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이필수 기자] 은행 직접방문을 번거롭게 생각하는 바쁜 현대인들의 인식과 신기술을 활용한 금융사들의 온라인·모바일 금융시장 고객 유치 등의 문제가 맞물리면서 최근 금융업계는 '비대면 인증' 도입 기업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22일부터 제2금융권도 비대면 실명인증을 할 수 있게 돼 이를 포함한 은행 및 금융투자업권 전반에서 관련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비대면 실명 인증이란 번거로운 금융사 방문을 하지 않고도 영상통화 및 생체 정보를 활용해 개인을 식별해내는 과정을 말한다.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유권해석을 통한 여러 실명확
취업 경험이 전혀 없는 20∼30대 청년 실업자 수가 1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취업 시장에 진출조차 못해 본 20∼30대가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다.1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30대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지난달 기준 9만5천 명으로, 20대가 8만9천 명, 30대는 6천 명으로 집계됐다.합계 치로는 카드사태가 있었던 2003년 1월(9만7천명) 이후 12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올해 2월 7만9천 명이던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3월 7만1천 명으로 소폭 줄었다가 한 달 만에 8천 명이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