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홍찬영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4월 8일(월) 오전 0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발사체를 사용하여 발사에 성공했다.425 사업은 2025년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23년 12월 발사에 성공한 EO/IR을
[더퍼블릭=김강석 기자]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2일 새벽 미국 캘리포나이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을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4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정찰위성 1호기는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를 기반으로 EO/IR(광학/적외선) 탑재체를 장착한 초고사양의 실용급위성이다. 이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발사 예정인 정찰위성 2호기부터는 SAR(합성개구레이더) 탑재체가 장착될 예정이다.KAI는 2018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EO·IR 정찰위성의 본체 주관개발 계약 체결을
[더퍼블릭=홍찬영 기자] 한국의 첫 군사정찰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궤도에 안착 후 지상과 교신까지 마치면서, 북한의 주요 전략표적에 대한 감시 및 대응 능력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성공으로 군은 독자적인 정보감시정찰 능력을 확보했다"면서 "정찰위성은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전력으로 킬체인 역량 강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한국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한국시간 이날 오전 3시19분께 미
[더퍼블릭=김미희 기자]국방부가 복무 여건 개선에 있어 병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초급간부의 단기복무 장려금을 인상하기로 했다.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4.5% 증가한 59조5천885억원으로 편성됐다.국방부는 단기복무 장교·부사관에게 지급하는 장려금도 장교는 900만원→1천200만원으로, 부사관은 750만원→1천만원으로 인상된다.또 이제까지 주택수당은 직·간접 주거지원을 받지 않는 3년 이상 근무 간부에게만 지급했으나, 내년부터는 3년 미만 근무 간부에게도 주기로 했다.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북한이 황해남도에서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SLCM)을 발사하는 등 평화 안정에 위협을 주고 가운데, 군 당국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A를 추가로 들여오는 등 한국형 3축 체계 전력을 강화하기로 했다.14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F-X(차세대 전투기) 2차 구매 계획과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SM-6) 미사일 구매계획 등 사업비 총 7조3100억원에 달하는 무기 도입 안건이 처리됐다.F-X 2차 사업은 고성능 스텔스 전투기인 F-35A를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미국으로부터 확보하는 것이
[더퍼블릭=이현정 기자] 북한이 지난해 12월 31일과 다음 날인 1월 1일에 잇달아 동해상으로 발사한 초대형방사포(KN-25) 4발은 경북 성주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를 타깃으로 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동아일보 단독보도에 따르면 군 당국은 지난해 12월 31일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발사된 초대형방사포 3발이 약 35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낙하했으며, 다음 날인 새해 첫날 새벽에도 평양 용성 일대에서 발사된 1발 역시 약 40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발사된 4발의 초대
[더퍼블릭 = 배소현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주 진행된 한·미·일 연합 군사훈련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친일’이라며 비판에 나서자, “안보는 망상이 아닌 현실이다”라고 지적했다.권 의원은 10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거대야당의 반일선동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에 악영향을 끼칠 뿐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권 의원은 “북한이 저수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했다”며 “우리의 요격체계인 킬체인을 회피하기 위함이라고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정은 역시 ‘적들과 대화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는
[더퍼블릭=홍찬영 기자]문재인 정부 시기 미뤄졌던 스텔스 전투기 F-35A 추가 도입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F-35A 전투기는 대북 선제 타격에 활용될 수 있는 첨단 공군 전략무기다.29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이달 9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는 F-X(차세대 전투기) 2차 사업의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해 의결했다.이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은 2023년부터 2020년대 중후반까지 약 3조9천억원을 투입해 F-35A 20대가량을 도입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다음달 방추위에서 도입 방안이 확정되면 안건 내용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북한에 엄중하게 경고한다. 도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윤 당선인이 대선후보 시절 언급했던 3축 체제 및 북한 미사일도발 대응체계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윤 당선인은 25일 페이스북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하루 앞둔 시점인 어제, 북한이 올해 들어 12번째 도발을 해 왔다”며 “대한민국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자유와 평화를 지켜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북한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 각 정당별 4명의 대선후보가 첫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해당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대장동 의혹으로 갑론을박을 벌였고, 안철수 후보의 경우 연금개혁을 화두로 올려 각 후보들에게 동의를 얻어는 성과를 거뒀다. 심상정 후보는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옹호 발언 관련, 윤 후보의 사과를 이끌어냈다.1.부동산‧연금 정책…安, 연금개혁 제안→3후보 모두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실험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북한 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편으로 ‘선제 타격론’을 내세웠는데, 북한은 윤 후보를 겨냥해 사퇴를 촉구했다.이에 윤 후보는 지난 22일 “사퇴의사 없습니다”라고 밝힌데 이어, 24일엔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지와 선결조건를 거론하며 “저는 쇼 안 한다”고 단언했다.윤 후보의 의중을 요약정리하자면, 남북정상회담의 전제조건은 국제사회의 철저한 검증에 따른 북한의 ‘비핵화’이며, 북한이 미사일 실험으로 남한의 안보를 위협할 시 ‘선제타격’도 마다하지
[더퍼블릭 = 최얼 기자] 지난 11일과 14일, 북한이 동해안을 향해 최대 속도 마하10에 해당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데 이어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KN-23)까지 실험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유사시 북한을 먼저 타격하는 대북강경론중 하나인 ‘선제타격론’을 거론했다. 북한 미사일이 서울로 발포될 시 2분 내에 수도 서울을 타격할 수 있어, 이를 대비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북한이 혹시 우리를 공격할지 몰라서 의심된다고 선제타격 하
내용요약▶북한 마하10 초음속 미사일 발사에..尹, '선제타격론' 제시▷尹, '선제타격론'주장에 …이재명·與 의 비난▶與비난에…홍준표, 尹옹호 나서▷北서 마하10 미사일 발사하면?...서울까지 1분33초▶문재인 대통령때 발사된 北 미사일실험....박근혜의 6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북한이 최고속도 마하10에 해당하는 극초음속미사일을 발포한 것과 관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이른바 ‘선제타격론’을 내세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롯한 여권인사들은 윤 후보를 비난하며 날을 세웠는데,
[더퍼블릭 = 최얼 기자] 북한이 마하10의 속력을 가진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윤셕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핵을 탑재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가정한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선제타격론’을 거론했다.마사일 요격이 쉽지 않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미사일 실험이 이뤄진 자강도에서 마하 10의 미사일이 발사된다면, 1분 40초 내에 서울을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반면 여권은 윤 후보의 선제 타격 발언에 대해 “전쟁으로 끌고 가는 발언”이라며 날을 세웠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그만두고 ‘대화’와 ‘협력’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했다.尹
[더퍼블릭=홍찬영 기자]어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조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나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도 전해졌다.이날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과 유럽 등 국제사회가 북한의 지난 5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비공개 회의 개최를 예고한 날이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7시 27분께 북한이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탐지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북한은 지난 5일 ‘극초음속 미사일’로 700㎞ 표적을 명중시켰다고
[더퍼블릭]조성준 기자=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남측을 향한 경고'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는 양상이다. 북미 비핵화 협상 중재를 위한 당장의 뾰족한 방법이 없는 가운데 북한의 군사행동을 멈추게 할 카드마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집중하고 있는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판 자체를 깨지 않으면서도 우리 군의 미사일방어체계의 허점을 정확히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강경 대응을 할 수도, 가
[더퍼블릭=최형준 기자]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은 20일 오는 8월 예정된 한미연합훈련(UFG)에 대한 축소 움직임이 감지되는 것과 관련해 “북핵 폐기와 국방개혁을 연계시킨 청와대의 결정도, 또 이를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하고 있는 군 수뇌부도 오히려 그들이 국방개혁의 걸림돌일 뿐”이라고 청와대와 국방부를 싸잡아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방개혁 2.0의 목표는 ‘강한 군대 건설’이다 적(북한) 눈치보느라 자국 국민에게 우리 군의 청사진 하나 제때 제시하지 못하는 국방부가 오히려 개혁의 대상은
[더퍼블릭 = 이필수 기자]국방위, 北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 의결 국회 국방위원회는 5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시험발사 성공 주장과 관련, 북한의 군사적 도발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국방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행위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국방위는 결의안을 통해 "북한 정권이 이처럼 끊임없는 군사적 도발행위를 통해 얻으려고 하는 체제 안정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며 "북한정권의 체제 안정은 커녕 오히려 국제사회의 우려와 분노를 촉
[더퍼블릭 = 이필수 기자]문재인, 주적 논란에 “일부 세력, 권력유지 몰두”“국방 팔아 주머니 불린 세력 북핵문제 해결 못 해”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북한 주적 및 송민순 전 장관 논란 등을 겨냥한 듯 “지금도 (일부 세력들이) 종북몰이로 국민의 눈을 현혹한다. 권력유지에만 몰두한다”며 자신은 안보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문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문재인의 담대한 한반도 비핵화평화구상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후보는 “통일을 소원하는 순수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번번이 좌절당했다”며
북한이 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할 수 있는 신형 잠수함을 진수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일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신형 잠수함이 한·미의 정찰 활동으로 확인됐다”며 “잠수함 인근에서 수직발사 탄도미사일 시험용으로 보이는 장치도 함께 포착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위성에 찍힌 사진을 분석한 결과 잠수함의 길이는 약 67m, 폭은 6.6m이고 배수량(수상 기준)은 2000~2500t인 것으로 추정됐다.이 관계자는 “북한이 구소련의 골프급(3000t) 잠수함을 1990년대 초반 수입해 이를 분해한 후 역설계하는 방식으로 잠수함을