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이정우 기자] 27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 노웅래 국회의원(마포갑)은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위기극복을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안했다.4가지 주요 제안 방안은 ❶ 소득세물가연동 ❷ 납품단가연동 ❸ 자영업자이자감면 ❹ 저소득층물가지원금 방안 이다.이날 노웅래 원장의 제안은 민주연구원이 최근 국민생활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물가,부채,소득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례 개최한 “민생위기 극복 대안마련을 위한 연속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로서, 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감세, 공공요금 인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손실을 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62조원(중앙정부 지출 39조원+지방교부금 2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 계획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따라서 이날 오후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2차 추경안 심의‧의결했다. 한 총리는 “이번 추경안은 여야 합의를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추산한 53조원 규모의 초과 세수와 관련 여야 난타전이 벌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 59조4천억원(지방이전 재원 포함) 상당의 추경안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53조3천억원의 초과세수를 반영한 세입 경정을 진행했다. 세입 경정은 당초 예산 편성 당시 예상한 국세수입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될 때 세입 전망치를 수정하는 조치다.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1월 초과세수 전망치가 19조원이라는 사실을 여당과 청와대에 보고하고도 언론에는 ‘10조원대’라고 얼버무린 사실이 들통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국내 국가채무가 2분기 내에 10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가 채무 잔액은 981조 9000억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해 결산 당시(939조 1000억원)와 비교했을 때 42조 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추세라면 2분기 내에 국가채무는 10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한다. 5월 국고채 발행 계획 액수가 14조 5000억원인 만큼 당장 이달 중에 100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는 의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올해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53조3000억원 규모의 초과세수 가운데 절반 이상이 법인세에서 나오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에서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추진여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53조3000억원 상당의 초과세수가 예측된 데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연이어 대규모 초과세수가 일어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당시 ‘정부의 53조 초과 세수 추계가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53조3000억원 상당의 초과세수가 예측된 데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연이어 대규모 초과세수가 일어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부는 지난해 61조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세수 추계 오차를 낸 뒤 올해 또다시 세수 추계 오차를 반복했다. 이에 기재부가 정권 교체를 앞두고 이런 오차를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은 경호‧보안‧안보 등 이런 저런 이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약속을 지켰다.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준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반발과 부정적 여론이 상당해 청와대 개방 공약은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없진 않았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의 친북 정책을 옹호해왔던 더불어민주당은 ‘안보’를 강조하며 집무실 이전은 나중에 하라고 공세를 폈다. 그럼에도 윤 대통령은 “일단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면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윤석열 정부가 12일 국무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6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주제로 윤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윤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발생한 손실을 보상하는 일은 국가의 의무”라며 “정부가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손실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다면 진정한 법치국가라고 보기 어렵다”고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추경은 역대 최대인 59조원 규모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긴급 금융지원과 채무 관리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에 대한 재원조달 방안은 ‘국채발행’이 아닌 초과세수 등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올해 초과세수는 53조 3000억원 규모로 예측되는데, 이 가운데 국채 상환용 9조원을 제외한 44조 3000억원과 세계잉여금 등 가용재원 8조 1000억원, 지출구조조정을 통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4조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한 가운데 11조원의 적자 국채를 발행해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40조원에 육박하는 초과세수가 4월 국가결산 이후에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또 다시 ‘빚’을 낸 것이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국민 1인당 감당해야 하는 국가채무는 약 2083만원 선이 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상공인 방역 지원을 위한 14조원 규모의 1차 추경안을 발표했다. 문재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정부가 오는 21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선거를 49일 여 앞둔 현 시점에서의 추경안은 자칫 선심성정책 및 ‘관권선거’로 비춰질 우려가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신속하게 이뤄질 추경안 확정18일 국무총리비서실은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확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작년 1월~11월까지의 국세수입이 전년 대비 55조원 넘게 늘었다. 11월 기준 세수는 정부 예상치를 9조원 이상 웃돌았다.지난 13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및 이슈 2022년 1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세 수입은 323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눈 지난 2차 추경(314조 3000억원)보다 9조 1000억원, 지난해 본예산(282조 7000억원)보다 40조 7000억원이 많은 수치다. 진도율은 연간 수입추계액 대비 현재 수입을 뜻한다. 국세수입 증가율은 102.9%로
[더퍼블릭=김미희 기자]지난 25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1.00%로 0.25%포인트(p) 인상하면서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이에 예고된 수순으로 ‘빚폭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경기 방어 차원에서 한국은행은 1년 8개월 돈을 풀어 경기 부양책을 펼쳤다.하지만 이에 대한 후과로 ‘영끌’과 ‘빚투’ 현상이 나타났으며 금융 자산 불균형 또한 크게 증가했다.시중에 유동성이 극대화되면서 추가 금리 인상도 예고되는
[더퍼블릭 = 김영일 기자]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이 내 전문’이라던 집권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좀처럼 위기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양새다. ▶형수욕설 ▶친형 강제입원 ▶여배우와의 스캔들 ▶혜경궁 김씨 ▶조폭 연루설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허위사실유포 등 숱한 논란과 의혹을 헤쳐 나온 이재명 후보지만 제20대 대선을 4개월여 앞둔 시점에 지지율 정체를 보이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당초 집권당 소속 169명 의원 모두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이재명 정부’를 목표로 야심차게 깃발을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기획재정부가 19조원의 세수오류에 대해 ‘송구’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추진하는 ‘전국민 방역지원금’에는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날 이 후보가 “고집하지 않겠다”고 태도를 바꿔 이후 논의에 주목되는 분위기다. 앞서 방역지원금, 지역사장상품권,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 상향에 따른 예산 증액 정책에 대한 기재부의 반대 입장에 이 후보는 “기재부로부터 예산 기능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고 더불어민주당 측은 ‘기재부 국정조사’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기재부는 ‘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올해 초과세수 규모가 20조원에 이를 것으로 확인돼, 초과세수 사용처를 두고 정부와 여당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정부는 소상공인 지원 등에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전국민 방역지원금 등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와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민주당을 겨냥해 “노골적으로 국민 혈세를 자기 당(민주당) 대선 자금으로 쓰겠다는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게시했다. 윤 후보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2차 추경경정예산 대비 초과 세수가 약 1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추진하는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더 이상 여력이 없다고 밝혔던 기획재정부가 초과 세수 예측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과세수 전망치가 19조원이라는 사실을 여당과 청와대에 보고하고도 언론에는 ‘10조원대’라고 얼버무린 것으로도 나타났다. 그간 더 이상 재정적 여력이 없다는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주장한 전국민재난지원금 자체에 국민의 인식이 빚을 내면서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었는데 이러한 예측 자체가 틀린 데다가 언론에 10조원대로 얼버무리다 들통이
[더퍼블릭=김미희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전국민재난지원금’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손실보상 50조에 대해 “재정상 무리”라며 선을 그었다. 1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 위기에 따라 어려운 국민을 재정이 도와주는 건 이제까지 해왔고 앞으로도 필요하면 해야 한다”면서도 “국민지원금 25조원이든, 손실보상 50조원이든 여러 가지 재정상 무리가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더퍼블릭 = 신한나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지난 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을 묻자 “여건상 올해는 추가경정예산이 있을 수도 없을 것 같고 여러 가지로 어려울 것 같다”고 견해를 전했다. 이어 “전국민 재난지원금뿐만 아니라 최근 보도되는 50조원 규모의 손실보상도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검토돼야 하는데(그렇지 않다)”라며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공약 재원 마련을 위해 초과세수를 내년 세입에 반영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가 재정을 정치자금으로 쓰려는 시도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가재정법상 세수가 남으면 채무 상환과 지방교부세 등에 우선 활용해야 하는데, 올해 세수로는 재난지원금 재원을 마련하기 힘드니까 ‘꼼수’를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은 ‘악성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을 수없이 받아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