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신한나 기자] 올 초 서민 체감경기 개선을 위해 신속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던 기획재정부가 상반기 목표액 중 60.8%를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1분기 재정 213조 5000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47조 4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 1분기 기준으로 연간 계획 대비 집행률은 38.0%로 집계됐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중앙 106조원(41.9%) ▲지방 95조 8000억원(33.9%) ▲지방 교육 11조 7000억원(44.4%) 등을 집행했다.기재부는 앞서 지난 1월 서민
[더퍼블릭=박소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국내 경제 상황이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 부총리는 "3월이라서 봄인 게 아니라 따뜻해져야 봄인 것처럼, 지표상 회복 흐름과 달리 체감경기는 여전히 온기 확산이 더딘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완만한 회복 흐름이라고 짚었다. 최 부총리는 "건설투자는 지난해 말부터 수주 부진의 영향이 가시화하고 있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영향으로 취업준비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를 중심으로 어려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회복세를 보이던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지난달 60선으로 주저앉으며 4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는 연말 증가했던 공사 발주가 연초 감소하는 계절적 영향이라는 분석이다.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8.5포인트 하락한 67.0으로 집계됐다.건설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CBSI는 지난해 9월 61.1로 연저점을 기록한 이후 같
[더퍼블릭=이유정 기자]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새해 국내 유통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지난해보다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편의점업체는 계절적 비수기에 경쟁 심화까지 겹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11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대한상의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9로 집계됐다. 이는 전 분기(83)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
[더퍼블릭=김영일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3일 새해 경제정책 방향의 목표를 밥상머리 물가 안정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해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회에서 “반도체 등 제조업의 수출 회복, 고용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무역수지 적자폭도 축소되고 올해 경상수지 흑자도 3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인데, 경제상황은 여전히 불확실하고 특히 내수경제 부진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물가도 수치상으로는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윤
[더퍼블릭=배소현 기자] 김포시는 김병수 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경로당과 5일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소통행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마산동 인근 경로당을 찾아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께 추석 인사를 드리고 안부를 꼼꼼히 살폈다. 명절을 맞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생활 불편사항과 경로당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고견에 귀 기울였다.이어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들과 함께 명절 체감경기 등 민심을 파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변동 김포5일장을 방문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부동산 시장 연착륙 대책과 대출금리 인하 효과로, 이달 주택경기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다만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 부담이 커지면서 자금조달 지수는 여전히 하락 국면에서 벗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19일 주택산업연구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1.5로 전월(73.1) 대비 8.4포인트(p) 올랐다. 이 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한 자료다. 주택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소비심리 위축으로 줄곧 하향세를 나타내던 소매유통업체의 체감경기가 1분기보다는 소폭 반등했으나, 2분기 전망도 전반적으로 암울할 것으로 관측됐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소매유통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올해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7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것으로 기업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소매 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설체감경기가 4개월 만에 하락했다. 작년 11월에 12년여 만의 최저치를 찍은 후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으나, 신규공사 수주가 위축되면서 재차 하락 전환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기준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6.2포인트 하락한 72.2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CBSI는 건산연이 건설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지수다. 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지수는 지난해 1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얼어붙은 부동산 한파의 영향으로 주택 거래량 급감에 이사와 리모델링 등 일감이 덩달아 줄어들며 가구업계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면치 못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이 지난해 영업손실 21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지난 2002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첫 연간 적자며, 특히 지난 4분기에만 20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매출 역시 전년 대비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도 711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현대리바트도 지난 2021년 18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더퍼블릭 = 이유정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해외에서 공사 수주와 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원자잿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기존 국내 주택사업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건설사들은 부동산 한파와 고금리 기조로 인해 당분간 국내 건설업황이 힘들 것 같다는 판단 하에, 해외에서 공사 수주 및 신사업 활로를 넓히고 있다. 우선 대우건설의 경우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총 5억8918만 달러(한화 약 7255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이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설체감경기가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도 금리인상 기조 지속과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여전한 데 따른 일환으로 풀이된다.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건설기업 경기시사지수는 54.3을 기록했다. 이는 5개월 만에 소폭 반등한 수치지만, 12월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12월(37.3)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다.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내년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1월 BSI 전망치는 88.5를 기록했다고 전해왔다. BSI는 전월(12월, 85.4) 대비로는 3.1포인트 반등했지만, 2022년 4월(99.1)부터 9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2022년 12월 BSI 실적치는 85.7을 기록하여, 2월(91.5)부터 11개월 연속 부정 전망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설 체감경기가 약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불거지는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부실 문제가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5.7포인트(p) 하락한 55.4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 2월(54.3)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다. 특히 중견기업이 대형기업보다, 서울보다 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이 2022년 10월 28일 창간 6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 김홍규 강릉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정론직필’에 노고를 다해온 의 창간 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이 경제를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다음은 김홍규 강릉시장의 축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김영덕 대표이사님!그리고 이정우 편집자님을 비롯한 「더퍼블릭」 임직원 여러분! ‘정론직필’경제종합 언론『더퍼블릭 창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고물가,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기업들의 경기전망도 급속도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86.9를 기록했다.종합경기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84.6) 이후 22개월 만이다. 특히 8월 제조업 BSI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위축으로 지수 값이 80대 초반인 82.5까지 밀렸다.전경련은 “올해 들어 BSI가
[더퍼블릭 = 박소연 기자] 올해 1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 등으로 일상회복 기대감 고조 및 체감경기 개선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소비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여신금융 협회 ‘22.1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249.0조원, 57.0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및 9.5% 증가했다.단계적 방역패스 해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시행에 따라 백화점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지난달 건설경기가 2년만에 최악으로 치닫았다. 건설 원자잿값 긍등에 따른 부담 증가와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불안감이 주원인으로 꼽혔다.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4.7로 조사됐다고 밝혔다.CBSI가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지난달 지수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기가 한창이던 2020년 4월(60.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는 최근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더퍼블릭=홍찬영 기자]건설공사가 본격화되는 봄철 성수기지만, 원자재 대란으로 인해 건설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최악으로 치닫았다. 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달 대비 16.1p 떨어진 69.5를 기록했다. 이는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CBSI가 기준선인 100 아래로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특히 대형 건설기업의 지수 하락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대형
[더퍼블릭 = 임준 기자] 3월까지 3개월 연속 기업 체감경기 하락세가 계속됐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공급난이 점점 심화되면서 물류비 및 물가 상승이 제조업을 중심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31일 한국은행의 '2022년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에 대한 BSI는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83을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BSI란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답한 업체보다 많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