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31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을 예고하고, “노사협의조차 거부한 시·도교육청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충북학비연대회의는 2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분노한 우리는 총파업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면서 “지난해 임금교섭이 올해 3월까지 6개월 넘게 지지부진해 참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학비연대회의는 “노동조합은 지금껏 인내하며 대화로써 풀어보고자 했지만, 시도교육청이 파업하라고 등 떠미는 형국에 이르렀다”면서 “책임은 묵묵부답 불성실 교섭과 노사협의조차 거부하며
[더퍼블릭 = 오홍지 기자]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전국교육공무직본부 충북지부·전국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가 오는 25일 총파업을 선포했다.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1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조합의 총파업은 더 이상은 이렇게 살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며 "당당한 교육의 주체로 우뚝 서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다.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복지 강화의 시대적 요구에 맞게 아침급식, 돌봄시간 확대 등 다양한 공약을 앞세워 당선한 전국 교육감과 정부는 여전히 학교비정규직의 현실은 눈감고 방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