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5%를 넘어선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도 연초 대비 1%포인트 넘게 올랐다. 코픽스가 최고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인데 내년 기준금리 인상이 추가로 진행될 전망에 따라 서민들의 대출 금리 부담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 하나, 우리, 신한, NH농협)의 전세대출 금리는 3.38~4.88% 수준이다. 올해 1월 초 전세대출 금리 하단은 연 2%였다. 지난 9월 5대 시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가 2.63~3.03%였던 점에 비하면 3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