 65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자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접종을 위한 보호자의 동의 서명이 어려운 경우 유선 또는 문자로 동의를 받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예진표 작성을 간소화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일부 감염 취약 시설에서 코로나19
[더퍼블릭 = 최얼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국민들께 일상을 돌려 드리면서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곳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표적 방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와 같은 범일률적인 조치보단,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의미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에게는 2년 7개월 동안의 코로나19 경험과 많은 데이터가 있다"며 "어디에서 감염이
[더퍼블릭 = 김종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최근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BA.5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화 되면서 휴가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과 의료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산방지을 위한 자율방역 대시민 호소를 하고 나섰다.22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브리핑을 갖고 대전지역 코로나 확진자 수가 지난 6월 말 200명대에서 2,000명대로 급증한데 이어 지난 주 대비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지속되면서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시작으로 판단하고 총력적인 대응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근 고령층·면역취약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및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계획을 승인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4차접종 대상을 고령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30일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4차접종 여부에 대해 “국내에서도 면역저하자와 고령자에 대한 4차접종 여부를 모니터링·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4차접종은 3차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과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방역당국이 다음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앞두고 단계적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29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일시에 모든 거리두기 조치 등을 해제할 경우에는 유행이 증폭될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에 지난달 중순부터 점진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손 반장은 다만 “방역 조치를 유지한다고 해도 유행을 억제하기 어렵고, 역으로 방역 조치를 완화해도 종전보다 유행 확산에 미치는 영향이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오미크론의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시민 담화문을 통해 “국내 코로나19가 40만 명을 돌파했다”면서 “청주에서도 어제 1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한 시장은 “경계하고 두려워할 것만은 아니다. 정부는 다음주 수요일을 전후 하루 확진자 숫자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면서 “청주시도 자체 분석한 결과, 3월 말에 정점을 찍고 줄어드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전국기준으로 정점을 찍을 다음 주 청주시도 감소세로 돌아설 수 있으려면 앞으로 일주일이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KB국민은행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외부 활동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아동복지시설의 경우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예방이 필요하지만 현재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의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KB국민은행은 보육원 등 아동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264개소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4만개와 마스크 24만여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가진단키트와 마스크는 1만
[더퍼블릭 = 최태우 기자]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지부(택배노조)가 본사를 불법 점거하면서 파업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단 농성 중인 택배노조원들 사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28일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 등의 집계에 따르면, 택배노조의 파업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 최소 10여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 중 1명은 택배노조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CJ대한통운 본사 3층 사무실 점거 농성에 참여했다.이 기간에 3층 농성장에서 80여명과 있던 A씨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대변인은 윤석열 대선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논란에 대해 21일 “민주당은 대세가 기울자 ‘거짓 무속 프레임 씌우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다. ‘허위 프레임 공장’ 민주당은 ‘네거티브 중단 쇼’를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연표로 공개했다. 2020년 2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신천지 신도 집단감염 사태가 터졌다. 이에 2월 28일 추미애 의원은 언론을 통해 “신천지 압수수색에 즉시 착수하라”고 공개지시 했다. 이에 대해 최 대변인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신천지 프레임’ 씌우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21일 “민주당이 대세가 기울자 ‘거짓 무속 프레임 씌우기’에만 혈안이 돼있다”며, 2020년 이만희 씨 관련 검찰 수사 연표를 정리해 공개했다.최지현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포퓰리즘으로 신천지 압수수색 쇼를 벌이는 동안 윤석열 검찰총장은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합리적 의사 결정을 했다. 의사 결정 과정을 연표로 공개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북도내 군 단위 중 진천군과 음성군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가운데 21일 진천군 코로나 확진자는 2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역 공장 등을 중심으로 외국인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이월 육가공 업체에서의 집단 확진에 이어 지난 19일 또 다시 진천 콘크리트 업체 80% 이상의 외국인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1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천군 코로나 확진자는 총 231명 이중 내국인 111명(관내 83명, 관외 28명), 외국인 120명(관내 115명, 관
[더퍼블릭 = 조길현 기자] 충북도는 19일, 진천군 문백면 소재 (주)A개발 콘크리트업체 직원 182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77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오후 4시 기준)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베트남 국적 확진자(진천발)가 나온데 이어 (주)A개발에서만 이틀 새 78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확인되는 등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 검사에서 청주 거주 2명을 포함해 모두 77명의 집단감염(누적 78명)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182명의 근로자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 전자·IT박람회 ‘CES 2022’에 참가한 삼성전자, SK그룹, 현대중공업 등 임직원들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 된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출장에 나선 직원 20여 명의 확진 사실을 사내 공지했다. 이들은 일정을 마친 후 미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함께 파견됐던 의료진과 함께 미국에서 자체 격리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확진 직원들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며 중증 환자는 없다고 설명하고 “
[더퍼블릭 = 김강석 기자] 동아제약은 군 장병을 위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방역용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는 연간 12만 명의 신병을 양성하는 대한민국 최대 신병 교육기관이다.단체생활을 하는 훈련소의 특성 상 감염병 발생 시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 활동이 특히 중요하다.이에 동아제약은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더스논 황사방역용 마스크 KF94’ 약 50만장을 기부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3일 온라인 영상회의에서 “최근 기승을 부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종합대책 마련과 백신접종 참여 독려, 재택치료자 행동지침 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이 지사는 우선, “최근 충북지역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타 지역 방문자제 등 집단시설 유형별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이어, “고령층 백신 3차 추가접종과 청소년 대상 백신 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또, “외국의
[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육태유)가 지난 26일 시청 여민실에서 보육인 간 교류를 돕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9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보육인 대회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이번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세종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은 25일 강서구 소재 병원에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전국적으로 이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4000 명을 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500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크다.이에 정부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자의 감염과 감염 취약시설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추가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다.부산지역의 인구 대비 백신 1차 접종률은 80.8%이며 접종 완료율은 77.7%로 백신접종이 원만하게 이루어지는 추세이다.반면 추가접종률은 인구 대비 4
내용요약-내달 1 일부터 영업시간 ‘해제’…음식점·카페 이용가능-사적모임, 수도권10명·비수도권 12명-종교시설, 공연장, 집회·행사 등… 감염취약시설 ‘백신패스’적용-김부겸 총리,"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해달라"-김부겸 총리,“더 철저한 검사로 감염세 막겠다”[더퍼블릭 = 최얼 기자] 내달 부터 4주간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 1단계가 시행된다. 감염취약 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이용시설이 그 대상이다. 해당시설들은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사적모임은 접종구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정부가 ‘백신패스’ 도입을 확실시 하고 있는 와중에 전북 남원시 노인복지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남원의 한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종사자 등 3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 이용자 19명, 종사자 8명, 이들의 가족 또는 지인 3명이 감염됐고 대부분 확진자가 70∼90대의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해당
내용요약▶11월1일부터 '백신패스' 적용 ▶차별문제거론 및 PCR유료화 우려...백신 맞아야 '헬스장' 이용가능▶정부"PCR유료화 아직 고려안해"▶PCR증가 로 인한 의료부담가중 우려↑▶일각에서 진단키트 보급확대 필요성 제기...마크로젠 키트 정확도 97%[더퍼블릭 = 최얼 기자] 내달 1일 '백신패스' 도입을 앞두고 각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패스 도입 연기나 폐지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28일 언론에보도된 바에 따르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전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